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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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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백룡전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10-09-29 ~ 2010-10-05

  • 참여작가

    안백룡

  • 전시 장소

    갤러리라메르

  • 문의처

    02-73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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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가 출신의 소오갈 안백룡 작가의 개인전이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작가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 보다는 주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본 ‘자연의 미’를 자유로운 방식으로 안정감 있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와 유명인사 캐리커처 등의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 작가 노트

 「만난다는 것은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33년전 신문과의 만남은 기쁨 그 자체였습니다. 왜냐하면 만화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왔기 때문이지요. 또 독자들과 희비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도 크나큰 보람입니다. 이제 소오갈은 4590회를 끝으로 독자 여러분과 이별을 고합니다. 그 동안 소오갈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05년 12월 30일자 지면에 이 글을 남기고 한국경제신문을 떠나며 이제 푹 쉬리라, 그리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리라 다짐했다. 배운 도둑질 못 버린다는 말이 있듯 퇴직한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아서 다시 붓을 들고 캔버스와 씨름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만화를 그리기 전 서양화를 먼저 배웠다. 고백하지만 생계를 위해 신문사 기자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시사만화를 그리게 되었다. 시사 만화의 매력과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빠져 순수 미술을 잊고 지낸 20여 년을 빼고는 틈틈이 붓을 들을 수 있던 33년간의 언론계 생활은 행복했다. 이제 나는 5년간의 침묵을 깨고 네번 째 개인전으로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되니 무척 쑥스러울 뿐이다. 할미꽃처럼... 이번 전시회를 갖도록 용기를 주신 초서의 대가 취운 진학종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사만화 서양화가 안 백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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