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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경 : Between Time and Dream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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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도스 기획

신미경 ‘Between Time and Dream’ 展

2018. 11. 21 (수) ~ 2018. 11. 27 (화)

 




1. 전시개요

■ 전 시 명: 갤러리 도스 기획_신미경 ‘Between Time and Dream’ 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28 (갤러리 도스 신관)

■ 전시기간: 2018. 11. 21 (수) ~ 2018. 11. 27 (화)

 

 

2. 전시내용

 

<between time and dream>  신미경 작가노트

 

나에게 민화는 시간과 꿈을 담는 그릇이다.

 

가구와 인테리어, 건축을 전공하고 민화를 시작한지 어느덧 10년

기웃기웃 3년

쉬는 작가 3년

열심히 작업하는 작가 3년

 

전국 민화 공모전 대상

 

사고하는 작가로 3년

꿈꾸는 작가로 3년

진정한 작가로 30년을 꿈꿉니다







사계절의 선물 66X30cmX4ea 순지 지본채색, 2014







 무엇이든 생각한 것을 이룰 수 있는 무한 공간 ..

시간을 나만의 스토리로 엮어 민화로 창작하고 상상을 불어 넣는 것,,,,


민화를 시작하고 첫 해부터 시간과 꿈의 세계는 민화의 한 영역처럼 나의 가슴 한편을 아련하게 파고들었다.


나의 작품은 무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밤과 낮,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며, 역사적 소재와 게임 챔피언, 외계 캐릭터들이 혼돈된 듯 교감한다.


끝없이 상상하고 시간과 꿈을 작품 속에 담으려고 끓임 없이 노력한다.

이는 내가 민화를 보는 시선이며, 판타지의 무한 공간을 공감하고 해석하는 방법이다.

 

2017년 전국민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가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면 “희망에 관하여”는 주권을 되찾고 미래로 향하는 기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왕후의 혼례식 때 사용했던 대수를 머리에 얹고, 어보에 “대한민국”이라는 독립 국가의 이름을 새기어 '천상열차 분야지도'를 당당하게 마주하는 모습은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꿈꾸는 강한 우리 조상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과거를 바라보며 미래를 희망하는 시간과 꿈의 표현이다.

 

2018년 “이산의 꿈”은 정조 이산이 어좌 뒤에 전통적으로 세웠던 일월오봉도를 치우고 책을 그린 책가도 병풍을 세웠다. 조선 건국 때부터 이어져 온 관례를 깨버린, 책벌레 정조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파격적인 사건이었다. 책가도 병풍을 세우고 미래의 꿈에 대한 표현을 책가도와 마천루의 대비로 극대화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연속성을 표현했다. 4미터 규모의 3폭 연작을 컷팅 해서 각 폭을 하나의 설치 작품으로 연출했다. 꿈은 꾸어야 이루어진다.









달콤한 상상 105x75cm 순지 지본채색 2015







3. 작가약력

Italy Domus Academy Design Master 과정수료 (산업자원부 지원 Environment Design 과정)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박사과정(박사수료)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디자인과 졸업(석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목공예과 졸업

 

개인전

2018 “Between Time and Dream”(갤러리 도스)

2018 “오래된 미래” (경인미술관)

 

단체전 및 수상경력

2018 민수회 회원전 (경인 미술관)

2018 민화공감전 (남산 갤러리)

2017 한국 애니메이션 예술인 협회 회원전 (고양시청 갤러리)

2017-2018 책 거리전 (미추홀 문화회관)

2017 조선 민화 박물관 수상작 전 (조선민화박물관)

2017 전국 민화 공모전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2016–2018 세화전 (한중 문화원)

2015 민화 200인전 (미술세계 미술관)

2015 라이엇게임즈 “ 리그오브레전드 LOL 소환전” (인사아트센터)

2014 Show-美 6th (경인 미술관, 겔러리 라메르)

2014 제1화 대갈문화 축제 초대전 (인사아트센터)

2013–2016 한국 민화 협회전

2013 창수와 여인들 (갤러리 루벤)

2012 한국, 독일, 프랑스 국제 교류전 (독일)

2012 대갈 민화 공모전 특선 (갤러리 라메르)

2011 Show-美 festival(성남 아트센터)

2010 민화 특별전 (경인 미술관)

2009 Show-美 festival(인사아트센터)










이산의 꿈 170x400cm 지본채색 2018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205x140 순지 지본채색 2017









본 작품은 잃어버린 것들을 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조선왕조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일제에 찬탈 당하는 것은 백성과 궁중의 여인들 모두에게 불어 닥친 시련이며 슬픔이었습니다. 왕실의 보물도 주칠장, 황원삼도 부질없는 옛 왕조의

상징물이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 선조들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왕후의 혼례식 때 사용했던 대수를 머리에 얹고, 어보에 “대한민국”이라는 독립 국가의 이름을 새기어 '천상열차 분야지도'를 당당하게 마주하는 모습은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꿈꾸는 강한 우리 조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오방색을 기본으로 왕실의 아름다운 비애미를 표현할 수 있는 금분과 은분을 사용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어둡지만 화려하게 채색하여 슬픔과 아름다움 그리고 희망이 색을 통해 전달되도록 표현하였습니다.

신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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