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2020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2020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제 1 기획 전시실,제 2 기획 전시실,특별 전시실

전시명    : 2020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전시기간 : 2020.2월18일(화) ~ 2020.5월 24일(일) 
전시장소 : 제주현대미술관 기획전시실 1,2 , 특별전시실 
참여작가 : 박정근, 이경희, 이지유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은 작가들이 주시한 장소에서 역사적, 사회적 혹은 개인사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정서를 의미한다. 지나간 역사로부터 현재의 시간까지 소외된 장소와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을 바라본 개별 작가들의 시선이 담겨 있다.
_
1901년, 이재수의 난_이지유 작가는 전설의 영웅이자 신화적 인물 이재수의 존재를, 구전과 기록된 일부 문헌을 해석하여 새롭게 창조했다. 망각된 시간 속 '날개 달린 장수'가 그 곳에 있다.
1940년대, 제주의 비극 4. 3 _ 박정근 작가는 아픔과 비극을 부각시키느라 의도치 않게 묻혀버린 산 자들의 70년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삶은 계속 됐다.
1950년대, 한국전쟁_이경희 작가는 한국전쟁 이데올로기의 균열지점을 탐색한다. 미군 주둔지역에서 거주하는 일발인과 미군과의 미묘한 관계, 그들의 감정을 다뤘다.
_
제주현대미술관의 올해 첫 번째 기획 전시 2020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은 2월 18일 오픈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관객과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관객과 다시 만날 그 날이 곧 오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_
2020 지역네트워크 교류전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
2020. 2. 18- 5.24
제주현대미술관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_첫 번째 이야기 1900년대
이지유 작가
"100여 년 전 이 땅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이 전설과 역사 사이에서 부활하여 현재의 우리와 함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_
1901년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 <이재수의 난>은 한동안 기록되지 못하고 촌로들의 기억과 구전을 통해 전설이 되었습니다. 100년 남짓 지난 이야기가 전설의 형태로, 사람들의 구술로만 전해져야 했던 슬픈 이야기를 이지유 작가는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기록하기에 일생을 바친 여성 이순옥의 이야기를 같이 전합니다.
_
"살아남은 자의 소명은 기억하는 것이다" 조르조 아감벤
예술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애도'하는 것일 겁니다.
관람객과 함께 만나는 날이 곧 오기를 바래요.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_두 번째 이야기 1940년대
박정근 작가
4.3 지금 여기
“4. 3 70주년 행사에서 유족분들의 영정사진을 찍어드리는 옛날사진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우연히 참여했는데 마치고 보니 300명이 넘는 유족들의 입에서 한 올 한 올 풀려나오는 기억과 한탄의 실타래를 제가 어느덧 마주하고 있더군요. 유족들이 희생자에게 보내는 짧은 글에 담긴 비애는 제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고 묵직했죠.”
"저희 세대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달라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재현이 아니라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지금의 4.3이고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걸 남기고 싶어서, 지금 살면서 이 분들이 위로를 받거나 본인들이 남기고 희망하는 것들을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이 분들이 그 큰 비극을 겪으시고도 일상을 지키신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
"저 사진 속의 어른들이 4.3을 저희가 귀로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채록하고 있는데 그게 기록에 잘 남아서 기억의 전승이 됐으면 해요"
_
기억의 전승 그리고 기억의 방법...
지금의 4.3이고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걸 남기고 싶다는 작가의 한마디가참 감사한 하루입니다.


각별한, 작별한, 특별한_세 번째 이야기 1950년대
이경희 작가
한국전쟁과 주한미군마을
"부대 반환 문제, 환경 문제, 공동원 문제 등 다양한 일들은 아직도 일어나고 있고, 그런 일들을 나와는 다른 지역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작가는 한국전쟁 이데올로기의 균열지점을 탐색합니다. 군대의 주둔(특히 미군의 주둔)과 인근에 거주하는 혹은 했던 일반인과 미군과의 미묘한 관계, 그들의 감정을 다룬 작업입니다.
미군이 떠난 자리<No U.S Army there>
미군이 사라진 동두천의 유흥지역. 여전히 미군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사람들.
군인들이 지나간 자리 <No army there-Sinmangri>
경기북부의 접경지역 '신망리'는 수복 이전에는 북한군 치하에, 한국전쟁 당시에는 미군이 주둔했으며, 미군 철수 이후에는 우리나라 육군이 배치된 인민군, 미군, 육군에 관한 기억이 중층적으로 병존하는 마을입니다. 작가는 군부대와 지속해서 연결된 마을 주민의 삶에 남겨진 흔적을 함께 수집해 기록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jmoca35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