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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여섯 개의 구멍, 두 개의 삼각형, 꼬챙이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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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의 구멍, 두 개의 삼각형, 꼬챙이 복도>는 김태희 작가가 십여년간 거주해온 친할머니의 3층집 옥상 구조를 도형으로 치환한 것이다. 작가는 동명의 영상작품에서 2228년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진 3층집의 구조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이곳에 거주했던 선조의 삶을 반추하는 이야기를 엮었다. 이는 건축물과 개인의 역사를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로 접점을 만들고 또 확장하려는 시도였다. 영상에서 3층집을 의뢰했던 두 명의 건축가 양인혁, 차민성의 구체적인 분석 결과는 “이임섭 레지던시”에서 선보인다. 양인혁은 문헌연구와 건축물 대장 등 객관적인 자료로 3층집을 분석했고, 차민성은 옥상에서 키웠던 식물의 씨앗을 중심으로 3층집을 재구성하였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영등포의 전시는 재개발 지역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와 3층집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 <투명한 사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투명한 사구>에는 할머니가 3층집 틈새에 투명 풍선을 밀어넣는 장면과 비로 할머니의 눈물을 은유하는 부분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 투명 풍선을 실리콘, 우레탄 등으로 제작하고, 물기둥, 물샘 흔적 등을 시각화하였다. 3층집 옥상의 배수관을 촬영한 영상도 프로젝션되는데, 배수관은 소설에서 할머니의 눈물-비가 배출되는 장소이자 프로젝트 스페이스 영등포와 이임섭 레지던시를 잇는 가상의 통로로 기능한다.

(*이임섭 레지던시는 작가 친할머니의 3층집으로, 할머니의 이름을 딴 공간입니다. 이곳의 위치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영등포 전시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도보로 약 5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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