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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독백 공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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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이젠궈(隋建國), 운중화원-절지 시리즈(雲中花園-折枝系列)-2#, 2012-19, 300×400×200cm


중국 현대미술의 저명한 비평가 인지난(尹吉男)의 기획으로 현대 미술의 대표작가 리우칭허(劉慶和), 쑤이젠궈(隋建國), 수신핑(蘇新平), 쉬빙(徐冰), 잔왕(展望)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독백 중의 대화, 대화 중의 독백을 위한 자리를 가진다. 작가들은 유사한 성장 배경과 국제적 환경에서 중국 개혁개방과 사회변동을 목격한 자들로써 중국 현대예술 운동의 참여자이다. 기획자는 자술의 본질은 독백이자 독백의 이념은 대화라고 거론하면서 예술품으로 공간 속 독백과 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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