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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에렘: 꿈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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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명: 꿈의 화원 Le Jardin Fantôme 

아티스트: 티보 에렘 Thibaud Hérem

전시일정: 2022.07.28-2022.09.18

전시장소: 알부스 갤러리_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28길 26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갤러리인 ‘알부스’는 ‘희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ALBUS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 라틴어 단어 ‘알부스’는 ‘그림책’을 뜻하는 프랑스어의 Album, 영어 및 다른 언어로는 사진집과 화집이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건축가 최욱의 하얀 갤러리 건물은 말려있는 흰 도화지를 연상시킨다. 알부스는 하얀 바탕에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을 담는 열린 책처럼, 예술을 품은 모든 아티스트들의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알부스 갤러리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에서 자신만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 회화와 조각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와 함께 연계 워크샵과 작가와의 만남 등을 개최하며 이야기와 미술이 매개체가 되는 자유로운 만남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전시 소개


알부스 갤러리는 2022년 7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티보 에렘 Thibaud Hérem의 <Le Jardin Fantôme, 르 자르뎅 판톰 : 꿈의 화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알부스에서 전시한 첫 개인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확장된 작품세계이자 새로운 연작으로 펼쳐나갈 미지의 화원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작가는 단순한 수집가로서가 아닌 뛰어난 관찰자로서 그가 내린 씨앗에서 꽃 혹은 나무로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오랫동안 지켜보았다. 그에게 화원은 보통의 일상, 작업 세계를 표현하는 도구이자 자기 자신을 반영하는 매개이며, 동시에 과거와 현재, 현실과 허구가 모두 담긴 상상의 공간이다.


꿈의 화원이라는 커다란 세계관 속에서 그가 그리는 모든 꽃들과 분재, 건축물들은 허구와 실제가 혼재돼 있으며, 이 불확실성은 세밀한 디테일을 통해 우리에게 상상할 여지를 남겨준다.


눈으로 보이는 형상은 현재를 나타내지만 정지된 이미지 너머의 존재하지 않는 허구는 작품을 함께 공유하는 관람자들의 상상을 증폭시킨다. 그가 묘사하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작품 속 장면들은 보는 이에게 새로운 시선을 익히고, 다양한 해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티보 에렘 전은 약 30여 점의 분재 시리즈와 신작 <Hôtel Fantôme>을 비롯해 대형 꽃 작업, 큰 규모로 돌아온 나무 연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층에서는 최근 방영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소개되었던 원화 일부를 전시하며, 그동안 출간된 책과 함께 여러 스케치 작업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Hôtel Fantôme 

76 x 56cm

©Thibaud Hé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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