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유영하는 삶_장보윤·함혜경전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전시소개

갤러리 룩스는 장보윤과 함혜경이 참여하는 «유영하는삶 Floating Life»을 2017년 9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0대-여성-미술가’가 미술작업을지속해가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모든 것들로부터 출발하며, 불완전한 세계를 미세한 떨림으로 가시화하는그들의 시선에 주목한다. 한편 사무엘 베케트가 ‘다른 누구도감히 하지 못할 만큼 실패하는 존재’로 “예술가”에 주목했던 것을 따라간다. 베케트는 예술가가 쓸모 없는 어떤 것을 “탐험하게”한다고 말하는데, 이렇듯완전한/완성된 무엇에서 미끄러질 때 역설적으로 구축되는 세계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장보윤과 함혜경은 불완전한 세계에 맹목적으로 진지하게 접근한다. 이들은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사례를 통해 세계와 삶에 대한 단상들을 ‘증거’로서 제시하고 있다. 장보윤은 그간의 ‘경주’ 작업을 마무리 짓는<마운트 아날로그>(2016)를 다시 보여주는데, 경주라는 장소에 주목하기보다는 모든 장소를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함혜경은 타인과의 사적이고 사소한 대화를 한국어와 외국어의 텍스트와 사운드로 치환하고, 이를아마추어 분위기로 편집된 영상-이미지와 함께 제시한다. 이번전시에서 신작 <터널 끝의 빛>(2017)과 근작 <나의 첫사랑>(2017), <어둠이 사라지고>(2016)는 개인에게일어난 혹은 일어날법한 상황에 따르는 감정의 곡선을 보여줄 것이다. 


작품이미지



장보윤, 2부 항해, Single Channel Video, 5min 27seconds, 2016


장보윤, 원화로 242번지, 2016년 8월, 2016, Digital Pigment Print, 86x130cm


함혜경, Night people, Single Channel Video, Sound, Color, 9min 15seconds, 2017, still cut (1)


함혜경, Night people, Single Channel Video, Sound, Color, 9min 15seconds, 2017, still cut (2)

자료제공: 갤러리 룩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