‘로버트 H.N.호 패밀리재단 중국 미술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로 홍콩·대만·중국 출신 작가들에게 커미션을 준 새롭고, 장소 특정적인 작품 9점을 전시한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각각의 작품은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장소(Place)에 대한 전통적 방식의 이해를 뒤집고, 대안적인 시각으로 국가와 지리적 개념을 탐구한다. 본 전시는 뉴욕타임즈로부터 “굉장히 신선한 시각”이라는 평을 받았다.

- 서지은 미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