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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그려내는 법: 개방수장고 미술은행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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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수장센터
미술은행 개방수장고 전면 교체


     ◇ 3층 미술은행 개방 수장고 (풍경을 그려내는 법) 전면 개편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구성된 특별주제전 개최
     - 미술은행 개방수장고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이 풍경을 바라보고
       그려낸 독창적인 재료와 표현 기법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
     - 유근택, 김병종, 박승모, 이명호, 정정주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
       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49명의 회화, 조각, 영상 등 총 52점 전시 


     이번 전면 교체는 미술은행이 소장한 6,000여 점 한국 현대미술 소장품 중 회화, 조각, 공예, 영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52점의 풍경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작품은 개방 수장고의 전시장 벽면에‘풍경의  이해’, ‘시선과 색채’, ‘재료의 변형’ 세가지 주제로 배치되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장센터 3층 개방 수장고를 방문하는 관객들은 미술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풍경이라는 주제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풍경’은 미술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소재 중 하나이다. 동서양 문화의 차이처럼 ‘풍경’을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 또한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다. 서양의 풍경화는 대체로 풍경의 시각적인 관찰과 분석에 중점을 두지만, 동양의 산수화는 단지 바라보는 것을 넘어 풍경의 사유와 체험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미술에서 다루어지는 풍경은 단순히 재현을 통한 표현을 넘어 예술가 개인의 경험이자, 한 시대의 미학과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는 같은 풍경을 공유하며 살아가지만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기억하고 기록한다. 흔히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부터, 자연경관, 예상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게 된 현 상황처럼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풍경을 기억한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세주제를 통해 현대미술의 경향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있다. 또한 작가들의 다양한 화풍으로 그려낸 풍경을 통해 다양한 표현법을 엿볼 수 있다. 
   
     1부<풍경의 해석>에서는 유근택, 유승호, 강운 등 평범한 풍경이라도 작가의 고유한 표현방식과 상상력을 더해 독특한 작품으로 완성한다.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완성된 풍경화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흥미로운 화풍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2부<시선과 색채>는 예술가들의 강렬하고 다채로운 색을 통해 일상의 평범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현한다. 예민한 시각적 감수성을 지닌 작가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자연의 이미지를 독창적인 색감으로 표현한다. 서용선, 공성훈, 김병종 등의 작품에 나타난 강렬한 색채는 쉽게 지나치는 주변 풍경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 3부<재료의 변형>은 예술가들은 평면에 그려지는 풍경화를 뛰어넘어 영상 및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하여 새로운 풍경을 완성해낸다. 황인기, 황선태, 이명호 등의 작품은 표현 매체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형식의 풍경을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으로 구성된 <풍경을 그려내는 법>은 예술가들이 풍경을 기억하고, 그들만의 기법, 재료, 색채를 통해 표현한 다양한 풍경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유근택, 어떤도서관, 2017  제공MMCA



오원배, Untitled, 2017  제공MMCA



서용선, 독도 2  제공MMCA



김병종, 숲에서, 12세의자화상, 2016  제공MMCA



황선태, An Incoming Light Space, 2019  제공MMCA




○ 제목: 미술은행 Open Storage 풍경을 그려내는 법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방수장고(3층)
○ 작    가: 총 49명 
1. 풍경의 해석 유근택 강운 김현경 이재삼 유승호 배병우 조정태 박진명 오원배 김해경 이문주 이귀영

2. 시선과 색채 공성훈 김진열 서용선 이소연 강홍구 이철량 김태혁 손경숙 변내리 이호욱 정세라 김병종 이현호 손승범

3. 재료의 변형 황인기 김종숙 김현태 정형준 최소영 조영미 박희섭 김남영 차종례 박승모 황혜선 강은구 모준석 황선태 정정주 노신경 정석의 김상균 조미영 이명호
○ 전시작품/자료: 회화, 사진, 조각, 영상 미디어 설치 등 52점
○ 관 람 료: 무료
○ 주    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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