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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놈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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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은 오는 5월 18일(목)부터 6월 15일(목)까지
『아트놈, Que sera sera』초대(展)을 개최한다.

‘FUN’ 한 행복이 그려진 그림이다.  
민화나 카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화풍으로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팝아티스트 작가 아트놈(본명 강현하/ ARTNOM)(45)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의 주문을 거는 전시를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 연다. 그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민화와 현대적인 캐릭터 그리고 서양화 기법이 어우러진 형태를 보인다. 대중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쉬운 캐릭터를 등장시켜 특유의 경쾌함과 친숙함을 무기로 새로운 팝아트를 개척하고 있다. 부드러운 색조와 정감이 넘치는 구도와 선을 통해 명랑함과 해학을 전해준다. 아크릴을 기본재료로 하고 있지만 그의 작품들의 태생은 한국의 오방색이며,  전통적인 민화나 풍속화에 뿌리를 두고 있어 친숙함과 정겨움이 묻어난다.

이번 전시는 신작과 미 발표작 20점 등을 선보이며, 총 2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좌) Happy family, 72.7 x91cm, Acrylic on canvas, 2016
중) 가지와 호랑이,130.3x162.2cm, Acrylic on canvas, 2017
우) 모란 호랑이, 130.3x162.2cm, Acrylic on canvas, 2017



‘ART’하는 아트놈 
“캐릭터를 그리며 단 한 순간도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

언제나 유쾌하고 상쾌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팝아티스트 아트놈. 활기차고 재미 넘치는 성격 때문인지  그림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가 흐른다. 그는 현실에 살면서 그림 속에 있기도 하다. 독특한 캐릭터로 대변되는 그의 그림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의 작업은 만화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직접 창조해낸 인물들이다. 소설속의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작가명인 ‘아트놈’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아저씨 캐릭터와 소녀인지 아가씨인지 모를 토끼 소녀 ‘가지’ 그리고 말썽꾸러기 강아지 ‘모타루’가 주인공이다.
아트놈의 전공은 한국화이다. 한국화에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선’을 꼽는 그의 작품 속  돋보이며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가 ‘선’이다. 현재 민화적 요소를 접목시킨 작업에 한창인 그는 당분간은 이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작가로 어떤 의무감과 우리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그것이 과거의 역사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선과 더불어 색감에서도 발랄하면서 활기찬 원색의 강렬함이 눈에 띄는데 무의식적 본능으로 색을 칠한다. 아무 이유 없이 좋아하는 색이며 자신을 표현 할 수 있는 색인 것이다. 무엇보다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려하며 그 조화 속에서 자신만의 변주를 찾으려 노력한다. 가장 강력하게 사람들과 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색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란가족행복도, 193.9 x130.3cm, Acrylic on canvas, 2017


 
그는 “ 퍼니즘을 추구해요. 세상의 재미없고 정적인 사고를 멀리하고 동적이며 변화를 추구하는 거죠. 그것도 아주 재미있는 변화를 말이에요. 이제 아트가 아닌 것이 없고 아트인 것도 없어진 시대가 됐어요. 다시 말하면 예술의 가치가 진정으로 빛날 수 있는 시대가 온 거죠.” 라고 말했다.
가진 게 없어도 즐겁게 살려고 고군분투하는 이 땅의 평범한 이들을 끌어안은 그의 그림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전해준다. 또 시니컬한 악동 이미지는 현대의 불안과 소외를 은근슬쩍 드러내기도 한다.  
쉴 새 없이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그는 꿈을 꾼다. 더 순수하고 더 가볍고 더 재미있는 것을 말이다. 이것이 진실이고 이것이 예술이며 이것이 삶이기 때문이다.
 

조은주 큐레이터는 5월 18일(목)부터 6월 15(목)일까지 29일간 열리는 “아트놈, Que sera sera』초대(展)은, ‘그림을 그리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는 작가 본연의 유쾌함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밝은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가 가득한 작품들로 채워 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을 한다, 116.8x91cm, Acrylic on canvas, 2015

◎작가소개 

아트놈(본명 강현하/ ARTNOM)작가는 중앙대학교 (동양화)를 전공했다. 국, 내외 100회가 넘는 전시회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카카오, 용산역 계단, 대명, 삼성 갤럭시 등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청계천등불 축제를 통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작가다. 프로젝트A(자페아동미술수업), 해피덕레이스(청소년 돕기행사), 아이티자선경매 등의 재능기부도 참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주요 기업 등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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