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전시는 서용선 작가의 시선으로 암태도 소작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일제 수탈에 항거한 암태도 소작쟁의의 전개 과정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재조명한다.


서용선, 소작농들. 제공 신안군


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의 저미가 정책과 8할에 이르는 소작료를 착취한 친일 지주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암태청년회와 암태부인회 등 암태 섬사람들이 함께한 민중항쟁이기도 하다.

'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는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에 위치한 (구)암태농협창고에서 태동했다. 평소 역사적인 사건들에 관심을 두고 시각예술 작품으로 창작하던 서 작가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옛 미곡 창고에서 암태도 소작쟁의를 기록했다.

전시 공간으로 사용된 미곡 창고는 농민과 지주의 분배 갈등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외벽에 그려진 '들판의 농민들'은 암태 소작쟁의 주역들로 국도 2호선을 따라 전시관을 찾아온 방문객을 맞이하는 작품이다.

입구에 그려진 '소작농들'은 감옥에 갇힌 소작인들로 암태도 소작쟁의의 상징성을 잘 드러낸다. 내부에 들어서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암태소작항쟁 농민운동이 전개된 과정이 담긴 7개의 장면이 전시됐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