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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마더웰: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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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마더웰 - 비가  Robert Motherwell - Elegy
2019. 3. 6 [수]—2019. 5. 12 [일] 

Opening Reception
2019. 3. 5 [화]
6 - 8 pm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로버트 마더웰의 개인전 <로버트 마더웰 - 비가>를 개최합니다. 로버트 마더웰(1915-1991)은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의 가장 혁명적 운동인 추상표현주의를 주도했던 일원이었으며 잭슨 폴록, 윌렘 드 쿠닝, 마크 로스코 등과 함께 추상표현주의 1세대 그룹인 ‘뉴욕 스쿨’을 만들었습니다. 마더웰은 유럽의 현대미술 특히 다다이즘을 미국에 체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로버트 마더웰은 1948년에 그의 대표작인 <스페인 공화국에 바치는 비가 Elegy to the Spanish Republic> 연작을 시작했습니다. 스페인 내전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의도되었던 이 작품은 이후 ‘비가’라는 제목으로 이어졌으며 추상표현주의 회화에 대한 작가의 태도가 가장 잘 드러나는 핵심적인 페인팅 연작이 되었습니다. 흑백으로 그려진 수직의 사각형 혹은 선과 타원형의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된 이 연작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지닌 힘을 위로와 명상을 통해 경험하도록 초대합니다.
 
마더웰의 예술세계는 20세기 모더니즘 회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회화와 예술적 태도는 이후 많은 예술가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 모더니즘의 가장 중요한 비평가인 클레멘트 그린버그는 마더웰에 대해 “추상표현주의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라고 규정한 바 있습니다.  마더웰은 특히 로버트 라우센버그, 재스퍼 존스, 사이 톰블리와 같은 제자들을 직접 배출한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로버트 마더웰_스페인 공화국을 위한 비가 130번,1974-1975, 캔버스 위에 아크릴, 243.8 x 304.8 cm


로버트 마더웰_스페인 공화국을 위한 비가 110번 C, 1968, 종이 위에 아크릴, 흑연, 15.2 x 20.3 cm


로버트 마더웰_스페인 공화국을 위한 비가 습작 110번 E, 1968, 종이 위에 아크릴, 흑연, 15.2 x 20.3 cm


로버트 마더웰_스페인 공화국을 위한 비가 163번, 1979 - 1982, 합판 위에 아크릴, 콘테, 크레용, 59.1 x 74.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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