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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 in the Ground 展

CHUN KWANG YOUNG 展

■ 전시기간: 2023.11.01 - 2024.05.19

■ 전시장소: 뮤지엄그라운드 제1, 2, 3전시실, 야외조각공원

뮤지엄그라운드 (MUSEUM GROUND)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122   Tel: (031)265-8200

뮤지엄그라운드 홈페이지: www.museumground.org

블로그: blog.naver.com/museumground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useumground

뮤지엄그라운드에서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5월 19일까지 동물을 주제로 한 3人 작가들의 회화, 설치, 미디어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Zoo in the Ground 展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동물에 대한 인간 중심적인 현대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동물과 공생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인지해 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인 김영성, 김우진, 이재형 3人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서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에 대한 관계성을 심도있게 고민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 고유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된 동물들이 주인공인 아이러니한 연출 속에서, 자연 즉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김영성 작가: 극 사실주의(Hyperrealism) 기법으로 아주 작은 생명체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함께 현대 문명과 더불어 살아가는 미미한 생명체들을 생(生)과 물(物)이라는 각각의 오브제를 통해서 작가의 고유의 사실적인 표현방식을 통해서 현대미술의 주인공이자, 무(無)의 존재로서 등장시킨다.

* 김우진 작가: ‘동물 조각’ 설치작품으로,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스틸, 에어벌룬등의 다양한 재료의 확장성을 가지고 동물의 형태와 색상을 살린 새로운 조형성을 가진 동물의 형태로 재탄생 시키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유닛들의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동물작품들은 김우진만의 독특한 동물 세계인 유토피아를 만들어 낸다.

* 이재형 작가: 빛과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매트릭스(matrix) 작업은 문명사회를 대변해 주는 동시에, 굴곡진 매트릭스를 매개로 포유류의 내장된 LED 소자들은 동물들의 몸을 타고 흐르는 일련의 코드로 동물의 개별생명체로서의 모습을 의인화하여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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