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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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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7-05-18 ~ 2017-06-11

  • 참여작가

    김계옥, 김소현, 김혜란, 배세진, 안성만, 오석근, 이상민, 이슬기, 장정은, 정령재, 정용진, 조미현, 조현일, 홍범, 패브리커, 그레이트마이너, 프래그 스튜디오

  • 전시 장소

    우란문화재단 프로젝트박스시야

  • 문의처

    070-7606-6688

  • 홈페이지

    http://www.wooranfdn.org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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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우란문화재단 우란초대전

 <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 전시 개최



공예 분야의 의미 있는 기획전시를 초대해 재구성하는 전시

총  17팀(개인/단체)의 공예가와 시각예술가의  작품 약 80여 점 소개 

소통의 도구로써 기능하는 공예에서 나아가 창작가들의 ‘움직임’에 대한 실천적인 태도 선보여 

장르 간의 융합을 시도해 공예전시 방식의 새로운 관점에 대한 실험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5월 18일(목)부터 6월 11일(일)까지 2017년 우란초대전 <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A Way of Moving : Make Your Movement)>을 우란문화재단 내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개최한다. 

우란초대전은 전년도 개최된 우란기획전의 공예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취지 하에, 공예 분야의 의미 있는 기획전 혹은 작품을 초대해 협력하는 전시사업으로, 신진 공예기획자와의 기획 협력을 통해 기존 전시가 추구한 기획 의도와 키워드는 유지하되 작가와 작품은 재구성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2017년 우란초대전 <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전은 ‘움직임’이라는 단어로 한국 현대 공예의 해석을 시도한다. 이 전시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여 런던과 홍콩에서 순회한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 : 한국 현대공예의 새로운 접근(기획: 박경린)>전을 바탕으로 국내 공예관계자 및 관람객을 고려하는 동시에 신진공예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우란문화재단의 미션하에 재구성되었다.


이전 전시의 목적이 한국 공예를 국외의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데 있었다면, 우란초대전은 공예성을 중심으로 ‘움직임’이라는 단어를 통해 동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풍경과 창작가들의 해석을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전 전시에서 ‘움직임’은 한국 공예가 가진 전통과 지역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국제적인 소통의 도구로써 기능하는 공예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을 통해 제시되는 창작가들의 ‘움직임’에 대한 실천적인 태도를 보여주고자 한다.


본 전시는 크게 1. 일상생활의 실천, 2. 다르게 생각하기: 재료의 사용, 3. 움직이는 방법: 공간과 시간 속에서의 신체,  4. 오늘의 공예, 미래를 그리다 등 4개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전시 참여 작가는 김계옥, 김소현, 김혜란, 배세진, 안성만, 오석근, 이상민, 이슬기, 장정은, 정령재, 정용진, 조미현, 조현일, 홍범, 패브리커, 그레이트마이너, 프래그 스튜디오 총 17팀(개인/단체)으로 구성된다. 

 

우란문화재단은 우란초대전을 통해 전문가와 작가의 공예 담론을 흡수하여 공예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신진 공예기획자와 신진 작가와의 협력으로 공예의 접근 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전화(070-7606-6688)로 문의 할 수 있다. 


1. 전시 개요

○ < 움직임을 만드는 방법 : 움직임을 만드는 사물 > 전시 정보

1) 일정 : 2017년 5월 18일(목)~ 6월 11일(일)/ 오프닝 : 5월 18일(목) 오후 6시 

2) 장소 : 우란문화재단 프로젝트박스 시야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 60 1층)

3)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무료 관람) 

4) 전시 참여작가

- 작가 : 김계옥, 김소현, 김혜란, 배세진, 안성만, 오석근, 이상민, 이슬기, 장정은, 정령재, 정용진, 조미현, 조현일, 홍범, 패브리커, 그레이트마이너 , 프래그 스튜디오 총 17팀(개인/단체)

5) 전시 크레딧

총괄기획 _ 우란문화재단

협력기획 _ 박경린

전시 공간 디자인_ 박천강

전시홍보 _ 오운(o-un) 

 

2. 전시 설명

전시는 크게 1. 일상생활의 실천(Everyday Life Practice), 2. 다르게 생각하기: 재료의 사용(Thinking Different: Use of Material), 3. 움직이는 방법: 공간과 시간 속에서의 신체(How to Move: Body in Space and Time), 4. 오늘의 공예, 미래를 그리다(Today's Craft, Draw Future)이라는 4개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김소현_약속된 장소(The Promised Place)

한지, 합판, 스테인리스 스틸, 도자기, 옻칠,  Korea_2000x1100x350, 430x330x290mm_2014





1. 일상생활의 실천(Everyday Life Practice)

공예는 감상의 대상이 되는 다른 예술 장르와는 다르게 작가가 만든 사물을 관람자가 사용자가 되어 직접 사용하면서 일상의 삶에서 이용한다. 디자이너가 고안한 사물이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의 편리성에 기준을 둔다면 공예가가 만드는 사물은 꼭 그 공식에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식탁 위에서, 책상 위에서, 혹은 삶의 공간 안에서 공예가는 자신의 미감과 철학이 담긴 사물을 제안한다. 그 사물은 필연적으로 신체적 움직임을 동반하지만 그 움직임은 꼭 사물을 사용함에 있어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두지는 않는다. 공예가의 철학이 담긴 움직임은 일상의 삶에 스며들어 공예가와 사용가가 공유한 일상의 삶의 실천적 풍경을 빚어낸다. 



배세진 Waiting for Godot, 55x40x28cm, 자기토  2017


2. 다르게 생각하기: 재료의 사용(Thinking Different: Use of Material)

재료의 선택은 사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다.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달라지고, 사용하는 방법 또한 달라진다. 재료 사용의 완숙도는 공예가의 재능을 보여주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때로 재료의 선택은 그 자체만으로도 공예가의 주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벼려진 가구나 자전거 등을 보다 아름다운 어떤 것으로 재탄생시키고, 흔하디흔해 발견되지 못했던 재료를 선택해 이전에 보지 못한 독특한 무엇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모두 작가의 몫이다. 그리고 그 시선을 통해 관람자는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오석근_경인 무브망 15(Kyungin Movement 15)_Digital C-print_가변크기_2017



3. 움직이는 방법: 공간과 시간 속에서의 신체(How to Move: Body in Space and Time)

움직임은 행위가 일어나는 공간과 시간성을 전제로 한다. 공예가들은 사물을 고안하고 만들어낸다. 만들어진 사물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동반한다. 움직임이라는 단어를 신체에 주목하여 공간과 시간 의 흐름 속에서 사물의 신체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슬기_스마일 시리즈(Smile Series)_ 플라스틱, 철, 진공성형_50x50x20, 40x55x20, 30x70x20, 60x60x20mm_2017





4. 오늘의 공예, 미래를 그리다(Today's Craft, Draw Future)

옛날 철을 다루는 기술과, 도자기를 만드는 기술이 당 시대의 가장 앞에 있는 기술의 척도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오늘날의 공예가들도 그들의 손에 녹아있는 경험과 시대를 읽는 감각으로 동시대의 가장 최신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응용해서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한때 전통과 손을 위협하는 기술로 터부시되기도 했지만, 그 한편에서는 예술가의 재능과 경험과 결합해 오늘의 공예를 드러낸다. 

(협력기획자 박경린) 



우란문화재단 소개


우란문화재단은 창의적인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고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를 설립하고자 한 고(故) 우란(友蘭) 박계희 여사(워커힐 미술관 설립자)의 뜻을 이어 받아, ‘문화인재 육성과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확장 지원을 통한 건강한 문화예술 토양 확립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다. 2015년 <나누는 상, 담는 그릇> 전시를 시작으로 우란기획전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2016 년에는 밀라노 트리엔날레 국제 전람회 한국 공예 전시를 후원했고 우란기획전 <平立평립 : 규방의 발견> 을 개최, 2016년에는 공예트렌트페어 전통기획전시로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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