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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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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개관기념 프로젝트
최정화의 <숲>, 성북동 주민과 함께 만들다.

▶ 서울 성북동 쌍다리지구 내 거리갤러리 공간 조성
- 건축가 조성룡, 성북동의 역사와 기억의 흔적들을 공간 속에 담다.

▶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개관기념 프로젝트 <숲> 개최 
- 설치작가 최정화, 일상의 삶을 상징하는 오브제들로 인공의 숲을 세우다.
- 인공의 ‘숲’에서 자연의 ‘숲’으로 그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다. 

▶ 최정화의 설치작품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 개관까지 200여 명, 천 여명의 주민 참여로 모두에게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다. 


■ 개  요
□ 전 시 명: 최정화 <숲>
□ 주최•주관: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 일    시: 2018. 4. 10(화) ~ 2019. 4. 7(토) * 외부설치 특성상 재료 변질에 따라 조정가능
□ 장    소: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 작    가: 최정화
□ 오시는길: 성북구 성북로24길 복자교 아래(성북동 119-4 일대)
□ 관 람 료: 무료
□ 문    의: 성북구립미술관 Tel. 02.6925 5011 


■ 전시 소개

성북구립미술관은 성북동 쌍다리지구 내 ‘거리갤러리’ 공간 조성에 따라 2018년 4월 10일(화)부터 일년 동안 최정화 작가의 <숲>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성북동은 예로부터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며 교류했던 곳이다. 특히, 삼선교에서부터 이어지는 성북천의 물길(현재 성북로)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성북동의 마을은 간송미술관, 최순우옛집, 수연산방, 심우장 등 발길 닿는 곳곳마다 지난 과거의 역사와 삶을 느낄 수 있는 문화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성북동의 지리적 중심,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쌍다리지구 일대에 올해 초 ‘거리갤러리’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성북동의 대표적 거점 공간이자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이 공간은 건축가 조성룡이 성북동의 지형적, 건축적 특성을 살려 직접 설계하였다. 공간의 벽을 이루는 오래된 석축과 길을 따라 남아있는 옛 물길의 형태, 수십 년간 그 자리를 지켜온 가게들과 주택의 흔적까지. 과거의 공간과 지형의 흔적들을 그대로 지닌 채 펼쳐지는 풍경들은 시공간의 연속성 위에서 성북동만의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며 거리갤러리 공간으로 기능을 하게 된다. 최정화는 이 공간과 소통하는 첫 번째 작가다.   

설치미술가 최정화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 혹은 삶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요소들을 시각적 예술작품으로 구현하였다. 그는 실제로 약 13여 년간 성북동 쌍다리지구 인근에서 거주했던 성북동 주민이자 예술가로서 이 공간의 변화와 성북동의 맥락을 인지하고 있어 거리갤러리 공간 조성 및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 작가가 되었다. 

작가는 이번 <숲> 전시에서 플라스틱 소쿠리를 탑처럼 쌓아 올린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플라스틱으로 대변되는 인공물질의 인위성 속에서 작가 특유의 조형미와 역발상을 통해 자연의 본원적인 원리와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최소 3m에서 최대 9m 높이로 쌓인 소쿠리 탑들은 마치 거대한 자연의 모습인 양 도심 한 가운데에 펼쳐진 인공의 숲으로 일상과 예술,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허물고자 한 작가의 작품철학을 궁극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작가는 성북동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적 삶을 둥근 소우주의 세계 속에 담아 하나로 공존시키고자 한다. 그가 의도적으로 선택한 값싼 플라스틱 소쿠리는 평범하고 소소한 우리의 일상과 사물들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가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한편, 이번 개관기념전시와 함께 거리갤러리 곳곳에 세워진 벽돌 전시공간에는 최정화와 성북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성북동 내 성북초등학교,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덕수교회 늘푸른대학, 성북2동 할머니경로당 등 다양한 연령과 성격의 단체 200여 명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각 단체들은 최정화 작가의 대표작인 <알케미(Alchemy 연금술)>와 같이 형형색색 빛나는 플라스틱 컵과 그릇, 작은 구슬들을 와이어로 길게 엮은 작품을 제작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될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성북구의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공공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거리갤러리의 정체성과 의미를 형성하고자 한다.

작가가 조성한 ‘인공의 숲’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자연의 숲’이 조성되면서 종료될 예정이다. 자연적 숲이란 생태적 자연 공간과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공간 모두를 포함하는 의미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이 공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서히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  

성북구립미술관은 이번 개관기념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향유하는 열린 뮤지엄으로서 거리갤러리 공간이 가져야 할 ‘공공성’과 ‘소통’의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또한 새롭고 낯선 공간에서 익숙한 공간으로 향하는 과정을 담아내면서 예술가와 향유자가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교류와 화합을 통해 공동의 장을 형성해 나가는 궁극의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 전시작가 소개
최정화(1961~ )

1961년 서울 출생. 1987년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같은 해 중앙미술대전 <체體> 연작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1989년 가슴시각개발연구소를 창립하였으며, 2005년 제 7회 일민예술상,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뉴욕 퀸즈 미술관 <태양을 건너서>(1993), 국제갤러리 개인전 <퍼니게임>(1998),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 개관기념전(2003), 리움 10주년 기념전 <ElasticTaboo>전(2014)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 초대받았으며, 테이트 리버풀, 휴스턴미술관, 뉴 뮤지엄, 모리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공공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트리엔날레, 상파울로 비엔날레, 요코하마 트리엔날에, 베니스 비엔날레 등 국제 비엔날레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정화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로서 인테리어, 건축, 영화미술감독, 무대 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폐막식 미술감독으로 참여하였으며, 2018 9월 ‘MMCA현대차 시리즈’작가로 선정되어 전시를 앞두고 있다.



최정화 <숲> 소쿠리, 파이프_2018_가변설치(3~9m)



최정화 <숲> 소쿠리, 파이프_2018_가변설치(3~9m)



최정화 <숲> 소쿠리, 파이프_2018_가변설치(3~9m)




최정화 <숲>전시와 연계한 주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설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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