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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에이의 첫 번째 아트전:블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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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에이의 첫 번째 아트전-‘블루진’

참여작가: 윤정미, 황혜선, 김현지, 최정화
일시: 2019년 5월22일(수) ~ 5월30일(목) 
장소: 갤러리 가비 Gallery Gabi
Open: 5월 22일(수) 오후 5시
관람시간: Mon~Sun Am 11:00 ~ Pm 6:00 (전시기간 중 무휴)

디자인에 아트를 더하는 디자인 & 아트 스튜디오 플러스에이가 기획한 첫 번째 콜라보 아트전이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가비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윤정미, 설치조각가 황혜선, 동양화가 김현지, 플러스에이의 영디자이너 최정화가 모여 플러스에이의 대표 브랜드, 맥커슨 가방의 주요 소재인 ‘청바지’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담아낸 흥미로운 평면, 설치, 사진, 오브제 작품들을 선보인다.



“ 대량 생산의 홍수 속에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비재를 만들어 팔고 있는 회사가 있다. 
이 소비재는 쇼핑몰에서 올린 후 판매가 이루어지면 품절이 아니라 ‘판매 완료’로 표시된다. 
어차피 한 제품당 한 개의 디자인이라, 다시 입고될 똑 같은 재고는 없으며, 한번 출고되어 상품이 팔리고 나면 영원한 품절이 된다. 바로 맥커슨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가방, 다이어리 케이스 등 여러 디자인 상품을 만들고 있는 플러스에이라는 회사이다.

플러스에이의 A는 아트(Art)의 첫 글자다. 플러스에이는 디자인에 아트를 더하다는 뜻이다. 
상품 태그를 달고 있는 맥커슨의 청데님 가방들은, 개인의 시간 속에서 각기 개성을 갖게 된 청바지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하나 하나가 오리지널하고 유니크한 예술작품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고 현재는 온라인 매장이 전부인 이 회사가 맥커슨 브랜드를 내놓은 지 3년이 되어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작가 본색을 드러내는 기획을 했다..
플러스에이가 최초로 주목했던 청 데님, ‘청바지’를 모티프로 한 콜라보 아트전이 그것이다. 

이 첫번째 실험은 ‘블루진’ 이란 타이틀을 달았고, 용산의 오래된 양옥 주택을 개조한 가비 갤러리에서 5월22일(수)부터 30일(목)까지 열린다. 

‘핑크 & 블루 프로젝트’로 유명한 사진작가인 윤정미는 본인 스스로가 파란색과 청을 좋아해서, 파란색 물건, 옷, 청으로 된 옷을 많이 갖고 있음을 밝혔고, 10년전 자신의 애장하는 파란색 물건들로 설치 사진을 찍었는데, 발표하지 않고 본인만 간직하고 있었다. 그 사진을 10년 후 나이 들어 다시 파란 물건에 둘러 싸인 본인의 모습과 나란히 대비하여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를 주관한 플러스에이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모델로 한 ‘맥커슨을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사진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곳곳의 대형건물에 일상의 서정적인 모습이 담긴 철선 드로잉 작품을 설치해 온 조각가 황혜선은 초기의 대표작인 ‘Still Life’와 ‘Drawing-Sculpture’ 시리즈에 청바지라는 소재를 새로이 적용했다. 그에게 일상 속에서 매일 만나는 블랙데님과 청바지는 다양한 형태의 그릇과 물병, 어딘가에서 본듯한 친근한 ‘소녀’와 ‘소년’의 흑색 머리카락으로 변신하여 나타난다.

수묵추상 동양화를 데님과 접목하는 김현지의 작품은 질긴 한지와 거친 데님천의 유사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고운 선염 기법에 청바지 생선들을 꼴라쥬한 작품인 ‘송도 수산’ 시리즈를 포함한 평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플러스에이에서 맥커슨 가방을 디자인하는 최정화는 자신이 맥커슨의 디자인을 하며 받는 직업적 영감들을 이번엔 순수미술 작품으로 업사이클한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시각’ 이라는 작업을 통해 항상 청바지를 다른 시각으로 쳐다 보고 있는 자신의 눈을 표현하였고, 작업장 선반 위의 층층이 쌓인 청바지들 더미에 영감을 받은 올풀린 파도 물결 형태의 설치작품 ‘a big wave’ 를 전시할 예정이다.”


The 1st Art Exhibition of PlusA_Blue Jean 2019.5.22~5.30 Gallery Gabi, Seoul, Korea  Curated by U.A.D PlusA & Hyunji Kim Artists: JeongMee Yoon, Hae Sun Hwang, Hyunji Kim, JeongHwa Choi Graphic Design & Marketing: Soun Chun,  Sol-a Yu, Jisu Roh  Sewing: Yang Eun Kim, Min Su Park 3D VST Tour: https://rowilab.com/tour/blueJean (Created by RowiLAB Korea) Sponsered by U.A.D Architects Group. Ltd  
 


갤러리 가비,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52길 37 (04382) 
37, Hangang-daero 52-gil, Yongsan-gu, Seoul, Korea 03061 
T.+82 2 735 1036  F.+82 2 735 1039  

작가 약력- 

윤정미 JeongMee Yoon
1969년 출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홍익대학교에서 사진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대학원에서 Photography, Video and related Media를 전공했다.  주요 개인전으로 제9회 일우사진상 출판 부문 '핑크&블루 프로젝트 III' (일우 스페이스,2018), 반려동물(이화익 갤러리,2015), ‘It will be a better day_근대소설’(갤러리 담,2013) 등이 있으며, 휴스톤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 미술관, 존슨앤존슨 컬렉션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윤정미_정미의 파란색 물건들, 라이트젯 프린트, 76x76cm, 2008, 윤정미





황혜선 Hae-Sun Hwang
1969년 생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에서 Environment Art and Studio Art 를 전공하였다.  ‘나를바라보는 나를 본다 26 rue Rivoli, Paris ’(갤러리 b-one, 2018),  ‘황혜선-Solo Project’(KIAF-상업화랑, 2017), ‘Moment, Here and Now’(The Hutchins Gallery, New Jersey 2015), ‘Hae-Sun Hwang’(Volta Show, New York, 2013), ‘서풍이 본 것’(갤러리 시몬, 2012).  ‘Still life’(L MD Gallery, Paris, 프랑스, 2010) 등 18회의 개인전을 개최 하였으며,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아트뱅크, 외무부, 전국경제인연합회, 국회의사당, 포시즌 호텔 등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황혜선, 소녀, 82x72cm, 가죽 청바지 혼합재료, 2019




김현지 Hyunji Kim
1970년 생
서울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 대학원에서 Digital Media를 전공했다.  월간디자인 객원기자를 거쳐, 현재 예원학교에서 미술 실기 강사로 근무하며, 미술&디자인 교육과 전시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 ‘러브레터(2004, 마이아트 갤러리), ‘물_소리를 듣다’(2007, 바움아트 갤러리), ‘한_소리’(2016, 갤러리 가비)를 비롯해 3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하였으며, 회화와 도자의 콜라보전인 ‘도화원’전 창립 멤버로 매년 참가 중이다. 

김현지, 송도수산 04, 36x36cm, 한지 위에 수묵담채 & 그물, 2019






최정화 JeongHwa Choi
1995년 출생
미국 뉴욕의 패션공과대학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에서 시각디자인 (Communication Design) 을 전공했으며, 글로벌 핸드백 제조업체인 시몬느와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인 DDB 월드와이드 한국 지사에서 인턴쉽을 마치고 현재 플러스에이의 소속 디자이너로 핸드백 브랜드인 ‘맥커슨’ 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Symbiosis’ (DM갤러리, 2013) ‘감귤노마드’ (DM갤러리, 2014), ‘5회 하늘거울전_Money’ (각 갤러리, 2009) ‘personal identities’ 와 ‘recycled’ (NLCS Jeju, 2011-2013) 전시에 참여하였다.
학창시절, 교내 패션쇼 ‘Fantasy Fashion’ 에서 1등상 ‘The Most Wearable award’ (2012), 2등상 ‘The Best Quality & Material award’ (2013) 등의 경력이 있다. 2016년에는 심사위원 자격으로 패션쇼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블루진’ 전시에 플러스에이 소속 영아티스트로 참여하였다.

최정화, 시각, 50x37cm, 청바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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