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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교감: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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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감각의 교감 : 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감각의 교감 : 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
  ○ 내    용 : 고암의 대표작과 현대 미디어아트의 접목,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전
  ○ 기    간 : 2019년 7월 16일(화) - 2019년 9월 29일(일)
  ○ 개    막 : 2019년 7월 16일(화) 16:00
  ○ 장    소 : 이응노미술관 로비
  ○ 미디어기획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 작    품 : 50점(군상, 문자추상, 미디어 설치작품, 기타 체험 등)


■ 전시 기획의도 
“고암 작품의 현대적 재해석 – 고암 이응노와 미디어아트의 만남”
현대적 맥락에서 고암 작품이 지니는 의미 중 하나는 그의 작품 속 인간 및 글자에서 발견되는 ‘개인의 역사성’이다. 고암이 그려내는 인간은 아무리 큰 규모의 군중 속에 있더라고 매몰되거나, 사그라지지 않고 각자가 의미 있는 존재로 역사의 주체가 된다. 고암은 인간 한명 한명이 만들어내는 역사의 움직임에 집중했으며, 이는 현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텍스트나 이미지로 표현 하며 사회적 흐름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우리들의 모습과 그 궤를 같이 한다. 
이번 <감각의 교감>전은 대표적인 고암의 작품과 현대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하였다.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미디어아트 장르를 직접 체험하면서 고암의 작품 철학을 보다 역동적으로 재해석하고, 디지털 미디어 매체로 오감(五感)을 일깨워 이응노 화백과 예술적 ‘교감’을 하게 된다. 전시는 관람객에게 작가, 작품과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통해 고암 작품의 진정한 가치와 다양성, 그리고 고암이 이야기하는 ‘개인의 역사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 고암 이응노와 미디어아트의 만남
자신의 작품의 내용과 형태 등을 현대적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현대미술에 있어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고암 이응노. 그의 예술정신을 21세기인 지금 활발하게 확장되고 있는 미디어아트 장르와 접목하여 새롭게 소개한다.

○ 새로운 감각으로 작품 감상의 영역을 확대한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모든 감각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눈으로만 관람하는 보편적 형태의 미술관 전시가 아닌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듣고, 더 나아가 작품 안에서 춤추며 온 몸의 감각을 일깨우며 관람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이다. 

○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예술
관람객의 몸짓(모션)을 감지하여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사운드 영상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여 관람객-작가 사이의 물질적 상호 작용 뿐 아니라 심리적인 상호작용을 만들어 냄으로써 관람객에게 작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 전시구성 

1전시실  고암 시기별 설명
1전시실에서는 고암의 삶과 예술세계를 크게 4개의 시대로 구분해 각 시대별 활약상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정통 한국화 기법을 훌륭히 선보였던 도불 이전 작품부터 시작하여, 파리 진출 초기에 세계 무대를 향해 자신을 소개한 작품, 끊임없는 현대화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후반기 대표작인 문자추상과 군상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   군상미디어_ 공생공존
2전시실에는 공생공존은 이응노 화백의 ‘군상 시리즈’를 모티브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취한 몸동작을 포착하여 이응노의 군상 속 한 사람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데, 참여 관람객은 고암의 그림체로 재탄생된 자신의 모습이 남녀, 노소, 민족, 계층의 구별 없이 공생 공존 하는 군중들 사이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3전시실  풍경미디어_ Landscape
3전시실에는 이응노 화백의 수묵화 이미지를 꼴라쥬 방식으로 재구성한 풍경미디어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이 풍경 속의 이미지를 터치하면 사운드 효과와 함께 사람과 동물이 움직이고, 대나무가 흔들리고, 꽃잎이 날리며 한가로운 풍경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전원 풍경 속을 거니는 감각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4전시실   휴식공간과 미디어_ 배고픈 고양이 야미
4전시실에서는 영상 속, 지루한 듯 의자 위에서 뒹굴 거리던 고양이가 관람객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의자에서 뛰어내리고, 관람객이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점프를 하여 매달려 있는 생선을 먹는다. 4전시실은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관객 반응형 영상 작품을 전시하여, 편안하면서도 흥미로운 휴식공간으로 구성하였다. 

■ 대표작품
           


풍경, 인터랙티브 사운드 영상 설치, 가변크기, 2019




야미, 인터랙티브 클레이 애니메이션, 가변크기, 2019


적죽 1988, 한지에  수묵담채,23.5x16cm

풍경(동방견문록시리즈), 1980. 한지에 수묵담채, 16.5X16.5cm


무제, 1983. 한지에 수묵담채, 36.5X34cm


병아리, 연도미상. 한지에 수묵담채, 38.5X28.5cm







2019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감각의 교감 : 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

■ 고암의 대표작과 현대 미디어아트의 접목,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오감(五感)으로 전시 감상
■ 미디어아티스트와 협업, 관람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매체 도입 
■ ‘2019 대전 방문의 해’ 문화 예술 축제 기간에 진행, 이응노와 대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 기대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이응노미술관 기획전<감각의 교감: 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을 개최한다.  

○ 이응노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출신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팀과 협업하여 기획한 이번 전시는 고암의 대표적인 작품과 현대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했다. 눈으로만 감상하던 고암의 작품을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통해 관람객의 오감(五感)을 일깨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이 이응노 화백과 보다 적극적이고 새롭게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현대적 맥락에서 고암 작품이 지니는 의미 중 하나는 그의 작품 속 인간 및 글자에서 발견되는 ‘개인의 역사성’이다. 고암이 그려내는 인간은 아무리 큰 규모의 군중 속에 있더라고 매몰되거나, 사그라지지 않고 각자가 의미 있는 존재로 역사의 주체가 된다. 고암은 인간 한명 한명이 만들어내는 역사의 움직임에 집중했으며, 이는 현재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텍스트나 이미지로 표현 하며 사회적 흐름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우리들의 모습과 그 궤를 같이 한다. 

○ 이에 이응노미술관은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품을 주제로 인문학적 감성과 예술성을 담은 스토리텔링 메시지를 현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작가, 작품과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통해 고암 작품의 진정한 가치와 다양성, 그리고 고암이 이야기하는 ‘개인의 역사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 이번 전시는 전시의 콘셉트와 주제 설정부터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 방식 및 교육 프로그램, 이벤트 등 전체 구성 요소와 진행 과정에 미디어아트의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모든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의 다각적 시각과 창의적이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반영함으로써 고암 작품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그들의 행동에 반응하며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미디어 매체들을 통해 능동적으로 예술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모든 감각을 활용한 전시 관람으로 작품, 그리고 이응노 작가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예술적 교감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 1전시실에서는 이응노 작품의 주제였던 ‘마르코 폴로’에 컴퓨터 그래픽을 접목시킨 애니메이션을 상영하여 작품의 주제 뿐 아니라 고암의 수묵과 판화의 독특한 기법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 2전시실은 이응노 화백의 군상을 오마주한 작품으로 구성되는데, 참여 관객의 움직임과 동작을 감지해 군상 안의 ‘인간’으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 작품 ‘공생공존’을 전시한다. 아울러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어 붙이는 체험실을 함께 운영한다.
○ 3전시실에는 이응노의 다양한 풍경화와 동물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인터렉티브 영상설치 작품 ‘풍경’이, 4전시실에는 관람객들이 타자기로 텍스트의 작품을 완성해가는 참여형 작품과, 관람객에게 반응하고 상호작용하는 애니메이션 ‘배고픈 고양이 야미’가 전시된다. 이렇게 각 전시실에는 이응노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작품들과 관객 참여형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 무엇보다 ‘2019 대전 방문의 해’ 문화 예술 축제 기간에 열릴 이번 전시를 통해 이응노미술관은 물론이고, ‘문화예술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현대 예술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이라며, “미디어아트와의 접목을 통해 이응노와 관람객, 작품과 관람객이 서로 예술적 교감을 이루고 나아가 ‘작가(이응노)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시연계 프로그램

 1) 3D프린터 체험프로그램
  ○ 일정: 전시기간 중 실시 (8~9월 중)
  ○ 참여 및 방법: 사전 예약자에 한함  
     ※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 별도 공지

 2) 이응노 톡(Talk)
  ○ 일 시 : 매주 월요일 11:00~11:30  
  ○ 참 여 : 누구나 참여 가능 (무료)

 3)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프로그램 ‘별별이야기’
     - 일  시 : 2019. 1~ 12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9:00~20:30
     - 참여대상 : 중․고생 및 대학생 중심,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
     - 내  용 :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 또는 외국 유학 경험이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강사를 섭외하여 대전지역의 학생 및 가족, 일반인들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의 교육경험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

 4) 도슨트 작품해설 
  ○ 일 시 : 화-일 11:00, 1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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