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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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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술가 고승현의 10번째 개인전이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 위치한 금강자연미술센터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해충돌’을 주제로 옛 양조장의 쓰임이 담긴 오동나무 상자에 오브제를 조합한 40여점의 작품과 설치작업 등을 선보인다.  


고승현은 1981년 ‘야외현장미술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야투(野投, YATOO)의 창립 구성원으로 1983년 ’자연미술‘의 용어를 창안하여 처음 제안하였으며, 1995년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연미술 운동의 중심에 있는 작가다. 2004년부터 시작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진두지휘해 올 때도 그는 언제나 야투 본연의 활동인 자연미술에 대한 초심을 견지해 오는 한편 자연미술 담론의 확장과 전 지구적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채연은 “작가는 자신의 작업이 생태에 대한 의식 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인간의 자연에 대한 과도한 활동이 현재의 전 지구적 위기 상황을 초래한 만큼, 인간에게 자연을 섬세하게 다루는 윤리적 태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본다. 생태와 생명의 중요성을 내 자신의 건강을 통해 확인하게 되는 감염병 재난의 시기에, 결코 ‘내 것’이 아닌 자연을 다시 돌려주고자 하는 의식이 회복되고 그러한 실천이 이번 전시를 통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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