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構造變更 : 구조변경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構造變更 : 구조변경
2018-04-05 ~ 2018-06-30
히든엠 갤러리



전시개요

전 시 명  構造變更 : 구조변경
전시기간  2018.04.05 – 2018.06.30
초대일시  2018.04.05 목요일 오후 06:30
참여작가  김지혜, 이강훈, 이주연

주    최  Fine&co.
주    관  히든엠 갤러리

기    획  서우리

관람시간  월 - 금 10 : 00 ~ 20 : 00
전시장소  히든엠 갤러리_Hidden M Gallery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길 15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B1 (북창동 93-52)
              02-2095-4928ㅣhttp://hiddenmgallery.com










構造變更:구조변경展, 히든엠 갤러리, 2018



전시소개 

작품 속의 구조와 관객간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 <構造變更 : 구조변경>이 2017년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본 전시는 각기 다른 색과 면의 조합으로 공간을 리드미컬하게 이미지화 시킨 김지혜, 이강훈, 이주연 총 세 명의 작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작가들은 회화적 요소를 조화 •통일 •변화 •생략 •강조와 같은 시각적으로 느끼는 감동을 자신만의 조형성에 의하여 구조적으로 화면 안에 틀을 잡는다. 점, 선, 면의 형태는 겹겹이 쌓이고, 늘어나고 줄어들기도 하며 관객에게 느리면서도 빠른 감성적인 생생한 흐름을 선사한다. 평면의 화면은 여러 개의 면으로 쪼개어지고 반복되며 기하학적이기도 하고 단단해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시각적 리듬감과 쾌감으로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은 구조 안에 또 다른 구조들이 생성되고 작품 안의 다양한 요소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변화되며 새로운 공간을 자연스레 형성시키고 있다. 우리는 일정화된 요소를 반복적으로 생활하며 삶을 구성하고 있는데, 자신의 삶을 작품을 통해 투영해보며 우리의 구조화된 삶 속에 다양성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낱낱의 구조를 어떠한 방식으로 배열하여 하나의 완전한 삶을 꿈꾸기를 제안해본다.
 









構造變更:구조변경展, 히든엠 갤러리, 2018



참여작가 소개

김지혜 작가 (Kim Jihea)



김지혜, New Moment S03, 900x150cm, 2015


현대 도시 공간의 이미지를 디지털화된 카메라로 포착하고 기록한 뒤 확장과 축소, 변형된 색으로 재창조된 공간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또한 도시에 대한 주관적인 인상과 해석을 통해 그 속에 내재된 관계성과 다양한 의미들을 함축시켜 작업한다. 작가가 작품을 통해 일관되게 보여주고자 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며, 이에 대한 자신의 관심과 애착이다. 그러나 사진 속 풍경은 현실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이를 변형하여 새로운 것으로 재창조시킨다.



이강훈 작가 (Lee Kanghoon)



이강훈, Composition M10, 130x130cm, 2016


작가는 조소뿐만 아니라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품세계를 구현한다. 그는 현대미술에서는 더 이상 장르나 형식은 중요하지 않으며, 그보다는 작업의 개념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간 본질에 대한 사유에서 시작된 일련의 작업들은 통념적 사물, 공간개념에 대한 재해석과 변증법적 방법론을 통해 자아의 관념을 표상화하고, 본질과 실존의 간극 속에서 자의식의 좌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주연 작가 (Lee Jooyeon)



이주연, Organic Space, 82x114x3.5cm, 2017


작가는 자신과 타자, 한국 전통 미술과 서구 현대 미술의 차이와 갈등을 소통의 차원에서 조화를 모색한다. 서로 다른 것들을 섞어서 또 다른 세계를 만드는 일, 자신의 정체성이라 믿었던 것을 한 축으로 삼아 그 위에 새롭게 받아들인 것을 결합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풍성한 수용성의 회화를 근간으로 두면서 전통 동양화가 지닌 특징적인 기법, 모필의 맛을 유지하며 동시에 기존 동양화 재료를 개방하고 확장시켜 여러 재료를 과감하게 수용해 그려낸다.



히든엠 갤러리 소개   

현재 현대미술의 흐름은 타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탈장르화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시장 한 편에 전시된 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 숨쉬며 완성되는 현대미술은 이제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도, 하나의 장소에 정체될 수도 없습니다. 현대미술은 예술가와 작품, 공간과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관객과 소통함으로써 또 하나의 문화를 창조합니다.  

히든엠 갤러리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신진작가 발굴은 물론, 예술인의 순수한 열정을 지원하며 예술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수평적인 미술시장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갤러리의 장소성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콜렉터와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열릴 것입니다.  

히든엠 갤러리는 여백의 의미를 부여하고 유희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잠재적이고 실험적인 공간이 될 수 있으며 이렇게 진화된 장소성에 히든엠만의 철학을 더하려 합니다. 국내외 숨겨진(=hidden)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잠재된(=hidden) 세계적인 콜렉터를 발견하여 또 하나의 문화적인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서우리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