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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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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트페어 AHAF 2017

  • 전시분류

    아트페어

  • 전시기간

    2017-08-24 ~ 2017-08-27

  • 전시 장소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 유/무료

    유료

  • 문의처

    82-2-741-6320

  • 홈페이지

    http://www.hotelartfair.kr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1. AHAF SEOUL 2017 소개


아시아 미술 시장의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ASIA ART NET의 주최로 개최되는 AHAF(Asia Hotel Art Fair) SEOUL 2017이 제 16회를 맞이하여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AHAF(Asia Hotel Art Fair)는 2008년 일본의 뉴 오타니 호텔에서 출범 한 이후,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초, 최대 규모의 호텔 아트페어로 자리매김 하였다. 서울에서는 신라호텔, 하얏트, 조선 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다채로운 주제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2016년 8월에는 처음으로 개최지를 강북중심에서 강남으로 옮겨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성공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프리미엄 호텔 아트페어 AHAF SEOUL 2017에서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메이져 금융권의 PB 고객 및AHAF Hong Kong으로 연계되어있는 홍콩 및 대만, 일본의 해외 초청 콜렉터, 국내외 미술관계자 및 콜렉터 그리고 주요 백화점 VIP 고객들로 초청 및 구성될 예정이다.


제한된 호텔 객실의 공간과 짧은 전시 기간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내어놓았던 AHAF SEOUL은 2016년 한발 더 나아가 JW 메리어트 서울의 7층 전체 공간을 이용하여 인터렉티브 아트를 필두로 호텔 공간과 디지털 아트를 접목시켜 관람객 분들의 다양한 감성을 자극시켰었다. 이번 AHAF SEOUL 2017에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2층의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키드 연회장과 국화 연회장을 이용, VIP 라운지 운영 및 독특한 기법으로 초상 및 회화를 그리는 김동유 작가의 특별 전시가 병행될 예정이다. 로비 및 객실 층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질 전시들로는, 미디어 아트가 선사하는 여름날의 파라다이스 및 한국화 명장의 재조명전, 그리고 중국 및 한국의 수준 높은 도자 전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부대행사는 AHAF SEOUL의 상징 같은 존재로써, 이번 AHAF SEOUL 2017에서도 매일 밤 연회장에서 파티와 함께 이루어질 클래식 및 재즈 공연 등이 행사 기간 동안 하루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AHAF는 그간 제한된 객실 층 전시공간을 벗어나기 위해 롯데호텔의 롯데 백화점, 홍콩의 하버시티 등 인접한 고급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하여 일반 대중을 향한 행사 홍보 및 퀄리티의 향상은 물론 고급 쇼핑몰의 탑 스펜더들을 초청하여 콜렉터 구축에 힘써왔다. 이번 AHAF SEOUL 2017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접한 국내 현대백화점 라인의 매출 1위를 선점하고 있는 무역센터점과의 연계점을 보다 튼실히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의 특별전 및 홍보를 시작으로 하여 문화행사에 관심이 많은 현대 우수회원 특별 초청 및 홍보, 문화 강좌의 개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중이다. 


그 동안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채널을 구축해왔었다면, 이번 AHAF SEOUL 2017에서는 시야의 폭을 넓혀, 한국해비타트와의 협업을 통하여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등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두 손으로 만드는 꿈” 이라는 주제를 가진 이 특별전은 저소득 가정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다채로운 컨텐츠로 새로이 단장한 AHAF SEOUL 2017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며 아시아 미술 문화의 교류와 융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가시화해 나가고 있다.


홍보대사로써 항상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이상봉(디자이너) 및 한젬마(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필두로 개최될 AHAF SEOUL 2017에는 한국의 주요 갤러리들 및 아시아 대표 갤러리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미술시장미술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전시 정보 및 관람 신청은 홈페이지(www.hotelart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AHAF SEOUL 2017 행사 개요


• 행 사 명: ASIA HOTEL ART FAIR SEOUL 2017


• 행사 일정: 2017. 8. 24 (목)~8. 27 (일)


• 행사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7,8,9&2층(특별전)


• Opening Hours: 8. 24 (목) 5pm~9pm *VIP DAY 

    8. 25 (금) 12nn~8pm 일반 관람 

    8. 26 (토) 12nn~8pm 일반 관람 

    8. 27 (일) 12nn~8pm 일반 관람 


 • VIP 파티:  8. 24 (목) 8pm~9:30pm 갤러리 & 콜렉터의 밤 (오키드 연회장)

8. 25 (금) 7pm~9pm VIP 리셉션 파티 (오키드 연회장, Limited)

8. 26 (토) 7pm~9pm VIP 리셉션 파티 (국화 연회장, Limited)



 주최: 아시아 아트 넷 운영위

2001년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와 가토 요시오(독립 큐레이터) 등 미술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 일본, 중국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시대의 개막을 모색하고자 발족. 



 주관: AHAF 사무국

서울시 중구 소공로 46 남산플래티넘 B-103호 (우) 04631

Tel: 82-2-741-6320 Fax: 82-2-741-6319 

Email: asiahotelartfair@nate.com

www.hotelartfair.kr



㈜휴로 인터랙티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82번길 23

Tel: 82-1688-1135 Fax: 82-31-442-5115

Email: huro@huroin.com

www.huroin.com


3. AHAF SEOUL 2017– What’s NEW!

The A Space on 2F Banquet Hall


The A Space는 AHAF SEOUL에서 2015년부터 시도한 AHAF만의 복합 문화 컨텐츠 공간의 이름이다. 호텔 객실이 아닌 호텔의 연회장을 화이트 큐브 및 라운지 등으로 꾸미는 본 공간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2층 오키드 연회장과 국화 연회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호텔아트페어가 가지지 못한 대형 스케일 전시를 유감없이 보여줌으로써 호텔 아트페어를 단순히 미술 작품의 정보 교환 혹은 인테리어 위주의 가벼운 작품 구입이 용이하다고 생각했던 선입견을 뛰어 넘고자 한다. 


올해의 The A Space에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자랑하는 연회장을 전시 및 라운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보다 확장된 전시 공간에서 김동유 작가와 故 강국진 화백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새로운 장소에서 독특한 기법을 기반으로 회화를 그려내는 김동유 작가의 ‘Face’와 ‘Crack and Butterfly’, 두 시리즈가 보다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 최초 행위예술 시연을 통해 시대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던 故 강국진 화백의 작품이 국화 연회장에서 열릴 이번 회고전을 통해 재조명될 것이다.


현대백화점 With AHAF


올해 AHAF SEOUL 2017은 개최지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접해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의 협업관계를 구축하여서 강남권의 후반기를 여는 문화행사의 주축이 되고자 한다. 미술 문화행사에 관심 있는 현대백화점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하늘공원에서 AHAF SEOUL 2017특별 야외 조각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엉뚱한 맥락 속에 피노키오를 던져 희극적 요소를 다루는 김봉수 작가의 <피노키오> 시리즈를 통해 코가 우뚝 솟은 조각들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장황한 사설을 대신하여, 캐릭터와 상황이 연출하는 미묘한 중첩을 통하여 작가의 의도를 파악한다.



NAVER아트윈도 With AHAF!


AHAF SEOUL 2017은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NAVER 아트윈도 쇼핑 채널과 함께 협업을 구축하여 오프라인만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행사 참여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미술 애호가뿐 아니라 미술품 소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오프라인 전시의 한계성을 넘어, 나아가 온라인 미술 시장의 발전을 위한 NAVER 아트윈도 X AHAF SEOUL 2017의 만남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 편안한 환경에서 아시아 미술 시장을 이끄는 다채로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AHAF SEOUL 2017에 전시된 작품은 아트윈도에서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 링크 참조: http://swindow.naver.com/art/store/100028723



주요 특별전 프로그램 소개


1. HURO x AHAF: 소셜, 아트를 만나다.


제 16회를 맞이하는 AHAF SEOUL는 뉴미디어 소셜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HURO와의 공동 주관을 통해서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도전하고자 한다.

휴로 인터랙티브는 소셜 TV 사이트 구축부터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플랫폼 부분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AHAF와의 공동 주관을 통하여 미디어와 예술의 융합과 확장에 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921호에서 진행될 HURO x AHAF 특별전에서는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김창겸 작가를 필두로 이규원, 오세중, 정화용, 이애리 총 5명의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면회화로부터 시작되어 미디어 아트로 연결되는 본 전시는 휴로 인터랙티브가 지향하는 새로운 예술의 확장성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2. 한국해비타트 특별전: 브릭으로 짓는 꿈, 그 시작


AHAF SEOUL 2017에서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두 손으로 만드는 꿈”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 레고 작가 6명 – [육포공장(진형준), KRISNOW(김소연), 이니셜디(편동하), 레고은상(노희준), 멋진넘(하승범), 바이한스(한승훈)]이 함께 협업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국해비타트 특별전을 선보인다.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에 설립된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국내 총 5천여 가정, 해외 1만 7천여 가정을 위해 집을 짓거나 고쳐왔다. ‘브릭’을 쌓아 올리는 땀과 정성을 통해 ‘함께 지어가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을 표현한 이번 한국해비타트 특별전은, AHAF SEOUL 2017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AHAF SEOUL 2017 특별전: 김동유 특별전 <화려한 외출>


올해, AHAF SEOUL 2017의 대미를 장식할 김동유 특별전은 그의 대표적 시리즈 ‘Face’ 와 ‘Crack and Butterfly’ 시리즈를 통해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 및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라는 화자화야(畫者畵也)를 그의 독특한 기법으로 전달한다. 그의 ‘Face’ 시리즈는 남자 속의 여자, 여자 속의 남자 등 한 시대를 풍자했던 스타들의 초상을 한데 어울려 미묘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마릴린 먼로의 작은 초상들로 빚어낸 정치 지도자들의 초상은, 권력 그리고 권위 등 치명적인 욕망에 물든 현대 사회에 대한 풍자를 전달, 경고한다.


그의 두 번째 시리즈 ‘Crack and Butterfly’는 오래된 회화 작품에서 나타나는 표면의 박락 현상, 즉 크랙을 인위적으로 인용, 화면 전체에 갈라진 표면의 이미지를 도입했다. 크랙 이미지에 얹힌 나풀거리는 나비는 여린 날갯짓과 어디론가 홀연 사라져버리는 자태를 뽐내며 다소 강렬한 모노톤의 이미지에 아련함과 덧없음을 추가한다. 이런 이미지 속의 나비들은 무더운 여름날의 관람객들에게 아쉬웠던 봄날의 여운, 일장춘몽(一場春夢)과도 같은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4. AHAF SEOUL 2017 특별전: 故 강국진 회고전<무한반복의 내적 울림, 채워진 빛으로 展>


1965년 당시 실험미술을 추구하던 청년작가 그룹 <논꼴 동인>의 일원으로 한국 현대미술계에 등장한 故 강국진 화백은, 한국 최초 행위예술 시연을 통해 문명 비판에서 현실 비판으로 이어지며 시대상황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하던 작가이다.


故 강국진 화백의 작품 흐름은 크게 4개의 시기로 구분되는데, 이번 AHAF SEOUL 2017 강국진 특별전의 경우 3기 시기로 알려진 70년 중반부터 80년대 회화세계, <선(線)>, <가락>시리즈에 국한하여 기획하였다. 


<선(線)>, <가락>시리즈는 무수한 수직적 선이 보여주는 리듬과 운율을 통하여 그만의 형상을 만들고 표현했던 시리즈이다. 그리는 행위의 본질적 속성인 선으로 회귀하며, 자신의 정신적 흐름의 궤적을 표현하고, 그리는 행위 그 자체만이 아니라 내면에 특정한 형상을 배경으로 드러내고 있다. 선이 보여주는 리듬과 운율을 통하여 회화의 물질적 존재보다 순수한 대상, 새로운 정신적 풍토, 나아가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고자 하는 작가의 태도를 보여준다. 

한국 현대미술 최초의 행위예술가, 최초의 테크놀로지 아티스트, 최초의 판화공방 운영자로 가려졌던 故강국진 화백의 대표 회화 시리즈를 조명한 이번 AHAF SEOUL 2017, ‘강국진 특별전’은 故 강국진 화백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무한한 내재적 심상을 표현하고자 했던 그만의 회화세계를 깊이 있게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故 강국진 화백은 193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와 건국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64년 김인환, 남영희, 정찬승, 한영섭 등과 함께 <논꼴 동인>을 조직했으며, 이후 <무 동인>, <오리진 동인>, <청년작가연립전>등에서 활동하면서 전위 미술가로서의 길을 걸었다. 8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인 민화적 이미지를 차용한 <역사의 빛>연작을 발표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한성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92년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5. AHAF SEOUL 2017 여성 아티스트 3인 특별전: <박효정, 안준, 권현진展>


 이번 AHAF SEOUL 2017에서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 3인의 특별 전시가 행사에 다채로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어느 순간부터였는지 모른다. 조각가 박효정은 시간이 만든 자연의 미(美)에 매료되었다. 그렇게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예술을 창조한다. 전통 조각의 조형성과 물질성에 기반을 둔 작가의 작업 방식은,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담긴 그들이 가진 형태와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AHAF SEOUL 2017 <Enchanted Garden 展>은 인위적인 호텔 객실 속에 작가의 동양적 사유 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의 전시를 통하여 황홀한 정원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미 ‘셀프 포트레이트’ 연작을 통해 국내외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퍼포먼스 사진작가로써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안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속 촬영으로 삶의 한순간을 담아낸 Unveiled Scape(드러난 풍경들)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AHAF SEOUL 2017 공식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One Life’시리즈와 함께 마지막 무더위조차 날려버릴 청량감을 전달해줄 ‘Tempest’ 시리즈까지 작가의 제2의 눈인 카메라를 통하여 담아낸 그 순간의 찰나를 만나 볼 수 있다.


눈을 감으면 내면의 이미지가 생성된다. 권현진 작가가 준비한 "불가시의 가시화" <Visualization of the Invisible>는 AHAF SEOUL 2017 관람객을 위해 펼쳐질 색의 향연으로 기획되었다. 눈을 감고 잠시 동안 빛을 바라보면, 새로운 이미지의 환영들이 맺히기 시작한다. 그것이 작가의 작업 방식, 구상의 시작이다. 캔버스가 아닌 굴곡을 넣은 스테인리스 스틸에 화려한 색감을 얹고 광택을 더하게 되면 움직이는 듯한 환영과 생명력이 표현된다. 영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작업 방식이 낳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가 풀어낸 추상에 대한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


7. AHAF SEOUL 2017 특별전: <앨리스의 외출>

<강호성, 김대성, 김시문, 김재원, 김희조, 문경아, 안준모, 유대영 외 다수>


동화 속 주인공인 앨리스가 마주한 이상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강호성, 김대성, 김시문, 김재원, 김희조, 문경아, 안준모, 유대영 외 다수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AHAF SEOUL 2017의 특별전은, 원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소재를 어떻게 풀어냈을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친숙한 소재인 만큼 보는 이에게 감상하는 재미를 줄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그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화 속으로 들어 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작품은 평면뿐 아니라 페인팅부터 조각, 영상을 통하여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방적인 시각적 전달을 뛰어넘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간접 체험을 통하여, 동화 속 앨리스가 거침없이 모험에 뛰어든 것처럼 작가 또한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으로 예측 불가한 생동감을 개의치 않고 드러낸다. 어른이 되어 버린 작가 혹은 관람객의 천진난만함은, 작품으로 가득 찬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달콤한 위안을 전달할 것이다.


8. AHAF SEOUL 2017 특별전: <Japanese Young Artist curated by KINOSHO KIKAKU>


일본의 유수 갤러리, KINOSHO KIKAKU가 선보이는 일본의 젊은 작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일본 현대 미술의 일면을 보여준다. 작가 개개인이 가지는 작품세계는 철저하게 자신에게 집중한 제한된 공간으로부터의 구체화 같지만 한 번 더 들여다 보면 현대 미술이 겪고 있는 현기증 나는 변화 속에서도 팽창하고 있는 창작의 욕구가 느껴진다. 사회가 현대인을 위태롭게 만들었다면 작가들은 되려 민감해진 자신 혹은 그 감정을 과감하게 표현해낸다. 시각적으로 드러나는 작품들은 조용하지만 선명하고 완벽하진 않지만 명확하다. 가볍게 던질 수 있는 질문부터 '삶과 죽음의 경계 밖'을 이야기 하는 작품은 담담하게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더 이상 작품들은 기술적인 성숙함 보다는 스스로가 던진 질문에 집중하고 있다.



AHAF SEOUL 2017 부대 행사


1. 킨포크(KINFOLK) IN AHAF! 


 매해 새로움을 담고자 했던 AHAF SEOUL 2017은, 가치 지향적 소비문화를 대표하는 킨포크(KINFOLK) 문화를 도입, 새로운 발돋움을 시도한다. 대규모의 모임이 아닌, 소규모의 모임이 갖는 소박함을 담아보고자 새롭게 시도하게 된 킨포크(KINFOLK)는 25일부터 27일까지 2층 국화 연회장의 일부를 활용하여 소규모 모임 장소로 탈바꿈 되어질 예정이다. 그간 대규모 파티 및 부대행사 등을 통하여 관람객분들의 소셜 활동의 장을 제공했던 AHAF SEOUL 2017은 이 소규모 모임을 통하여 보다 가까운 지인들끼리 작품을 감상하며 소박한 한 끼를 나눌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2. 작가와의 만남, 아티스트 토크


 2017년 8월 24일(목) - 8월 27일(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에서는 유료로 참여 작가 두 분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르코 산타니엘로와 안준 작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들만의 예술세계를 개척한 두 작가들은 작업과정에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하여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8월 25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내부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5일 (금) 오후 2시 - 마르코 산타니엘로 작가

8월 25일 (금) 오후 4시 - 안준 작가


3. VIP 강연 및 프로그램 소개


AHAF SEOUL 2017일 행사 기간 국화 연회장에서는 VIP 서비스의 일환으로 특별 강연 및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VIP 강연 및 프로그램 일정

8월 25일 (금) 오후 3시~4시

8월 25일 (금) 오후 5시~7시

8월 26일 (토) 오후 3시~4시


1. 8월 25일 (금) 오후 3시~4시 <AHAF & Creativity> 최병서,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

<예술, 경제와 통하다>, <경제학자의 미술관> 등 여러 예술 서적의 저자인 최병서 교수가 들려주는 창의성과 AHAF


2. 8월 25일 (금) 오후 5시~7시 <피아니스트 최소영 & 테너 노종윤 협연>

각종 콩쿠르 수상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소영, 테너 노종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


3. 8월 26일 (토) 오후 3시~4시 < 宋代의 5大 명요> 김덕기, 팔금산 미술관 관장

<송대의 5대 명요> 팔금산 미술관 관장인 백산 김덕기 선생이 들려주는 중국 고대 명요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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