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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기획대관 오민수展 <산수이상(理想)-노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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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이아 기획대관 오민수展 <산수이상理想-노닐다>
  
  
○ 전시기간 : 2018.09.01.(토) - 2018.09.15.(토)
○ 전시장소 : 예술공간 이아 (제주 제주시 중앙로 14길 21)
○ 주최/주관 :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 참여작가: 오민수
  
  
전시개요

이번 전시는 서귀포의 산수자연을 수묵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의 ‘산수유람’ 연작을 통해 자연에 대한 향유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민수 작가는 12회의 개인전과 한국화-옛 뜰에 서다展(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중국 충칭영아트비엔날레 등 각종 단체전엔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랜 시간 도시에서 생활한 작가는 유년 시절을 보낸 제주 서귀포에 돌아와 작업 활동을 하면서, 새로이 보게 된 제주의 풍광을 담아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서양 풍경화와 달리 동양의 산수화는 산수 자연을 만물의 기원, 영원한 존재, 그리고 일종의 정신적인 개념으로 미의 대상을 추구하였다. 이는 영원한 존재가치로서의 자연을 숭배하고 자연에 조화, 화합하고자 하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모습이 그림으로 그려진 산수화는 인간과 자연 사이 정신적인 차원에서의 매개체이며 통로로, 회화예술이라는 예술미와 함께 산수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하여 즐길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전통적인 산수에 한정시킬 수는 없지만, 오민수 작가의 산수 역시 우주의 이치를 깨닫고, 마음을 수양하는 공간으로 볼 수 있다. 작가는 ‘빠르게 흐르는 사회생활로 인해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이 작품을 통해 눈으로 보이는 것을 넘어 실경의 모습을 빌려 마음속의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설명하였다. 자신이 머물면서 체험하고 유람했던 제주의 풍광을 이상과 상상에 접목시켜 새로운 산수를 그려내는 그는 이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새로운 매체들을 통해 작가의 조형 언어의 폭을 넓히고자 수묵산수 작품 외에 또 다른 실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식의 변화와 확산 속에서 수묵을 이용하여 담담하지만, 에너지 넘치게 산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는 오민수 작가의 전시는 오는 9월 15일(수) 18:00까지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2에서 진행된다. 

     
     
     
     
     
예술공간 이아 / Art Space IAa
제주 제주시 중앙로 14길 21
Open) 화 - 금 10:00 - 20:00 / 토,일,공휴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
Tel) 064-800-9333, 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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