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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판화: 피노키오 랩소디전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19-09-26 ~ 2019-10-07

  • 참여작가

    민경아

  • 전시 장소

    유나이티드 갤러리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539-0692

  • 홈페이지

    http://https://www.unitedgallery.co.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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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

늘 혼란 스러운 세상에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늘 나의 작업 키워드는 

현실과 가상, 사실과 허구, 진짜와 가짜, 진실과 거짓, 솔직와 위선..이다.

부정적인 관점이라기 보다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담긴 관점으로 해석해보고 싶은 의도이다. 

*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강남역을 배경으로 동서고금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하였다. 

늘 애정하는 진주귀걸이 소녀, 작년 나의 영혼을 빼았아간 프레디 머큐리, 나에게 왕관을 가져다준 민화호랑이 등등..

어떠한 이미지는 간판 속 이미지가 되어 허구 속 허구가 되기도 하고,

현실로 살아나와 버스위에 올라타거나 춤을 추기도 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는 피노키오를 접목한 현대판 하회탈 시리즈가 등장한다. 

양반 각시탈에 오늘날의 특징을 표현해줄 수 있는 이미지들(핸드폰, 썬그라스, 테이크아웃 커피, 명품백, 양복, 투블럭헤어...)과 버선코를 지닌 피노키오 코를 

접목시키면서, 진실과 거짓, 솔직과 위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탈과 피노키오는 “거짓”이라는 키워드는 동일하지만

반대의 현상이 펼쳐진다. 탈은 자신을 숨기고 자신을 드러내는 반면, 

피노키오는 자신을 숨기려하지만 자신이 들통난다. 

탈은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반면, 피노키오는 감추고 싶은 것까지 다 들통나게 하는 솔직한 코를 지니고 있다.

모두 피노키오처럼 솔직한 코를 지니고 살아야 한다면, 자칫 솔직한 코 때문에 서로들 찔려 상처받을 수도 있으니 예쁘고 둥글게 길어지는 것이 더 좋겠다.

나를 향해서는 뽀족하나, 남을 향해서는 둥근 버선코처럼..


민경아 작가노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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