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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AGE to KOREA-대한민국에 바칩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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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HOMAGE to KOREA
DURATION 2019. 06. 27 (Thr) – 2019. 09. 07 (Sat)
OPENING 2019. 06. 27 (Thr) at 6pm
ADDRESS 72 Bongsanmunhwa-gil, Jung-gu, Daegu, Korea
OPENING HOURS Monday – Friday : 10:30am – 7:00pm / Saturday : 10:30am – 6:00pm

HOMAGE to KOREA
대한민국에 바칩니다
2019. 06. 27 - 09. 07 우손갤러리 기획전


이번에 기획하게 된 Homage to Korea 전은 개관 이래 우손갤러리의 예술적 비전을 함께 도모하고 갤러리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사에 기억될 중요한 문화적 교류에 참여를 아끼지 않았던 국내외 거장들의 선별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그들과 함께 해온 뜻깊은 순간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이다. 2012년 5월 우손갤러리는 토니 크랙 Tony Cragg의 개인전으로 개관하였고, 그 후로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우손갤러리에서 개최한 숀 스컬리 Sean Scully, 야니스 쿠넬리스 Jannis Kounellis, 데니스 오펜하임 Dennis Oppenheim 등의 해외 거장들과 정상화 Chung Sang-Hwa, 하종현 Ha Chong-Hyun, 이강소 Lee Kang-So, 최병소 Choi Byung- So 등의 국내 거장들에 이르기까지 야심 찬 전시와 함께 그들의 중요한 전시 도록을 출판해 왔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만남으로 기억 속에 남은 야니스 쿠넬리스는 우손갤러리에서의 전시를 위해 2013년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으며, 한 달 동안 한국에 머물며 개인전에 출품된 전작을 현지에서 제작하였다. 쿠넬리스는 전통 한옥의 온돌방에서 생활하며 한국 음식을 먹고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대한민국의 사회 문화적 현실에 대한 비전을 일련의 작품으로 제작하여 매우 역사적이고 의미 있는 전시를 우리에게 선사했다. 이처럼 새로운 한국문화에 열렬한 관심을 보였던 야니스 쿠넬리스의 한국을 향한 애정은 그 후로도 이어져 우손갤러리에서 두 번째 전시를 위해 한국의 두 번째 방문을 기획하던 중 2017년 갑작스러운 병사로 우리 곁을 떠났다.

그에 반해, 한국을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숀 스컬리에게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에 대한 작가 자신의 느낌을 작품으로 제작해 줄 수 있는지 도발적인 제안을 했고, 그는 기꺼이 승낙했다. 그리고, 한국문화와 역사 그리고 전통 풍경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Wall of Light Korea” 2012 oil on linen 160 x 160 cm를 통해 숀 스컬리는 수 세기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근본적인 가치와 순수성에 기반한 문화를 발전시킨 대한민국에 대한 그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숀 스컬리의 많은 작품에서 정신적 지평의 메타포로 언급되는 ‘빛 Light’은 고도로 긴장된 관계 또는 보이지 않는 비극적 에너지의 힘으로 다루어지지만 “Wall of Light Korea”에서는 정신과 영혼의 정화를 환기하는 평화, 조화, 균형과 같은 시적인 의미로서 ‘빛 Light’이 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우손갤러리에서의 첫 전시가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던 후버 쉐이블 Hubert Scheibl, 안드레이 몰로드킨 Andrei Molodkin, 취안숑 Qiu Anxiong, 왕유핑 Wang Yuping, 마루야마 나오후미 Maruyama Naofumi, 크리스티안 러어 Christiane Löhr, 사카이 코오타 Sakai Kohta, 산드라 바스케스 델라 호라 Sandra Vásquez de la Horra 등의 많은 작가가 우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위해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를 가졌고, 자신들의 직접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강한 열정과 개별적 관심을 토대로 의미 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2013년 한국 작가로서 갤러리의 첫 전시를 오픈한 작가이자, 대구에서 처음 개인전을 가졌던 정상화는 세계의 미술시장이 정상화 찾기에 나선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70년대 파리에서 제작한 보기 드문 드로잉을 시작으로 1980년대 초기부터 2010년 초기작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의 작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전시를 열었다. 오랜 시간을 일본과 프랑스에 거주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어느 곳, 어느 순간에도 근본을 이루는 잠재적 거점 즉, 본질에 대한 인식과 그것을 잃지 않았기에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으로서 고국에서의 중대한 문화적 역할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2019년 6월 큐레이터 이은미




Sean Scully  WALL OF LIGHT KOREA  2012, oil on linen, 160 x 160 cm 

 


Lee U Fan  With Winds  1990, oil on canvas, 227.3 x 181.8 cm

 



Jannis Kounellis  
Untitled  2013, tar, steel plate and candle on iron plate, 105 x 75 x 19 cm 
 


Jannis Kounellis  
Untitled  2013, knife, tar, Korean paper and H-beam on iron plate, 105 x 75 x 19 cm


 

Hubert Scheibl, 
This is a very nice drawing, Dave... (2001 Space Odyssey)  2009-10, oil on canvas, 240 x 190 cm

 


Chung Sang-Hwa  Untitled 10-10-15  2010, acrylic on canvas, 259 x 193.9 cm

 


Chung Sang-Hwa  Untitled 87-1-27  1987, acrylic on canvas, 92 x 60 cm

 


Choi Byung-So  Untitled-0180309  2018, ballpoint pen and pencil on newspaper, 160 x 125 x 1 cm




이미지 제공: 우손갤러리 ⓒ 작품이미지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우손갤러리와 작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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