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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진지 3기 입주작가 프리뷰 Preview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9-10-30 ~ 2019-11-17

  • 참여작가

    Upcycling Art 창작소, 권은비, 이수영, 이주하, 이헌재앤컴퍼니, 전지인, 표현우

  • 전시 장소

    평화문화진지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3494-1973

  • 홈페이지

    http://www.culturebunker.or.kr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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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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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진지 3기 입주작가 프리뷰 Preview

전시작가  Upcycling Art 창작소, 권은비, 이수영, 이주하, 이헌재앤컴퍼니, 전지인, 표현우
전시일정  2019. 10. 30 ~ 2019. 11. 17
공연일시  2019. 11. 02 ~ 2019. 11. 03 PM 5:00~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월요일 휴관)

평화문화진지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932
T. 02-3494-1973 www.culturebunker.or.kr


평화문화진지


평화문화진지 3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7팀(Upcycling Art 창작소, 권은비, 이수영, 이주하, 이헌재앤컴퍼니, 전지인, 표현우)이 참여하는 <평화문화진지 3기 입주작가 프리뷰Preview>를 개최합니다. 2019년 9월부터 최대 2020년 12월까지 평화문화진지를 기반으로 활동할 3기 입주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연은 11월 2일과 3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평화문화진지는 2017년부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할 기회를 확대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2년간 총 23인(팀)의 시각, 공연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습니다.

권은비 |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공미술 및 참여미술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예술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화두로 자본, 정치, 사회, 국가, 식민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으며 대다수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역주민 또는 관객들의 참여와 협업으로 만들어왔다. 예술을 통한 사회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해부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적 방법론으로 예술프로젝트를 실행해왔다. 주요 프로젝트들은 공공장소에 행해지는 설치미술과 일시적 설치 등으로 다양한 공간성을 활용 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베를린과 한국을 오고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언론매체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Upcycling Art 창작소(유도영, 김세온) |
유도영 | Journal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지구환경에 관심과 업사이클 아트 작품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 공감하고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시민들과 워크샵 작품활동 전시를 해왔고 현재는 도심재생과 생태를 자연에서 교감하며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세온 | 20년 넘게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70권이 넘는 간행물 일러스트 게재, 5편의 창작동화책이 출간되었고 한국출판미술대전 황금도깨비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Upcycling Art Lab 연구와 교육기획, 작업예술치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수영 | 강 바람이 연주하는 풍력(風力) 가야금을 만들었다 <소호강호 2018>. 귀신을 만났다는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영매, 시인, 화가 등이 모여 귀신의 정체를 밝히는 포럼을 열었다 <장소의 령(靈) 야에가키쵸 2017>. 100년 전 대구 유곽에 살던 게이샤 령을 만나 폭력과 식민의 증언을 들었다 <떠도는 고향 2016>. 극장에서 활을 쏘는 심장 소리를 연주했다 <활의 목소리 2014>. 눈먼 명태와 다리를 다친 문어를 위로했다 <물고기 샤먼 2015>. 귀신 잡는 연평도 해병대를 긴 머리 가발에 소복입고 쫓아가 연평도 바다에 그어진 벼랑같은 증오의 긴장에 대해 질문했다 <물귀신과 해병대 2012>. 고사리 령에 접신하여 쥐라기 공룡들에게 인간 이전의 뭇 생명들에 대한 공수를 받았다 <고사리 접신 2012>.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솥단지를 끼고 중앙아시아를 건넜다 <다시 서쪽으로 오 백리를 가면 2010>.

이주하 |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시각디지인을 전공했지만 형태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갈망으로 전공분야가 아닌 도자기 등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든 사물에는 숨결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고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 나의 작품에는 손, 발, 얼굴, 가슴, 엉덩이 등이 달려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인 것이다. 나는 한가지보다는 두 가지 이상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를 좋아한다. 그냥 컵이 아닌 아이가 있는 컵, 단순한 형태가 아닌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오브제... 나의 작품들은 마치 꼬마아이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관람객들로 하여금 무한한 자극과 상상력을 부여한다. 앞으로도 찰나에 그치는 작품이 아닌 과거에서부터 현재를 관통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빚는 작가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헌재앤컴퍼니 | 이헌재와 앤 컴퍼니 (ANN COMPANY)는 “신체를 통한 억압의 재생산”이라는 모티브로 '신체적 연극”이라는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 신체적 연극은 신체를 보다 구조적으로 텍스트화 시킨 연극이며 재생산은 다양하고 복잡한 “주체”의 개념에서 탈피하는, 즉 억압의 구조를 통해 주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또한 앤 컴퍼니는 자체적으로 신체적 연극 이외에 재생산에 대한 더 근본적인 치유로서의 신체적 테라피, 더 직접적인 간섭으로서의 예술 교육, 더 보편적이지만 각자로서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평화문화진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지인 | 물리적 또는 추상적인 공간을 근간으로 그 곳에 내재한 문화적 쟁점들에 파고든다. 근 현대화 과정을 거쳐 온 역사의 현장, 구술로 전해지는 장소, 혹은 가부장제가 지배하는 가정 안에서 작동하는 이데올로기를 짚어낸다. 이것이 만들어지고 기록되는 방식을 탐구함으로써, 현재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문화적 관습과 위계질서가 갖는 특성을 펼쳐보고 사고의 깊이를 확장해가는 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영상, 설치, 텍스트 작업으로 장소와 개인에 투영된 사회적 시선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에서 매체예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표현우 |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회화,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구현해 나가고 있는 시각예술작가이다. 대부분 장소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삶의 흔적들을 회화를 통한 형태적인 기록과 장소가 주는 감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나가고 있다. 과거와 현재에 관계한 장소가 갖고 있는 내러티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각화하고 있다. 더불어 삶 곳곳에 시간의 단면들을 드러낸 자연의 모습들을 심상의 풍경들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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