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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주 : 나무의 위로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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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림손에서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안영주 개인전 < 나무의 위로와 희망 >의 전시가 진행된다.

안영주 작가가 나뭇가지로 작업을 하게 된 개기는 산책을 하다가 밟힌 작은 나뭇가지를 보면서이다.
나뭇가지는 이미 많이 밟혀 껍질은 벗겨지고 가지 위쪽은 납작해져 있었다. 작고 가녀린 나뭇가지를 애처롭게 여긴 작가는 그 이후 길에서 만나는 나뭇가지를 보면 집으로 가져와 씻고 말리고 한지로 감싼 캔버스 위에 상처를 치료하듯 실로 감아 꿰맸다. 작가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1호 캔버스 365개에 나뭇가지를 실로 감고 꿰매는 연작을 하게 되었다. 연작을 하고 나서 작가는 나뭇가지들은 마치 인간과 같이 비슷한 모양새를 가졌지만 제각각 다른 모습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땅에 떨어진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나뭇가지 조차 똑같은 모습이 없다는 것은 작가에게 경이로운 경험이었고 그것이 작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나뭇가지에 희망을 싹 틔우는 초록 잎사귀를 그려 넣음으로써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희망이라는 초록의 싹을 마음에 품어 그 희망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숲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는다.


38x38cm,twig,threded and oil on canvas

작가 노트

나뭇가지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십여 년 전 어느 날, 산책을 하다가 
내 발에 밟힌 작은 나뭇가지를 보면서이다.
나뭇가지는 이미 많이 밟혀 껍질은 벗겨지고 가지 위쪽은 납작해져 있었다.
작고 가녀린 나뭇가지가 나는 애처로웠다.
그 이후 길에서 만나는 나뭇가지를 보면 집으로 가져와 씻고 말리고 
한지로 감싼 캔버스 위에 상처를 치료하듯 실로 감아 꿰맸다.
1호 캔버스 365개에 나뭇가지를 실로 감고 꿰매는 작업을 하다 보니 
나뭇가지들은 비슷한 모양새를 가졌지만 제각각 다른 모습을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치 인간인 우리들처럼.

땅에 떨어진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나뭇가지조차 똑같은 모습이 없다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고 그것은 내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나뭇가지에
나는 희망을 싹 틔우는 초록 잎사귀를 그려 넣는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희망이라는 초록의 싹을 마음에 품어
그 희망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숲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91.9x60.6cm,twig,threded and oil on canvas


안영주 Young-Ju An

개인전
2024  6월 ‘나무의 위로와 희망‘ (구성성당 갤러리카페, 용인)
2024  5월8일~ 5월14일 ‘나무의 위로와 희망’ (갤러리 그림손, 서울)
2021  작가와의 만남과 작은 그림전 (새감영성의 집, 용인)
2016  ‘나뭇가지작업-위로와 희망’ (갤러리그림손 ,서울)
2014  ‘0414’전 (H갤러리 초대, 서울)
2013   가나인사아트센터(서울)
2011   ‘수요일 오전11시’ (가산화랑 초대 ,서울)
2009   ‘봄을 맞다’ (한국미술관, 서울)
2006   ‘아름다운 날’ (갤러리 수, 서울)

단체전
서울 오픈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카루젤 드 루브르 아트쇼핑 (루브르미술관, 파리)
아리랑 전 (서울-예술의 전당, 문경-문화예술회관, 인제-공공미술관)
분당작가회 (가나인사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
핸드메이드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홍콩 뱅크 아트페어 (홍콩)
아시아 미술교류전 (타이베이시립미술관, 타이베이)
광주국제 아트페어 아트:광주:11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광역시)
꼴액자와 그림전 (목인갤러리, 서울)
스피릿아시아-2010 북경전 (스콜라센터, 북경)
한국미술협회전 (예술의전당)외 200여회

소장
외교통상부, 개인소장


162.0x130.3cm, twig,threded and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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