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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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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에 별들 The Stars Below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9-10-24 ~ 2019-11-24

  • 참여작가

    강우혁 최수연 최영인

  • 전시 장소

    산수문화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10-6831-2529

  • 홈페이지

    http://sans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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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땅 밑에 별들 The Stars Below>
기간 | 2019. 10. 24. - 11. 24.
오프닝 | 2019. 10. 24. (목) 오후 6시
참여작가 | 강우혁, 최수연, 최영인
기획 | 김지평
그래픽디자인 | 물질과 비물질
공간구성, 설치 | 김연세, 백창현, 진철규
후원 | 서울문화재단


산수문화에서는 2019년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시 <땅 밑에 별들>을 연다. 이 전시는 2008년에 있었던 방화사건 이후, 2013년 새롭게 개장한 숭례문 복원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했다. 숭례문 복원은 부실시공과 원형 훼손 등의 다양한 논란을 낳은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논란은 숭례문 복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무형 문화재나 유물의 복원, 보존은 근본적으로 전통과 동시대가 충돌하고 타협하는 조정의 장소일 수밖에 없다. 이 전시는 복원, 수복, 보존, 재연에서 경쟁하는 서로 다른 시대와 그 가치관의 교차를 다룬다. 
 

세 명의 참여 작가는 몇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복원과 보존에서 요구되는 시간 개념, 역사적 고증과 창조적 해석 사이에서 일반화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살펴왔다. 강우혁은 일상의 흔한 사건을 매개로 세대 사이의 복잡한 관계, 유산이 갖는 무형의 가치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수연은, 기성품으로 나온 단청무늬가 오랜 시간 빛을 받아 바래가는 과정을 반복해서 그리면서 원전과 복제의 전도된 상황에 관심을 나타낸다. 최영인은 비디오 설치작업으로 무엇이 평범한 물건을 ‘유물’로 만드는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전시 제목 <땅 밑에 별들>은 소설가 어슐러 K. 르귄의 단편 ‘The Stars Below’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소설도 천문대가 화재로 전소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야기는 땅 속에서 빛나는 별을 찾으려하는 미치광이 과학자를 빗대어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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