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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아트컨설팅: 시우와 이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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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9년 5월 3일 금요일 – 24일 금요일 
전시오프닝: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전시운영시간: 매일. 평일 10시-7시, 주말 10시-6시 
어린이 아트 클래스: 전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매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문의) 이안아트스페이스 02-2234-7714 


이안아트컨설팅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작가의 작품 전시회 “시우와 이안이”를 개최한다. 시우는 패션브랜드 ‘시우시우’의 주인공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 김윤미의 딸이다. 이안이는 이안아트컨설팅 김영애 대표의 딸이다. 우연히 만난 두 엄마는 일하는 여성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각기 아이의 이름을 따서 회사명을 지었다는 것에 큰 공감대를 느꼈다. 게다가 두 아이 모두 틈만나면 그림을 그리는 아트홀릭! 

시우시우 브랜드의 메인 이미지인 작은 여우는 바로 시우가 그린 그림이다. 전직 바자의 패션기자이자 패션 스타일리스트인 엄마는 딸의 그림을 프린트해 캐릭터로 개발했고, 그렇게 시우시우가 탄생되었다. 학교에서 그려온 모자의 작은 아이스크림 그림이 모티브가 되어 원피스가 탄생되었고, 이제는 딸이 먼저 “엄마 이걸로 옷 만들면 예쁠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적극적인 디자이너가 되었다. 하지만 제품 출시를 위해 딸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조르지는 않는다. 그동안 시우가 그려놓았던 그림들 속에서 될만한 패션 아이콘을 집어내는 건 전문가 엄마의 몫이다.  

이안아트컨설팅은 딸을 낳고 육아와 일을 함께 해야하는 상황에서 출발한 비즈니스였고, 자연스럽게 딸의 이름을 따라 회사명을 지었다. 전시회를 보고, 작가들을 만나고, 미술관 여행을 떠나는 것이 엄마의 직업인지라 딸은 태어나자마자 수 많은 전시회를 함께 다녔다. 바쁜 엄마 옆에서 조용히 그림을 그리는 게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었고, 엄마도 늘 그림을 함께 그려주며 놀았다. 딸을 위해 어린이 아트클래스를 열었는데 다른 아이들에게 친절한 엄마를 보고 충격을 받은 아기는 “우리 엄마야!”라고 소리지르며 첫 수업을 시작해야 했지만, 예술은 항상 이안이의 옆에 있었다. 

두 아이는 틈만 나면 그림을 그린다. 두 엄마는 아이의 그림에 관여하지 않는다. 사실 관여할 시간도 없이 바쁘기도 하지만, 자유롭게 제 본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도록 두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아이들의 생각지도 못했던 기발한 발상과 표현은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두 엄마에게 영감의 원천이다. 이번 전시는 그 영감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이들의 신선한 발상에 두 엄마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아이의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작품’과 여러 굿즈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매 주말마다 다양한 아트클래스가 열리며, 상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아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 아이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고 싶은 어른들 모두를 위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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