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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공공하는 예술 : 2018환상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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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순회 기획프로젝트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 결과 발표전 개최

▶ 경기문화재단은 지역 순회 기획사업 국내외 예술가들 23팀의 창작물을 발표
▶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를 통해 수도권 안팎의 다양한 예술적 관점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

경기도 순회 기획프로젝트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는 오늘날 수도권 도시문화에 대한 사회적 현상과 예술적 실천에 대한 열린 공론장을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공공하는 예술”은 경기문화재단이 매년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올해는 총 4회의 지역순회 세미나와 지역연구 및 현장답사의 과정을 거쳐, 총 23팀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환상벨트> 전시로 동시대 수도권 공간지형도를 조망한다.

한국의 도시형성과정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공간 재편성은 도시생활과 산업, 인구 변화를 반영하며 서울-경기라는 거대도시로 확장되어왔다. 이러한 도시발전사에 있어 수도를 에워싸고 있는 거대 광역을 아우르는 ‘공간적 축’을 어떻게 거론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우리는 서울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수도권 원형 교통망에 주목하여 이를 은유적으로 “환상벨트(環狀Belt)”라 명명한다. 환상벨트는 메트로폴리스의 중심을 둘러싸는 환상(環狀)이자, 도시 문화의 환상(幻像)과 허상을 중의적으로 뜻하며, 경기 광역권을 관통하는 순환형 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를 지정학적 벨트로 상정하고 이러한 벨트 안팎에서 작동해온 수도권 공간 재배치에 관한 상상적 물음이다.

<2018 공공하는 예술: 환상벨트>는 서울 중심의 도시 담론에서 벗어나 대도시 형성에 일조한 주변부 도시들의 문화생태계에 대한 담론을 네 번의 순환 세미나(성남, 여주, 부천, 파주)로 다루고, 마지막에는 도시의 최중심 서울에서 종합적인 담론을 외부로 확산시키는 전시로 종결되는 프로젝트다. 최근 50년간 진행되어 온 거대 광역권의 공간지형도와 생활상의 관계를 도시연구·인문학·건축·디자인·예술 등 다양한 관점으로 교차시켜 광역권의 도시생활상과 예술 생태계에 대한 쟁점들에 관한 과정 실천적 고찰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공공하는 예술 프로젝트 소개 

“공공하는 예술”은 2015년부터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해온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 2015/2016년 팔당권 두물머리 일대 4개 지역(남양주, 양평, 광주, 하남)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동체예술 <실신프로젝트남·양·광·하>, 야외현장설치 <경계와 차이>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용인 일대를 중심으로 한 <2017 공공하는 예술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공공예술의 대안적 실천과 확장된 공공의 영역을 모색해 왔다. 

권혜원, 그림자 도시, 2018, 3채널 HD 비디오와 스테레오 사운드, 12분


■ 전시 개요

○ 프로젝트명(전시명): 2018 공공하는 예술 : 환상벨트(RingRing Belt)
○ 전시 기간: 2018.12.07(금)~12.29(토)
① 오프닝
: 2018년 12월 12일(수) 오후 4시
② 전시연계 포럼 <아시아의 도시변화와 예술 실천>(홍콩·베이징·타이베이 참여 콜렉티브)
: 2018년 12월 07일(금) 오후 5시
③ 전시연계 강연 <물류 자본주의 이후의 도시>(서동진: 문화비평가)
: 2018년 12월 21일(금) 오후 5시
④ 전시연계 토크 <경기도의 모습>(정지돈: 소설가)
: 2018년 12월 29일(금) 오후 5시

○ 전시장소: 돈의문 박물관마을
○ 예술감독: 심소미 
○ 참여작가: 권혜원, 김남훈, 김승구, 김지은, 김태헌, 라이스부르잉시스터즈클럽, 무진형제, 믹스라이스, 안성석, 업셋프레스, 이해민선, 장석준, 정정엽, 줄리앙 코와네, 천대광, 파트타임스위트, 홍철기, 문화공간 섬자리, 여주두지,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C&G Artpartment(홍콩), Drawing Architecture Studio(베이징), OCAC(타이베이) 이상 23팀

○ 주최: 경기문화재단,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 주관: 경기문화재단, 돈의문 박물관마을 기획운영위원회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서울시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에코밸리커튼 아카이브 - 숯골 에코밸리커튼, 2018, 솔벤 현수막에 출력, 각 1,000×3,000cm



■ 전시 구성 

 돈의문 박물관마을 12개 건물에서 국내외 23팀이 선보이는 전시는 세 개의 소주제 <수도권 도시지형도>, <벨트 안팎 공동체>, <아시아의 예술 콜렉티브>로 구성된다.

제1부 <수도권 도시지형도>에서는 경기도 개별 중소도시들의 이면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한다. 부천, 파주, 성남, 화성, 수원, 마석, 양평, 안산, 안성, 용인 등 개별화된 도시들이 오늘날 거대 광역권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총 17팀의 작가들이 110여 점의 드로잉, 회화, 사진, 영상미디어, 조각, 설치,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광역도시권의 현주소와 사회적 역학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1985년부터 2017년까지 1년에 1장씩 33년간 서울과 경기도에서 작업실을 수십 차례 옮겨가며 드로잉으로 기록한 정정엽 작가의 서사는 우리 시대 여성예술가의 고군분투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접경지역인 파주 어르신들의 태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기억을 회상하는 무진형제의 영상작품과 설치작업 <태각, 2018>은 총 33개의 태몽 도장을 관람객이 직접 찍어보고 구술 채록한 도록을 읽으며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그밖에 도시 재개발과 자본주의 논리에서 소외된 지역에 관한 비평적 성찰이 담긴 권혜원의 <그림자 도시, 2018>, 양평에 거주하며 장소의 지형적 자연환경과 건축의 사회학적 실험을 하는 천대광의 <리얼유토피아_새로운 도시, 2018>, 도로위의 교통정체, 길 위의 색,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대한 단상들을 비디오로 재구성한 파트타임스위트의 <차비디오, 2012>, 화성(華城)시를 태양계 네 번째 행성인 화성(火星)으로 재해석하여 개발중인 신도시의 삶을 풍자해낸 김지은의 <화성시 이주 프로젝트, 2018> 등의 작품들은 도시풍경의 이면에 숨겨진 사회적 제도를 비판하고 있다. 

파트타임스위트, 차 비디오, 2012, 2채널 HD 비디오, 10분 31초


김지은, 화성시 이주 프로젝트 - 분양성, 2018, 디지털 C 프린트, 42×29.7cm




제2부 <벨트 안팎 커뮤니티>에서는 도시의 과속 성장과 발전에서 소외된 미시적 장소와 어느새 잊힐지 모를 지역공동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지역 예술 공간을 소개한다. 총 4회의 지역순회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공간들로 성남 구도심 태평동에서 주민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와 골목전시공간을 운영하는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의 사례들, 지역 내 무차별한 관광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안산 대부도에서 섬사람의 개발에 대한 환상과 육지인의 욕망을 우회적으로 재현한 <문화공간 섬자리>의 공공예술프로젝트 <육지환상>과 지역청년 커뮤니티의 퍼포먼스도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여주시 한글시장 길목에 위치한 생활문화전시관<여주두지>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여주의 12개 읍·면·동의 14개 마을 주민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와 물건을 채집하여 여주 고유의 생활풍속과 삶의 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들 세 공간은 세대 간, 지역 간 사회적 격차를 가로질러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교류와 소통을 시도하는 사례를 약 100여 점의 결과물로 개별공간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공간 섬자리, 육지 환상, 2017, 퍼포먼스, 14분 50초


여주두지, 두지에서 나온 여주사람들 이야기, 2018, 그림책 및 설치, 가변크기





제3부 <아시아의 예술콜렉티브>는 우리나라 사례와 비교할만한 아시아 도시에서 자본의 지배적 논리에 대항하여 대안적 예술활동을 모색하고 있는 세 개의 그룹을 소개한다. 홍콩의 씨엔지아트파트먼트(C&G Artpartment)는 공공공간에서 벌어진 예술프로젝트들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이자 대안공간으로 사회문화적 이슈에 관심을 가진 두명의 예술가들이 2007년부터 운영하는 곳이다. 베이징의 드로잉 아키텍쳐 스튜디오(Drawing Architecture Studio)는 건축가 리한과 디자이너 후얀이 설립하였으며, 2018 베니스 국제 건축비엔날레 테마전시관에 출품했던 <타바오 마을, 작은 도시>를 이번 전시에 소개하여 중국의 광대한 도시유토피아계획과 시골 마을의 건축디자인을 교묘하게 배합한 드로잉을 통해 현대도시문화의 한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대만과 태국의 미술전문가들을 네트워킹해온 “ThaiTai” 프로젝트를 통해 학제 간 큐레이팅의 방법론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는 대만 현대 미술가들이 운영하는 OCAC(Open contemporay art center)는 동남아시아 작가들 간 교류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들을 작품으로 소개한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교류해온 아시아 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로컬의 화두를 유기적으로 매개하고, 향후에 도래할 동아시아 광역권의 예술 지형도를 가늠하고자 한다.

OCAC, CO - Temporary, 2018, 혼합매체, 가변크기

Drawing Architecture Studio, Old Town of Xinchang, 2016, 나무에 UV 프린트, 120×176cm


C_G, Documentation of The ’Decongestants for West-Kowloonization’ Series, 2018, 혼합매체,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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