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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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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서 명상으로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8-09-21 ~ 2019-03-03

  • 참여작가

    강종열, 김선형, 김승영, 김일권, 박능생, 오명희, 육근병, 이해민선, 정석희, 한지석

  • 전시 장소

    뮤지엄SAN (구 한솔뮤지엄)

  • 유/무료

    유료

  • 문의처

    033-730-9000

  • 홈페이지

    http://www.museumsan.org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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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SAN, <풍경에서 명상으로>展 기획전 개최

- 뮤지엄 SAN 개관 5주년 기념전 – 명상을 유도하는 페인팅과 설치 작품 전시
- 자연이 담긴 예술작품을 통해 자연으로 둘러싸이는 사색과 명상을 제안
- 안도 다다오 ‘명상관’ 건립(2019년 1월 오픈 예정)에 맞추어 “소통을 위한 단절”의 가치 전달
- 소장품 기획전 <한국미술의 산책Ⅳ: 산수화>展 함께 개최


뮤지엄SAN(관장 오광수)은 <풍경에서 명상으로>展을 9월 21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자연을 모티프로 오감을 자극하고 명상을 유도하는 한국 중진작가 10인의 풍경회화 및 영상, 오브제 13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한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뮤지엄SAN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자연의 속도와 함께 흐르는 ‘슬로우 뮤지엄’의 가치 추구가 반영되었다. 뮤지엄SAN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으로, 자극이 많은 도심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휴식과 여유’를 제안한다. 

이러한 지향가치와 연계하여 <풍경에서 명상으로>展은 깊은 사색과 명상으로 우리가 잊고 살았던 자연의 지혜를 공유한다. 김승영의 <구름>, 육근병의 <Nothing>을 비롯한 10명의 작품은 자연의 무한성에서 문학적 아름다움을 읽을 수 있는 수수께끼가 숨어 있다. 오광수 뮤지엄SAN 관장은 “자연은 바라보는 대상으로서의 풍경이 아니라 때로는 깊은 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현대인의 피폐한 심신을 치유해주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기획은 뮤지엄SAN 본관 2개 전시실(청조갤러리1,2)에서 강종열, 김선형, 김승영, 김일권, 박능생, 오명희, 육근병, 이해민선, 정석희, 한지석 작가 10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뮤지엄SAN의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관람동선에 맞추어 관람객은 나무(木), 숲(林), 산(森) 세 가지 키워드를 쫓아 명상하는 홀로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뮤지엄SAN은 <한국미술의 산책Ⅳ: 산수화> 소장품기획展이 청조갤러리3에서 개최된다. 서양화, 단색화, 조각에 이은 네 번째 소장품 기획전시로 소림 조석진, 심전 안중식을 비롯한 17명의 근현대 산수화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투어가 매일 진행되며, 담당 큐레이터를 포함한 뮤지엄SAN 큐레이터들의 하이라이트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 문의전화(), 뮤지엄 SAN 홈페이지(http://museumsan.org)


푸른 방 소금산수에 구름 한 점
파란 불빛이 가득한 공간에 소금으로 드로잉한 산수가 펼쳐져 있다. 바람소리가 들리며 구름 한 점이 생경하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백야의 남극 풍경을 공간 설치 작품으로 표현한 김승영의 <구름>이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작가는 영원히 지속되는 파랑의 방과 순간을 노리는 구름으로 삶에 대한 진중하고 무덤덤한 시선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설치를 할 때 작가는 소금으로 풍경을 만들기 위해서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참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동양과 서양이 융합되어 초현실적이면서도 한국의 정신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같은 작품 다른 매체, 영상 회화
수많은 드로잉과 지우는 과정이 반복되는 정석희의 <들불>은 영상 회화라는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화면에서 하얗게 번지는 들불이 뜨겁지 않게 숲속으로 우리를 손짓한다. 작가의 말을 빌리면, 들불은 실체의 언어며 나의 살과 뼈, 피와 같은 선명한 실체다. 깊은 사색을 수백 장의 장면으로 그리고 하나씩 영상화하는 정석희의 작업은 자연과 인간을 일치시키고 있다. 우리를 둘러싸는 풍경을 통찰하면서 속도와 새로움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멈춤과 각성을 요청한다.  


풍경에서 명상으로 / Meditation in a landscape
2018년 09월 21일(금) ~ 2019년 03월 03일(일)
뮤지엄SAN 청조갤러리 1,2전시장
회화 및 영상, 오브제 13점
강종열, 김선형, 김승영, 김일권, 박능생, 오명희, 육근병, 이해민선, 정석희, 한지석

Ⅰ. 목(木)-나무
Ⅱ. 림(林)-숲
Ⅲ. 삼(森)-명상 속으로

한국미술의 산책Ⅳ: 산수화 / Looking into Korean Art, Part 4: Landscape painting>
2018년 09월 21일(금) ~ 2019년 03월 03일(일)
뮤지엄SAN 청조갤러리 3전시장
산수화 22점
안중식, 조석진, 이상범, 박승무, 노수현, 변관식, 장우성, 이유태, 성재휴, 박노수, 
민경갑, 송영방, 김동수, 이영찬, 이정신, 박대성, 오용길

관람 시간 10:00-18:00 (매표마감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뮤지엄권: 대인 18,000원 / 소인 10,000원
제임스터렐권: 대인 28,000원 / 소인 18,000원
단체관람 20인 이상, 온라인 사전예약 시 20% 할인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관람료 50% 할인 
홈페이지 www.museumsan.org

대표문의 033-730-9000

뮤지엄산(Museum SAN)
해발 275m, 전체면적 약 22,000평 규모의 산자락에 위치한 뮤지엄산(Museum SAN)은 Space, Art, Nature 자연과 공존하는 예술 공간입니다. 노출 콘크리트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 안도다다오(Ando Tadao, b.1941~)의 설계로 공사를 시작하여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터렐(James Turrell, b.1943~)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2013년 5월 개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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