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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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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tion 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9-07-11 ~ 2019-07-24

  • 참여작가

    박기만, Pasly the Sex, 玆志[장진]

  • 전시 장소

    Gateway studio

  • 유/무료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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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tion 전 
2019.07.11-07.24 
gateway studio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3길 42 2F]


전시개요

전 시에 참여하는 박기만, Pasly the Sex, 玆志[장진]는 각기 다른 성장 배경과 예술관을 가지고 있다. 시 대상황, ideologie(이데올로기)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에게 하여금 다양한 영감을 부여하는데, 위 세 작가는 각각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신이 살아온 시대를 작품으로 이야기함으로써 이를 잘 보여준다.

에 라토스테네스(Eratosthenes)가 말한 “시대를 아는 체 하려면 예술을 말해라.”는 평소 세 작가 모두 깊히 공감하는 격언으로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세 예술가가 모여 전시를 하게 된 계기가 되어, 후에 본 전시의 컨셉으로 결정되었다. 대 부분 대중은 예술이 자기 자신과 관련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편 예술은 그러한 대중이 만들어가는 시대를 담아내고, 대중은 다시 그러한 예술을 바라보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도달하는데, 본 전시는 이 상황 속에서 시대와 대중에 대해 말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냉 전시대부터 경제성장을 거친 후 현대의 초 연결사회까지 넓은 범위의 시대에서 작품활동을 해온 세 작가들은 예술이라는 작은 손길을 내밀며 현대사회에 지친 대중의 마음에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소 중한 이들과 함께 전시를 즐기며 이들의 손길에 따라 스스로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해보는게 어떨까?

작가소개

박기만
박기만(1967~1998)은 1960년대 한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로 선과 공간을 이용하여 동양 고유의 수묵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개의 선이 겹쳐져 화면을 구성하는 작가의 작품은 멀리서 마주하게 되면 비어있는 공간과 선 중 어느 것이 그린 것인지 구분이 모호해진다. 이러한 효과를 통해 작가는 일평생동안 실천한 무위적 삶을 회화로써 말한다. 일종의 수행에 가까운 반복적인 행위의 작업방식은 작가를 명상적 상태에 이르게하고, 작품 앞에 선 대중 또한 작가와 같은 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작가는 그러한 경험을 통해 대중들이 자유, 희망, 사랑, 행복을 꿈꿨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Pasly the Sex
Pasly the Sex [파슬리 더 쎅쓰]는 스트릿 아트 및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주로 거리의 벽들을 캔버스 삼아 자신의 상상력을 분출한다. Off Whlte, Cheanel, BALENCIACA 등 여러 유수의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거리의 벽 뿐만 아니라 길가에 버려진 것들 위에 자신만의 독특한 그림을 그려 넣음으로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에 조그마한 재미를 부여한다. 작품은 재미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작은 것, 버려진 것, 보잘 것 없는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환경 파괴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등 진중한 메세지도 전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길 위에서 수집한 산업 폐기물인 박스와 파레트를 예술작품으로 재창조시킨다. 또한 자신의 그래피티 태깅 스타일을 발전시켜, 스트릿아트를 넘어 현대미술의 문을 두드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玆志(장진)
玆志(장진)는 한양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Kunstakademie Dönjilahr에서 석 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뒤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다수의 프로젝트와 그룹전(아래 부록 참고)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생활함에 따라 사람을 실제 공간보다 여러 메신저 앱과 SNS 등 인터넷 가상세계에서 더 많이 마주하고, 인간관계를 맺는 일이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 많은 미약한 인간 관계 속에서 작가는 군중 속 외로움을 느꼈고, 그러한 심리를 여러 선들과 공간이 얽혀있는 형상을 통해 표현한다. 각 점을 이어주며 화면을 복잡하게 가득 메운 선들은 인간관계를 포함해 초연결사회에서의 여러 사회적 연결을 의미한다. 얽혀있는 선들 사이에 빈 공간은 작가가 그러한 관계와 연결 속에서 느낀 외로움과 쓸쓸함, 공허함을 대변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과 같이 군중 속의 외로움을 겪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지친 일상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전시정보

• 기간 : 19.07.11-07.24 • 장소 : gateway studio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3길 42 2F]
• 주최 : 한국槪救裸협회  간숭음문화예술재단 (주)Blind man
• 후원 : Oスス • 관람시간 : 10:00~20:00 
• 작가와의 대화 : All Time • 오프닝 리셉션 : X 
• Entrance Fee : 10,000↑ krw +1 free poster 
  *학생할인 (계좌이체 : 새마을금고 9002-1447-00905 윤정진)

*스마트폰 지참 *외부음료 및 음식 반입금지 
*NO KID ALLOWED 06년생부터 입장가능 
*안전상의 이유로 슬리퍼와 쪼리는 입장이 제한됩니다. 
*사진 촬영시 본 전시에서 촬영된 모든 사진이 전시 홍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주차 공간 안내 및 기타 전시 관련 문의는 +82.01.3357.9069 또는 DM @o___zieuz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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