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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海 2nd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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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海 2nd」전 개최   
 6월 28일(목)부터 8월 24일(금)까지 


 ▶참여작가 
 고낙범, 김덕용, 김병종, 김병주, 김보희, Robert Indiana 
 박다원, 송지연, 오세열, 우국원, 유선태, 이동수, 이지현
 최울가, 하태임, 허명욱  총 40점 여점 전시


“ 2018년의 여름, 바다를 닮은 ‘해(海)’가 돌아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15명과 지난 5월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팝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로버트인디애나(Robert Indiana)가 바다의 ‘해’가되어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 만났다.
매년 여름 갤러리조은이 야심차게 준비하는‘바다海’전은 국내외 정상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름기획전이다. 2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작년 보다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공간이 채워져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고낙범, Morning Glory, 130 x 130cm, Oil on canvas, 2018


얼마 전 하늘의 영원한 별이 된 팝아트의 거장 로버트인디애나,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오세열, 김덕용, 김병종, 최울가, 우국원, 허명욱 그리고 국내 외 왕성한 활동으로 콜렉터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고낙범, 박다원, 김병주, 김보희, 이동수, 유선태, 하태임,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송지연, 이지현 작가 등이 함께하며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더운 2018년도의 여름, 작가들의 대표작품과 함께 갤러리에서 피서를 즐기는 건 어떨까? 



김병주, Stair, 80 x 80 x 15cm, Laser cut steel, Urethane paint, Acrylic board, 2015 


출품작들 중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Love>,<Hope>,<EAT>등 간결하면서도 단순한 문자에 문학적 상징성을 내포하는 작업으로 ‘사랑의 메신저’로 불린 로버트인디애나의 대표작 <Hope>를 꼽을 수 있다. 2008년 은둔 중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선거캠프를 통해 발표된 ‘HOPE’는 문자 그대로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랑과 희망의 인류애가 담긴 그의 주옥같은 작품은 관람자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의 메세지를 전달해 줄 것이다. 



오세열, Untitled, 53 x 45.5cm, Mixed media, 2018


오세열, Untitled, 72.7 x 60.6cm, Mixed media, 2018


오세열, Untitled, 90 x 72.7cm, Mixed media, 2018


작년에 이어 2018년도 미술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작가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세열 작가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신작을, 크리스티가 사랑하는 김덕용작가는 에메랄드 빛 여름바다를 연상시키는 그의 인기 시리즈 ‘관해음’을 선보인다.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문 시 대표작품으로 선물되며, 중국이 제일 사랑하는 한국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병종 작가는 대표시리즈인 ‘생명의노래’와 푸른 바다가 그려진 그리스파트모스섬, 카리브기행 등을 선보인다.



우국원, Grow up, 116.8 x 91cm, Oil on can vas, 2018


유선태, 말과 글 - 풍경 속의 풍경, 53 x 65cm, Acrylic on canvas


쿠사마 야요이, 알렉샅드로 멘디니, 데미안허스트와 더불어 세계적인 아트컬렉션들로 채워진 파라다이스 시티에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고낙범작가는 색채가 상징적인 신작 두 점을, 지난해 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의 한국 방문에 맞춰 청와대가 공수해 건 그림으로 화제가 된 김보희작가는 ‘향하여(Towards)’라는 타이틀의 작품을 내놓는다. 



이지현, dreaming book-Gandhi, 52 x 33 x 19cm, book pluck off, 2018   


최울가,2007 Xp series _portait, 53.0 x 45.5cm, Oil on canvas, 2007


또한 뉴욕과 파리를 오가며 활동한 최울가 작가는 그간 선보이지 않은 새로운 신작 시리즈와 그림 속에서 뛰어나온 것 같은 조형물 ‘Fox series White’을 선보인다. 미국의 천재화가 바스키에로 비유되며 2018홍콩아트페어 솔드아웃을 기록한 우국원 작가의 마르지 않은 신작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그 외에 삼성이 사랑하는 작가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다원작가의 신작 두 점,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의 아트포트의 주인공 김병주 작가의 대표작 세 점, 콜렉터들의 꾸준한 로망 하태임, 유선태, 이동수작가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시간의 중첩을 독창적인 옻칠회화로 승화시킨 허명욱작가의 밀도 높은 작품 역시 작년에 이어 전시된다. 



하태임, Un Passage No.187006, ø80cm, Acrylic on Canvas, 2018


허명욱, Untitled, 120 x 90cm, 금속 위에 옻칠, 금박, 2017


도시의 인상을 담으며 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신진작가 송지연, 책과 옷을 뜯어 보풀을 만들며, 재탄생시키는 현대미술가 이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 처음 호흡을 맞춘다. 



조은주 큐레이터는 6월 28일(목)부터 8월 24(금)일까지 24일간 열리는「바다海2nd」(展)은 작가들의 명성만큼이나 풍성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체워져있다. 무더운 이번 여름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잠시마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바다 한 가운데서 만난 뜨거운 해와 같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품들이 감상자들에게는 삶의 ‘나침반’ 과 같은 지표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며 지난 6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중반을 넘기고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남은기간 꼭 갤러리조은에 직접 방문하여 감상하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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