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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킨: 빅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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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킨: 빅 아이즈
2020-05-13 ~ 2020-09-27
마이아트뮤지엄




전시정보
전시제목   <빅 아이즈> <Big Eyes : Margaret Keane Retrospective>
전시기간   2020년 05월 13일 ~ 2020년 9월 27일 
전시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주최/주관  마이아트뮤지엄
협찬        카카오페이 한사토이 판씨네마(주)
문의        02) 567-8878
홈페이지   www.myartmuseum.kr



아시아 최초 마가렛 킨 회고전《빅 아이즈》개최

여성이라는 벽과 예술의 편견을 한꺼번에 뛰어넘은 화가
마가렛 킨이 보여준 대중 미술의 파급력과 영향력은 현재 진행중


도심 속 대형 미술 전시공간 마이아트뮤지엄은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여성화가 마가렛 킨 (Margaret Keane, 1927~)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을 2020년 5 월 13일부터 9 월 27일까지 개최한다. 2014년 동명의 제목으로 개봉한 팀 버튼의 영화로 국내에 잘 알려진 ‘빅 아이즈’ 시리즈를 비롯하여, 모딜리아니를 연상케 하는 긴 얼굴의 여인 등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점 전시한다. 

킨은 1950-60년대 소위 주류예술이었던 추상미술에서 벗어나 갤러리와 비평가들에게는 저급한 키치 예술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받았으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1960년대 서구에서 가장 사랑받은 그림이 되었다. 그녀는 대상을 그저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어린아이의 커다란 눈에 담아내었다. 그리고 특정계층만이 누리고 있던 고급예술을 벗어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포스터나 엽서 형태의 복제품을 판매하여 대중미술의 상업화에 혁신을 일으켰다. 킨의 유명한 작품들은 존F.케네디, 비틀즈, 팝아트 그리고 라바 램프처럼 1960년대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런 성공 뒤에는 당시 보수적인 미국사회에서 여성작가로서 이름을 내세우지 못하고, 자신의 그림을 남편의 이름으로 팔아야 했던 비운의 진실이 숨어있었다. 

전시 작품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킨 아이즈 갤러리(Keane Eyes Gallery)를 비롯하여 여러 개인 소장 작품들을 엄선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들을 망라하여 그녀의 삶의 변화에 따라 5부로 구성하였다. 그 외에도 60년대 킨 열풍을 보도한 <LIFE 誌>의 다큐 사진과 팀 버튼의 영화 자료 등을 함께 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대의 장벽을 허문 여성화가로서 그녀의 삶과 작품을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전시관 내 프로그램으로 정규도슨트 및 특별도슨트 운영으로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을 위한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그램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마가렛 킨은 1950-60년대 크고 슬픈 눈을 가진 아이와 동물의 그림으로 미국 미술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국 여성화가다. 그녀는 1927년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태어났고 두 살 때 수술로 잠시 청력이 손상되었을 때 사람들의 눈을 관찰하는 습관을 가졌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난히 눈을 강조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것이 빅 아이즈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18세에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와 트라파겐 패션스쿨에서 미술을 배웠다. 내성적인 성격에 조용히 그림만 그리던 그녀는 30세의 나이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남편 월터를 만나 재혼 한 후 큰 변화를 맞이한다. 월터의 사업수dhks으로 조용히 묻혀있던 그녀의 그림이 시장에 드러나게 되고, 이후 포스터와 엽서 등 다양한 복제품의 판매로 대중미술의 상업화를 이루며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하지만 이 성공의 이면에는 남편 월터가 거짓 작가행세를 하며 마가렛은 고스트 화가로 지내다, 10년이 지난 후에야 세간에 진짜 작가가 마가렛임이 드러나는 커다란 스캔들이 있었다. 당시 보수적인 미국사회에서 여성작가로서 이름을 내세우지 못하고, 자신의 그림을 남편의 이름으로 작품을 팔아야했던 그녀는, 1960년대 미국 사회와 여권신장 그리고 대중적인 키치 문화의 확산 등을 설명하는 중요한 작가이다.


미술관 소개
마이아트뮤지엄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인접한 섬유센터빌딩 B1층에 조성된 도심 속 대형 미술전시 공간으로서, 지난 10월 개관한 이후 체코의 아르누보 화가 <알폰스 무하>전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많은 관람객을 이끌어내었다. ‘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공간’ 이라는 비전 아래 관람객들이 손쉽게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양 유명 명화전, 패션, 장식 예술전 등 다양한 콘텐츠의 대형규모 전시가 상시 개최된다.


전시개요
전시 작품 
 <The Fisrt Grail>, <Steep Climb>, <Escape>, <Sunday in chinatown>, <Animal Kingdom>, <Exhibit 224>, <All Aboard> 등 판화, 유화, 드로잉 작품 총 130여 점 

전시 구성 
1부 빅 아이즈와 키치 Big Eyes and Kitsch
2부 또 다른 자아, 긴 얼굴의 여인 MDH Style, Narrow face woman
3부 이름을 되찾은 화가  Keane wins Back 'Keane' 
4부 슬픈 눈에서 행복한 얼굴로 From sad eyes to bright child
5부 킨의 현재와 그 영향력 Recent Works and Keane's Influence





<제 1성배>, 캔버스에 유채, 101.6 X 61cm, 1962


<가파른 등반>, 캔버스에 유채, 111.7 X 61cm, 1962


<탈출>, 캔버스에 유채, 116.8  X 86.3cm, 1962


<차이나타운의 일요일>, 캔버스에 유채, 66X 91 cm, 1963


<증거물 #224>, 캔버스에 유채, 28 X 35.5 cm, 1986


<전원탑승>, 캔버스에 유채, 76.2 X 122 cm,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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