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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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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raction
2018-01-04 ~ 2018-03-31
히든엠 갤러리



전시제목 : Refraction
전시기간 : 2018.01.04 – 2018.03.31
초대일시 : 2018.01.04 금요일 오후 06:30
참여작가 : 박서린, 송민규, 정안용

주최 : Fine&co.
주관 : 히든엠 갤러리

기획 : 서우리

관람시간 : 월 - 금 10 : 00 ~ 20 : 00
전시장소 : 히든엠 갤러리_Hidden M Gallery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길 15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B1 히든엠 갤러리 (북창동 93-52)









Refraction展, 히든엠 갤러리, 2018




전시소개 

새해를 시작하며 미래를 그리는 공간, 히든엠 갤러리의 전시 <Refraction>이 2018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박서린, 송민규, 정안용 총 세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Refraction>은 당신의 생각에 새로운 가능성을 형상화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실체가 분명히 나타나지 않는 작가의 철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구체적이고 명확한 형상으로 나타난다.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이미지로 드러난다. 각 작품은 작가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든 것과 모두의 자아가 표현된 것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작가 자신의 삶으로부터 굴절된 각각 깊이와 빛을 품고 있으며 미지의 존재와 같이 신비로우며 몽환적이고 감성적이다. 빛이 물을 통과하며 속도와 방향이 달라지는 굴절 현상처럼 우리 또한 다른 사람과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인간 삶의 굴절을 시각적으로 충실하게 표현된 작품을 감상하며 우리 자신은 어떠한 방향으로 굴절할지 생각해보는 경험하기를 바란다. 마치 세상사의 한 단면처럼 작가들은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묻고 있다. 유기적이고 정체되어 있지 않은 작품들이 파생되어 또 우리에게 어떻게 흡수되고 스며들지 기대해본다.










Refraction展, 히든엠 갤러리, 2018



참여작가 소개


박서린, space2, 100x100cm, 2017


박서린 작가 (Park Suhrin)

작가가 가지고 있는 우주의 힘의 흐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원형의 모티브를 주로 사용하여 표현한다. 그녀는 개별의 모티브가 움직이는 과정의 한순간을 화면에 담고 이를 섬유에 프린트하여 작업을 진행한다. 인간이 눈으로 느끼는 시각적 감성을 디지털화하기 위하여 여러 직물의 조직감을 겹쳐 나가며 소재가 가진 재질감과 시각적인 재질감을 조화시키려고 한다. 



송민규, 낮보다밤이환한지역3-2, 100x100cm, 2017

송민규 작가 (Song Mingyu)

작가의 작품은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한 우리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된다. 그가 마주한 그대로의 현실을 상정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행위를 통해 현실 돌파구를 찾는다. 매일 주어진 시간과 공간 안에서 작가 스스로가 정한 규칙과 시스템 안에서의 작업 방식은 혹독한 정신적 수련 혹은 감정적 노동에 가깝다. 이렇게 집요한 회화적 노동을 보이며 역으로 노동을 강요 당하는 현실을 드러내고자 한다. 




정안용, 신선이 사는집, 120x180cm, 2017

정안용 작가 (Jung Anyong)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 중 연기(煙氣)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의식 속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연기라는 가변적 존재는 정형화되거나 굳어지지 않은 채 자유로운 추상의 흐름을 만들어 내면서 시각적 상상력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작가는 수백, 수천 장의 연기 이미지들이 겹치면서 지금까지 경험했던 과거와 현재의 시간들, 혹은 완벽하게 사라지기 전 잠시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표현하고자 한다.




히든엠 갤러리 소개   

현재 현대미술의 흐름은 타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탈장르화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시장 한 편에 전시된 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 숨쉬며 완성되는 현대미술은 이제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도, 하나의 장소에 정체될 수도 없습니다. 현대미술은 예술가와 작품, 공간과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관객과 소통함으로써 또 하나의 문화를 창조합니다.  

히든엠 갤러리는 호텔과 레스토랑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신진작가 발굴은 물론, 예술인의 순수한 열정을 지원하며 예술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수평적인 미술시장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갤러리의 장소성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컬렉터와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열릴 것입니다.  

히든엠 갤러리는 여백의 의미를 부여하고 유희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잠재적이고 실험적인 공간이 될 수 있으며 이렇게 진화된 장소성에 히든엠만의 철학을 더하려 합니다. 국내외 숨겨진(=hidden)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잠재된(=hidden) 세계적인 콜렉터를 발견하여 또 하나의 문화적인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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