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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이하여 졸업, 입학생 친구들의 빛나는 순간을 오래도록 추억 할 수 있도록 머신 드로잉 작가 조현서의 「Hello! FRIENDS - 안녕, 친구들」展 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반가워 친구야~ 잘가 친구야~ 라는 테마로 친구들의 우정,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로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 동작 등으로 이야깃 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조현서 작가의 작품은 세대간의 관계 변화와 감정을 사랑이란 화두로 유머러스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담아냈습니다. 졸업과 입학을 맞이한 아쉬움과 슬픔 그리고 설레임 가득한 표정들을 담은 얼굴 시리즈 작품들과 꽃을 든 남자,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놀이, 호기심 많은 아이 등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으로 표현됩니다.

머신 드로잉이라는 작가만의 기법으로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고, 재봉틀을 붓이나 연필처럼, 실을 물감 삼아 실의 굵기와 재봉틀의 속고 등을 조절하여 조각조각 한땀 한땀 만들어낸 바느질 선으로 현대인들의 표정과 몸짓을 캔버스 위에 드로잉 합니다.

설레임 가득한 2월 조현서 작가의 전시를 통해 신학기 사랑하는 가족,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롯데갤러리 광복점

“나만의 독창성으로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그 무엇들을 표현 하고자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때 과거 그리기 기법에서 지금은 현대의 메커니즘이 더욱 강조된 <머신 드로잉>이라는 기법을

창안하였다. 이 기법은 한때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과 강의를 한 적 있다. 그때 학생들이 재봉틀로

옷을 제작하는 광경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재봉틀을 붓처럼 연필처럼, 실을 물감 삼아 실의 굵기

와 재봉틀의 속도 등을 조절하여 만들어낸 다양한 바느질 선으로 현대인의 표정과 몸짓을

드로잉 한다..“   (조 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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