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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이 : 혼재의 시간속으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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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재의 시간속으로 - 이주이 초대전 >




전시명 ㅣ 혼재의 시간속으로
 작가 ㅣ 이주이
 일정 ㅣ 2019.8.23 - 9.5
장소 ㅣ 아트리에 갤러리 판교 본점
 문의 ㅣ 02-587-4110


  
우리는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새로운 어떤 특정한 장소나 그 장소에서의 시간속에서 이전과 다른 감각을 느낄 때 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감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또 익숙한 느낌으로 다가오지요. 
 결국 우리는 '새로운 것' 에서 오는 느낌과 그것의 '익숙함' 에서 오는 느낌의 경계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경계, 그 찰나의 순간을 포착합니다. 
 자칫 어울리지 않아 보이고, 그 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 있어야 할 것 같은 형태들이

일상으로 들어왔을 때 
 느끼는 생소함과 익숙함을 이미지로 보여주어 세상을 바라보는 또다른 흥미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흔히 말하는 문화유산이나 유적지 혹은 랜드마크 등을 방문할 때 우리는 눈앞에 보여지는

역사에 관한 정보들을
 시각적 혹은 청각적으로 얻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원래의 의도와 맞을 수도 있고

맞지 않을 수 도 있으나 절대적으로 옳은 정보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때는 틀렸으나, 지금은 맞을 수 도 있고, 반대로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호한 '정의'와 작가의 개인의 역사의 기억들이 함께 더해져 
 알 수 없는 감정들과 느낌의 이미지들로 증폭됩니다.

  작가는 그 모습들이 혼재하는 것들을 '관찰자' 의 모습으로 
 감촉, 시각, 냄새, 소리 등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그 실체를 나타내고자 합니다.

 그는 평상시에 사색을 즐기며 머리속 이미지들을 정리하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공원이나 인적이 드문 곳을 걷기도 하며 그 속에서 생각의 흐름을 마주합니다.
 머리속 이미지들은 책속에서 읽었던 내용이나 전시회나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주로 떠오르며
 여행에서의 경험이나 일상에서의 어떤 장면들이 혼합되어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떠오르는 이미지는 특별한 이유를 알 수 없고 순서가 없이 뒤죽박죽 이지만, 작업을 하기 전

작가는 그 이미지들을  재조합하여 형상화 하고 그것들을 드로잉하고 작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혼재된 시간속에서 여러 기억들이 만나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이주이 작가는 여러분들을 혼재의 시간으로 헤테로피아의 세계로 이끌 것 입니다.
 이주이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은 2019.8.23일부터 아트리에갤러리 판교점(본점)에서 개인전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other Venus_97x162cm_Mixed Media on canvas_2019


Power of a Point View 1 (시선권력1) _Mixed media on Arches_116.7x91cm_2018


Re La Primavera_97x162cm_Mixed Media on canvas_2019


존재성의 질문2_Mixed media on canvas_162.2X112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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