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 유중갤러리(대표 정승우)는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刓,婉,完(완완완)展 특별 기획전과 아트위크의 일환으로 교토조형예술대학 미술공예학과 츠바키 노보루 학과장과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최병서 대학원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Art Week로 운영되는 11월 1일과 11월 11일에는 ‘Bridge’, ‘Art and Creativity’라는 주제로 예술과 경영, 예술과 과학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접목을 통해 미술시장의 현재 모습과 방향성을 조망해보는 릴레이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刓,婉,完(완완완)展은 일본의 Hiroaki Yoshioka, Masayoshi Nojo, Mika Shinagawa, Mina Katsuki, Moe Nakamura , Ryo Shinagawa, Saya Okubo, Shinya Imanishi 작가 작품 총 3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중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직은 결코 완전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기법을 통하여 작가 스스로가 완전함에 다가서는 과정을 선보이고자 한다. 전시담당자는 젊은 작가들이 깎고 조각하고 새기는 행위를 통하여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완성하는, 이른바 완전해지기 위하여 노력해가는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부터의 모습”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11월 1일 행사에는 유중상주아티스트인 첼리스트 최주연, 피아니스트 노예진의 특별공연을 통해 예술분야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유중갤러리 개관기념전 오픈식은 11월 1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