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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동강국제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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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동강국제사진제 2019
일정 2019. 7. 5(금) - 9. 29(일)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영월 문화예술회관, 영월군 일대
개막식 2019. 7. 12(금) 19:00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
내용 전시 및 교육 행사
주최 강원도 영월군
주관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 영월문화재단
후원 강원도, 캐논, 니콘, 동성모터스, 이미지원, 닥터프린트, 칼라랩, 아라아트, 와이아트, 대한액자,
벤큐, 영월드론비행교육원, 경성대학교
미디어 후원 G1 강원민방, 강원일보사, 강원도민일보사, 사진예술, 월간사진, DCM

디자인 다디다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1
DONGGANG PHOTOGRAPHY AWARD EXHIBITION

전시작가 박종우
큐레이터 김희정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9. 29(일)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11년간 한국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취재했다. 저널리스트에서 다큐멘터리스트로 전환한 후 세계 각지의 오지 탐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소수민족 문화와 그들의 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티베트 취재 도중 차마고도의 존재를 최초로 발견하여 ‘마지막 마방(2005)’, ‘차마고도 (2007)’, ‘사향지로(2008)’ 등 차마고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하여 방영했다. ‘바다집시(2008)’, ‘에스트라다 헤알(2009)’, ‘인사이드DMZ(2011)’, ‘오로라헌터 (2013)’ 등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몽골리안루트(2001)’, ‘최후의 제국(2012)’, ‘최후의 권력(2013)’, ‘빅퀘스천(2017)’ 등 다수의 TV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한국전쟁 휴전 후 최초로 비무장지대 내부에 들어가 60년의 역사를 간직한 DMZ를 기록했으며 <북방한계선 NLL>, <한강하구중립수역>, <임진강>, <대전차장애물 용치>, <비무장지대경계초소 GP> 등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파생된 풍경과 현상에 관한 작업을 계속해왔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가 이데올로기에 의해 만들어진, 그러나 결국 쓸모없게 버려진 전쟁시설물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Himalaya Monograph>(고은사진미술관, 2009), <茶馬古道>(도쿄캐논살롱, 2011), <아시아의 초상: Graceful Colors>(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6), <DMZ 비무장지대> (류가헌갤러리, 2017), <Guard Posts, 비무장지대 경계초소>(아트스페이스루모스, 2018) 등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사진집 <Himalayan Odyssey>(2009, 에디션제로), <임진강>(2017, 눈빛), <DMZ>(2017, Steidl)를 발간했다.


경계에서...

글 박종우

DMZ 촬영은 내 나라 땅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였다. 나는 그 이전까지 주로 외국을 떠돌며 작업을 해왔었다.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국방부의 비무장지대 기록사업에 참가하게 되어 전방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10년 전 여름이었다. 군인들의 안내 를 받아 최초로 남방한계선을 찾았던 2009년 9월 7일, 나는 철책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의 낯선 들판보다 도리어 그곳을 관통하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임진강에 눈길을 빼앗겼다. 임진강이 북한으로부터 남한으로 흘러내리는 강이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강물이 남과 북의 경계인 철책선을 통과하는 바로 그 현장을 내 눈으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마침 전날 북한이 황강댐을 갑자기 방류하여 야영객 여러 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 난 바람에 하류의 강변 여기저기에서 군인들이 하얀 마스크를 쓴 채 열을 지어 희생자를 찾는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그 비현실적인 모습을 보는 순간 나는 임진강으로 상징되는 남과 북의 분단에 대해, 이 땅에 살아가는 사진가로서 어떤 사명감이랄까, 무엇이든 기록을 해두어야겠다는 다급한 마음에 사로잡혔다.

DMZ 공식 기록을 해나가는 틈틈이 비무장지대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분단의 흔적들을 함께 찍어나가기 시작했다. 국방부는 종전에 군사기밀로 금기시되던 비무장지대 100여 개 전체 GP의 내부촬영을 허용하기까지 했다. 남방한계선 철책과 DMZ 내부의 추진철책 등 다양한 종류의 이중, 삼중 철조망들, 휴전선감시초소인 남측의 GP와 북측의 민경초소, 정전협정에 의거 하여 동일한 문구로 쓰여진 채 곳곳에 서 있는 남방한계선 표지판,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미확인 지뢰지대 경고, 경계를 넘어오면 즉각 사격, 격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하늘을 향해 서 있는 강렬한 오렌지빛의 비행금지경고판.... 이런 장면들이 내 카메라에 차곡차곡 담겨졌다.

그러나 비무장지대 깊숙한 지역까지 들어가 정전 60년의 잔해를 기록하는 이 프로젝트는 예상치 못한 북한의 반발로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암초를 만나게 된다.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사건이 일어나고 침묵하던 북한은 사흘만인 3월 29일, 갑자기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명의의 담화를 발표하며 국방부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최초로 DMZ 지역을 촬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문제삼고 나왔다. 담화는 민간인의 DMZ 진입 허용이 ‘조선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이자 반공화국 심리전 행위’라며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행위가 계속된다면 이 지대에서 인명 피해를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의 예민한 반응으로 인해 DMZ 내부 진입이 무기한 연기됐으나 그대로 멈출 수는 없었기에 그때부터는 남방한계선을 따라 횡으로 이동하며 철책 너머로 비무장지대를 기록했다. 2년 후 공식 기록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비무장지대 외곽의 민간인출입통제구역을 살폈고 육지의 경계선으로부터 작업반경을 더욱 확장시켜 바다에서의 경계선과 전쟁으로 인하여 파생된 여러 가지 분단의 잔재들을 기록해나갔다.

정전 상태로 60년이 지났지만 비무장지대에 관한 기본적인 아카이빙 작업조차 군 내부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나는 분단과 비무장지대에 대해 주관과 사유를 앞세운 예술적 해석보다는 이미지 아카이빙 방법에 기초하여 도큐먼트를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작업방향을 정했었다. 이번 동강국제사진제에서의 전시는 이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10년간의 한반도 분단에 관한 아카이빙 작업의 전반적인 소개가 된다.

전시는 남과 북의 경계를 따라 이루어진 지역별 작업 카테고리를 별개의 섹션으로 나눠 보여 준다. 섹션에 따라 나뉜 각각의 작업들은 개별적으로 전쟁의 흔적이자 분단의 징표이면서 서로 연관되기도 하는 등 유기적인 연결관계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분량을 차지하 는 것은 육지 경계인 비무장지대이다. 비무장지대의 자연 풍경과 함께 그 안에 섬처럼 박힌 휴전선감시초소들, 수색로를 따라 작전을 벌이는 정찰활동의 모습이 나열된다.

육지에서의 경계인 비무장지대에 이어 바다의 실질적 경계 역할을 하는 북방한계선, 육지와 바다 사이에 자리잡아 정전협상에서 별도로 언급된 한강하구 중립수역, 지형적으로 남과 북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임진강, 실질적 경계로부터는 가장 외곽에 있지만 그로 인해 도리어 우리 마음 속에 더욱 쉽게 자리잡은 경계의 표식인 대전차장애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 각 지역 국경이 마주치는 곳에서 만난 주민들의 포트레이트 작업을 통해 경계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마주하는 것으로 전시가 마무리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경계를 넘나들며 그 폭을 넓혀간다. 상반된 이데올로기에 의해 나뉜 경계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이어주는 다리가 되기를, 경계선 위에 서서 꿈꾸어본다.



국제주제전 2
INTERNATIONAL MAIN EXHIBITION

전시작가
보리스 베커 Boris BECKER
라우렌츠 베르게스 Laurenz BERGES
클라우디아 페렌켐퍼 Claudia FÄHRENKEMPER
베른하르트 푹스 Bernhard FUCHS
클라우스 괴디케 Claus GOEDICKE
마티아스 코흐 Matthias KOCH
이윤진 Yoonjean LEE
카타리나 마이어 Katharina MAYER
마르틴 로스보크 Martin ROSSWOG
요르크 자세 Jörg SASSE
요제프 슐츠 Josef SCHULZ
페트라 분더리히 Petra WUNDERLICH

큐레이터 김희정
객원큐레이터 클라우디아 페렌켐퍼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제1, 2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9. 29(일)

Akademie series 1 : Kunstakademie Düsseldorf
쿤스트아카데미 뒤셀도르프(Kunstakademie Düsseldorf)는 1762년 설립된 세계적인 예술 아카데미로 1976년 독일 예술대학 처음으로 사진학과를 창설하여 현대 사진사에 한 획을 긋는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독일 유형학적 사진의 토대를 마련한 베허 부부와 베허 학파라 불리는 현대 많은 작가들을 배출한 독일 사진의 근간이 되는 곳이다. 이번 전시는 독일 사진의 역사이자 전 세계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베허 학파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여 현대 사진의 흐름을 보여준다.


국제공모전 3
INTERNATIONAL OPEN CALL

전시작가
데이비드 브라더스 David BROTHERS, USA
카이 춘 찬 엠씨 Kai Chun CHAN, MC, HongKong
티안쿠이타오 첸 Tianqiutao CHEN, China
레일라 에멕타르 Leyla EMEKTAR, Turkey
페데리코 에스톨 Federico ESTOL, Uruguay
한스 긴들스버거 Hans GINDLESBERGER, USA
하승현 Seunghyeon HA, Korea
홍인숙 In-Sook HONG, Korea
이규현 Kyunhyun LEE, Korea
커준 리 Kejun LI, China
임준영 JuneYoung LIM, Korea
멍-산 린 Meng-San LIN, Taiwan
슈통 리우 Shutong LIU, China
야스 마츠모토 Yasu MATSUMOTO, Japan
안토니오 아라곤 레눈시오 Antonio Aragón RENUNCIO, Spain
게르게이 사트마리 Gergely SZATMARI, Hungary
사미르 타우디 Sameer TAWDE, India
마리노스 차카라키스 Marinos TSAGKARAKIS, Greece
아튜라스 발리오가 Arturas VALIAUGA, Lithuania
*마르타 즈기어스카 Marta ZGIERSKA, Poland *올해의 작가

큐레이터 김희정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 제4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9. 29(일)(제4전시실)
         2019. 7. 5(금) - 2020. 7(야외전시장)


꿈, 색을 입다 Colorful Dreamer
꿈과 이상을 갖고 좇는 사람은 자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을 둘러싼 사회를 변화시킨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과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자신만의 색으로 다채롭게 꿈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꿈을 잃어버린 시대에 꿈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올해 주제는 <꿈, 색을 입다(Colorful Dreamer)>로 전 세계 61개국 4,88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사진작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꿈을 잃어버린 시대에 꿈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취지에 맞게 자신만의 색으로 작가 세계를 표현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가진 작가와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꿈을 잃어버린 시대
다양하고 역설적인 꿈의 해석
꿈꾸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꿈을 꾼다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이고, 꿈을 이룬다는 것은 경험과 지식에 창의성을 더해 자신만의 색(色)을 입힌 세상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의 작가로 선전된 마르타 즈기어스카(Marta Zgierska, Poland)를 포함한 국제공모전 선정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역설적인 꿈의 세계는 꿈을 통한 성장과 꿈을 꿔야 하는 이유를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도사진가전 4
GANGWON PROVINCE PHOTOGRAPHERS EXHIBITION

전시작가
성백영 신락선 원정상 장상기

책임위원 심상만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제5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9. 29(일)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강원도사진가전>
강원도 사진계를 이끌어가는 4인의 작가 발표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 교수)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5일까지 강원도사진가전 공모를 진행하였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성백영, 신락선, 원정상, 장상기 4인의 작가를 선정하였다. 이번 강원도사진가전 작가 선정에는 심상만 동강국제사진제 책임위원 진행하에 윤세영 사진예술 편집장, 제2회 동강사진상 수상자인 이갑철 사진가, 김희정 동강국제사진제 큐레이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강원도사진가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주요 전시 중 하나로 강원도에 현주소를 두고 있거나 강원도 출신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강원도 사진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와 강원도민의 일상적인 삶의 기록을 통해 강원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손색이 없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많은 작가들이 응모했으며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심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원도를 잘 아는 만큼 지역 소재들을 삶 속에서 우러나는 재치로 재미있게 표현한 신선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 교수)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 5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진행되며, 강원도사진가전은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제5 전시실에 마련된다. 개막식은 7월 12일 오후 7시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거리설치전 5
STREET INSTALLATION EXHIBITION

전시작가
김영경 송희민 안윤기 정환영 

책임위원 이재구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주변, 영월군 일대
전시기간 2019. 7. 5(금) - 2020. 7

영월향기
13회째를 맞이하는 <거리설치전>은 영월군의 주요 거리를 오픈 갤러리로 꾸며 기존의 정형화된 실내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공간에 전시를 이끌어냄으로써 이제 동강국제사진제를 규정짓는 주요 기획전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공공미술의 개념을 도입한 실험적인 전시방법으로 친밀한 삶의 현장에서 영월군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영상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보도사진가전 6
PHOTO JOURNALISTS EXHIBITION

전시작가
김연수 전 문화일보 기자
김진수 현 한겨레신문 기자
박수현 현 국제신문 기자
장남원 전 중앙일보 기자

책임위원 손홍주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제6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9. 29(일)

꿈의 세상, 하늘과 바다

말이 참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특히나 복잡해지고 다변화하는 현대사회는 더더욱 그런 모양이다. 말을 통하지 않고는 의미나 뜻, 나아가 느낌을 전달하기가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은 답답하고 서글프다. 

사진도 예외가 되진 않는다. ‘사진’이 바로 언어라고 수없이 반복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말하며 사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진정 그들의 사진은 언어로 작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사진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많은 작가들의 사진이 있기에 그 언어인 ‘사진’이 존재할 수 있다. 자유와 희망을 위한 삶의 몸짓, 미래를 위한 삶의 방식은 경이롭다. 자연 속 생명을 통해 바라본 자유라는 이름의 숭고함과 인간의 소통을 생각해본다. 그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미래가, 사람의 모습이, 우리의 얼굴이, 나의 지금이 보인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자유로움과 여유, 생명이라는 소중함을 취재하는 사진기자들의 사진을 소개한다. 발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을 천천히 그리고 온전히 마주보길 바란다. 흐름도 느끼고 바람도 느끼고 물살도 느끼고 자유라는 먹먹함도 느껴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렇게 사진과 하나가 되어 그들과 함께 하길 또한 권해본다.

그들의 세상, 아니 우리의 세상에서 그 소리를 듣고 싶다. 마침내 이미지가 언어로 남을 때까지.



영월군민사진전 7 
YEONGWOL COUNTY PHOTOGRAPHERS EXHIBITION

전시작가
고경순 고명진 김원태 원종범 유음천 장병기 정유경 정의목 조병소 현윤기 

책임위원 이현동
전시장소 영월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8. 18(일)

영월의 기억
영월의 여름은 사진에 푹 빠진 사람들로 북적인다. 무더운 여름, 숨어있던 사진예술 행사들이 하나둘 열리고, 영월 군민 사진가의 기억 속에 느끼는 영월의 모습이 있다.

“좋은 곳은 눈 속에 담는다”는 말이 있다. 눈으로 보는 영월의 기억은 옅어 지기 마련이지만, 눈으로 마주 하는 사진은 그날 그 순간의 작가의 감정과 그때의 분위기를 진하게 다시 느낄 수 있다. 영월 군민 사진가들은 영월의 현재모습을 눈으로만 간직한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표현하였다.

군민 사진가들의 사진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숨쉬는 서민들의 삶의 공간과 시간에 대한 꾸밈없는 기록적 시각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두어야 할 것이다. 군민 사진가들의 촬영의 범위는 그들이 살고 있는 영월의 한부분으로 한정하고 있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그 범위를 우리 땅이라는 공간으로 넓혀가고 있다.

올해의 이야기는 [영월의 기억]이다.
영월 군민 사진가들의 사진은 영월에 살고 있는 서민들을 찍은 인물사진과 영월의 문화를 찍은 사진으로 나누어서 분류 할 수 있다. 그것들은 영월의 문화와 삶 그 자체를 상징하고 있다.

일반적인 예술적 형식과 규범, 그리고 전문적인 사진 기술보다는 일상을 통해서 경험하는 감각과 표현의 진솔함에 비중을 두었다.
영월 군민 사진가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년에 걸쳐 내 고장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등을 사진으로 기록을 하고 있다. 군민 사진가들은 생업 속에서 현실을 보고 느낀 점을 표현한 결과물이거나 현실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것이다.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8 
ELEMENTARY STUDENT PHOTO DIARY EXHIBITION

책임위원 정의목
전시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
전시기간 2019. 7. 5(금) - 2020. 7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사진과 글쓰기를 접목하여 교육방법론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사진의 영역 확장 및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어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공모전의 당선작들을 만날 수 있다.


동강사진워크숍 9 
DONGGANG PHOTO WORKSHOP

기간 전시기간 내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 영월군 일대

참가자 모집과 운영에 있어서 수익자 비용 부담 원칙을 적용한 기존 교육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관객 참여형 부대행사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구성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월사진기행, 평생교육원사진전의 참가자들과 국제주제전/국제공모전 참여 작가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동강국제사진제 2019 x 캐논 초등학생 포토 캠프 등 동강국제사진제에 참가하는 관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생교육원사진전 7. 5(금) - 8. 18(일) | 영월문화예술회관
영월사진기행 7. 12(금) - 7. 13(토) | 영월군 일대(1박 2일)
작가와의 대화 7. 13(토) | 동강사진박물관
동강국제사진제 2019 x 캐논 초등학생 포토 캠프 7. 28(일) - 7. 29(월) | 동강사진박물관

평생교육원사진전 9-1 
CONTINUNG EDUCATION EXHIBITION

전시작가
강이주 김금자 김선희 김인숙 박미정 박상탁 성대석 정주연 차연환 

책임위원 이현동
전시장소 영월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전시기간 2019. 7. 5(금) - 8. 18(일)

참가학교
강남대학교 경성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울산대학교 재능대학교 중앙대학교 

Growing Up VII
사진은 독특한 ‘색(色)’과 ‘형(形)’이 강조된 전통적 조형언어이다.
색이 유미적인 내재율을 갖고, 형이 형식적인 내재율을 가짐으로써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한다. 이처럼 색과 형이 분리되지 않고, 색과 형이 서로 감싸고 보완함으로써 사진은 색채에 의해 공명을, 형태에 의해 생명을 얻는다. 색은 빛의 소산이며, 빛은 색의 모체가 된다. 그리고 빛과 색은 마침내 형태 속에서 발현하여 사물의 생명력을 환기시킨다. 사진가가 어떻게 보고 어떻게 자신의 시각으로 이미지화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너무나 큰 차이를 느끼게 된다. 섬세하고 예리한 눈으로 관찰하지 않고서는 발견해낼 수 없는 조형예술이다. 

다양한 문화와 장소, 시간을 촬영한 9인의 사진가들의 작업으로 이뤄지는 [Growing Up VII]은 작가의 주제와 장소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각 대학의 포토아카데미 소속 작가들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Growing Up VII]은 참여 사진가들의 상호 교류와 전문 사진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깊이 있는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실험정신과 사진의 본질적 보수성을 함께 수용하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참여 사진가들은 사진을 시작하는 계기도, 대상을 관찰하는 기준도, 작품을 만들어 가는 방식도 다양할 것이다. [Growing Up VII]의 사진가들은 특별한 일상의 모습들을 담아 내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각자마다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그들 삶의 다양성만큼 피사체를 다양한 시각적 표현으로 자신을 보여주기도 하며, 자신의 삶의 존재를 서투름이 아닌 신선함과 새로움으로 보여 주고 있다.

영월사진기행 9-2
YEONGWOL PHOTO TOUR PROGRAM

책임위원 이현동
장소 영월군 일대
참가자 사진애호가
기간 2019. 7. 12(금) - 2019. 7. 13(토)
전시 2019. 7. 13(토) -2020. 7

영월에 가면 행복이 흐른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월은 수려한 절경인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와 큰 칼로 내리친 듯 둘로 쪼개진 절벽이 푸른 서강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선돌, 한반도 전체를 옮겨놓은 듯 우리나라 지형을 닮은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망경대산 등성이를 따라 꼬불꼬불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 구름 사이로 하늘 아래 첫 동네, 모운동 등이 있다.

동화나라 같은 구름이 모이는 동네 ‘모운동’
올해는 구름이 모이는 동네 모운동은 해발 1,087m 망경대산의 7부 능선에 구름이 모일 정도로 첩첩산중에 파묻혀 있다. 산속에 옹기종기 들어선 집을 보고 있노라면 첩첩산중에 마을이 생긴 까닭이 제일 먼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산골마을의 부귀영화를 이끈 건 땅속 그득한 석탄이었다. 1960~70년대의 모운동마을은 ‘서울 명동만큼 비싼 동네’ 였다. 작은 탄광촌에는 극장, 우체국, 이발소, 미장원, 세탁소 등 없는 게 없는 마을이었다. 하지만 화려했던 마을의 영화는 1989년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함께 사그라져 갔다. 그 후 30년, 잿빛으로 변한 마을의 풍광에 알록달록한 희망의 씨앗이 움터난다. 모운동에는 집집마다 그려진 오색 창연한 그림이 있다. 고즈넉한 산골 풍경과 알록달록 그림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나라’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마을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보자 영월 사진기행은 단순히 여행의 개념을 넘어 역사, 문화 그리고 사진촬영이 융화된 기획으로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영월을 찾은 사진애호가에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월 촬영과 사진전시회 관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와의 대화 9-3
ARTIST TALK

담당 김희정 큐레이터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참가자 모든 방문객
참가비 무료
시간 2019. 7. 13(토) 10:00 - 18:00

참여작가
박종우(동강사진상 수상자)

주제전 작가
Boris BECKER 보리스 베커
Laurenz BERGES 라우렌츠 베르게스
Claudia FÄHRENKEMPER 클라우디아 페렌켐퍼
Claus GOEDICKE 클라우스 괴디케
Matthias KOCH 마티아스 코흐
이윤진 Yoonjean LEE
Martin ROSSWOG 마르틴 로스보크
Jörg SASSE 요르크 자세
Josef SCHULZ 요제프 슐츠
Petra WUNDERLICH 페트라 분더리히

국제공모전 작가
Marta ZGIERSKA 마르타 즈기어스카 *올해의 작가
Hans GINDLESBERGER 한스 긴들스버거
*작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음


동강국제사진제 2019 x 캐논 초등학생 포토 캠프 9-4
DIPF 2019 x Canon Elementary Student Photo Camp

진행 캐논, 동강사무국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참가자 초등학생 3~6학년
기간 2019. 7. 28(일) - 29(월)

동강국제사진제 2019 x 캐논 초등학생 포토 캠프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카메라 옵스큐라 체험, 피사체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사진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사진 함께 보기’ 등 자신이 캠프 기간에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여 함께 보고 토론하는 장도 마련된다. 또한 전 국민 사진작가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카메라를 악용하는 문제가 심각한데 의사소통의 매개체로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교훈적인 학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캠프는 별마로 천문대, 동강국제사진제가 열리고 있는 영월 동강사진박물관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향기로운 문화와 역사를 소중하게 가꾸어 온 영월군의 관광지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창의적 활동영역을 넓힌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개막식 10
OPENING CEREMONY

개막식 7. 12(금) 19:00
장소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
홍보대사 손현주(배우)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은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19:00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대형스크린에서 상영될 야외 영상쇼는 올해 동강국제사진제에 참여하는 전시 작가들을 영상을 통해 만나는 기회이다. 참석자들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진제 시작 전 행사 참여자와 관객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프닝 공연 마련, 개막식 축하공연에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넣어 지역 공동체 의식 및 지역주민 참여를 적극적 참여 유도, 사진가, 사진애호가, 영월군민, 행사관계자가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대행사 11
ADDITIONAL EVENTS

11-1. 해피 패밀리 앨범
전시기간 내

영월군민과 강원도민, 영월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인물사진가가 진행하는 가족사진 촬영교실 가족사진에 대한 이해와 촬영방법 교육, 그리고 사전 참가 접수한 가족들에게 유명 인물사진가가 직접 가족사진 촬영 및 사진작품을 제작하여 기증한다.

11-2. 청소년 드론 사진 워크숍
전시기간 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미래 희망인 청소년(초, 중, 고)을 대상으로 드론 사진 워크숍을
진행한다. 드론의 기초부터 장비의 이해, 촬영의 노하우를 배우며 새로운 시각으로 드론 사진 체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다.

11-3. 영월 스토리 텔링 공모전
2019. 8. 30(금) - 2019. 9. 29(일) | 영월문화예술회관 1전시실

영월! 과거와 현재, 미래 사이
사진 한 장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진을 보며 대화를 하고 ‘그땐 그랬지’를 회상하기도 한다. 사진이 아니라면 존재하지 않을 순간의 기록을 다시 꺼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영월을 배경으로 과거에 촬영한 사진을 골라 정확히 일치하는 장소에 찾아가 현재의 모습을 촬영한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시간 속에 숨겨진 영월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예술적 사진보다는 평범한 주민의 눈으로 영월의 아름다움과 스토리를 알릴 수 있는 작품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해 영월 군민들이 동강국제사진제에 직접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사진제로 전국에 알리는 데 활용한다.

11-4. 드림꾸러미 사진 공모전 (with 영월군청소년수련관)
2019. 7. 5(금) - 2019. 9. 29(일)

영월의 꿈과 희망
사진 공모전을 통하여 영월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사랑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지역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상 및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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