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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택, 새벽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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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0월 24일(화)부터 내년 2월 4일(일)까지 수원 지역 작가를 조망하는 연례 시리즈 전시로 시대와 역사, 자연의 환경을 소재로 작업하는 권용택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권용택, 새벽의 몸짓> 전시를 개최한다.
권용택(1953~)은 수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교사로 활동하다 자연을 배경으로 미술 작업을 하며 형식과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온 작가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몸짓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실어 나르는 중요한 수단인 동시에 부단한 예술적 성취를 이뤄온 성실한 작가 정신을 대변한다.


<폐철>, 캔버스에 오일, 162×112cm, 1978,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소장

<추곡수매>, 캔버스에 아크릴, 89×116cm, 1992

수원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권용택은 1971년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하고 대학을 졸업하던 해 수원문화원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권용택의 작품 세계는 크게 세 번의 변화를 거치며 지금에 이르렀는데, 수원과 인근 지역에서 미술교사로 활동을 병행한 시기에는 주로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화풍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 중 1979년 프랑스 ≪르 살롱≫(LE SALON)에서 금상을 수상한 <폐철>(1978)은 무관심하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적 풍경의 가치와 삶의 귀중함을 자각시키는 극사실적인 화풍으로 주목받았던 대표작이다. 
뒤이어 198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며 시대와 역사, 사회현실 등의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현실적 삶의 지평을 새롭게 모색하는 작품을 전개하며 지역의 미술운동 조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92년에 발표한 <추곡수매> 작품 등에서도 시대의 증인으로 현실주의적 미술 개념이 적극적으로 나타난다. 이 무렵 작가는 ‘땅위 에 발을 딛고  서는 그림’을 만나게 됐다고 술회했다. 
그리고 최근 10년간 그의 작업은 눈앞에 펼쳐진 자연 안에서 순리와 역행이 부딪치는 몸짓들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 숨 쉬며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주목하고 그 모습들을 기록해나가고 있다.



<오대천의 수달>, 캔버스에 아크릴,  162×130cm, 2011


<청심대>, 캔버스에 아크릴, 먹, 89x130.3cm 2017

때로는 자연의 소박한 서정성을 노래하고, 때로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인간의 진솔한 삶을 표현하는 권용택 작업세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르살롱≫ 수상작 <폐철>(1978), 청석 위에 아크릴로 작업한 <한계령 12>(2013) 등 작가의 대표작과 근작, 신작 등 총 40여점이 소개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가 11월 18일(토), 12월 16일(토)   오후 2시에 2회 개최되어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한층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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