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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ington JejuHotel Gallery_ New Exhibition]

서울코사마트_watercolor on whatmanpaper_91.0x116.8cm_2017

▪ 전  시   명    _   조천..길 위에서

▪ 전 시 작 가   _   고혜령 Ko Hye Ryung 

▪ 기      간      _   2017년 11월 01일 – 2017년 11월 30일

▪ 장      소      _   켄싱턴제주호텔 3층 제1갤러리

2017년 11월 고혜령 작가의 《조천..길 위에서》展이 한달 동안 켄싱턴 제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 조천의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작가는평범해 보이는 마을의 풍경들을 그려내며 대중의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굳이 변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작업을 진행하면서 내일이면 또 변해버릴 그 모습들을 기록한다. 시간이 지나 사라지기 전 수채화로 담아낸 고향의 모습은 달콤한 과거의 모습을 형상화 하기에 꼭 맞아 어울린다. 어릴 적 운동회에서 달콤한 솜사탕을 한 입 베어 문것 같은 추억을 전달 

해 주는 작가의 작품을 변해가는 제주에서 맞이 한 것이 매우 반가운 전시다. 

 이런친숙한 주제들로서 대중은 예술과의 거리감이 좁혀졌다고 느낄 수 있으며 학창시절 한번쯤은 그려보았던 수채화라는 친숙한 회화양식을 사용하여 평범함속에 있는 특별함을 작가는 부각시켰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는 고혜령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기를 바란다. 

 고혜령 작가 등 제주도 내 작가를 소개하는 켄싱턴 제주호텔에서는 정기적으로 공모를 열고 당선 작가에게 전시장 지원, 리플렛 제작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무료로 갤러리 투어를 진행하며 호텔 내 작품은 물론 제1갤러리에 소개되는 제주도 작가에 대한 안내도 진행 하고 있어 참여를 추천한다.

투어 예약 문의_064) 735-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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