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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 1967년부터 : 아직보지 못한 흐름의 저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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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 ‘현대미술의 흐름’ 기록사진, 1969, 사진: 히구치 시게루 ⓒ더 플레이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1967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는 ‘더 플레이’의 전시가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형태로 남는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집단으로 구성된 그들이 함께 모여 기획, 준비, 실행을 되풀이하며 그 경험을 일상으로 가져가는 작업을 50년동안 진행하며 ‘행위’를 만들어나가는 유일무이의 미술가 집단으로 기록 사진, 영상기록, 실물 크기의 자료를 선보인다.

- 배상순 일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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