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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l   <한국근현대조각 100주년> 한국현대조각의 단면

2019.06.01 - 2019.07.25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로 한국 근현대 조각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1950년대 후반에서 오늘에 이르는 김복진, 백남준, 이불, 서도호, 천성명, 이재효 등 총 61명에 이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PROLOGUE 근대구상조각의 도입

   1930년대 - 1950년대

A 현대조각의 시원 - 비구상(추상)

  1950년대후반 - 1960년대

B 오브제 - 설치

   1970년대 이후

C 신형상

   1970년대 이후

관련행사

전시평론

한국 근현대 조각 100주년 : 한국 현대조각의 단면전

 조은정

성지에 자리 잡은 박물관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키고 공간은 종교성보다는 숭고함의 한 자락을 던져준다. 한국 현대조각에서 관찰되는 여러 요소를 담은 다양한 형상들은 구상과 추상을 넘어서, 인체와 물성을 지닌 존재로 늘어서 있다. 조용한 공간, 삶에 대해 성찰하는 전시를 만나게 된 것은 장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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