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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도에 두츠 : 별밭, 작은 그림 전시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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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ity 00817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100x100cm_2017

‘100=1, 1=100’의 작가 은도에 두츠의 <별밭, 작은 그림 전시회展>이 인사아트센터 제 1특별관에서 2018년 6월 6일(수)부터 6월 11일(월)까지 열린다. ‘별밭’은 순수한 서정성을 담은 고운 우리말이다.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잠시의 쉼도 허락하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 그 꿈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묻고 있는 전시이다.

Eternity 00917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53x53cm_2017

작은 그림 전시회, La Petite Exposition
소박한 아름다움을 만드는 은도에 두츠의 꿈의 공간, 별밭!
동그란 세상을 꿈꾸며 우리 내면에 잠재된 본질을 그려내는 작가

별밭, 작은 그림 전시회展은 은도에 두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색채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주인공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2년 만에 갖는 개인전으로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컬렉터들에게 0호에서 10호이하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신작 <Eternity> 시리즈외 페인팅 작업과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드로잉 작업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자동차와 사람과 거리의 풍경, 거기에 선과 색으로 창출되는 것이 아닌 그것과는 별개로 작가의 특유한 영혼이 용해되어 있다. 그의 그림 속에는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가치관과 인생관이 담겨 있다. 동그란 세상을 꿈꾸며 우리 내면에 잠재된 본질을 그려 내고 있는 것이다.

Purple brezze_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_53x45.5cm_2018

국적과 출신을 불문하고 인류에 대해 파고드는 철학자
인류의 다양성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
두츠는 한명의 예술가 그 이상이다.

작가가 “회화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것은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작고 세밀한 곳으로부터 균형을 잡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한다. 즉, 문화와 자연의 균형, 사람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너와 내가 하나됨을 전하고 있다.

2004년도에 발표한 카멜레온(caméléon)은 다양한 공간에 맞춰 여러 형태와 색이 가능하다는 다양성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다. 작가가 세계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다양성이라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깊은 사유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별밭”은 순 우리말로 ‘밤하늘에 별이 총총히 뜬 모습’을 비유한 말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반짝이는 별들을 헤이며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하던 시절을 보냈지 않았을까. 현재의 우리는 무엇을 중단하거나 멈추는 일에 익숙지 않다. 나를 헤아리는 일에도 서툴기만 하다. 때론 나 자신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상태를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별밭展은 작가가 그려낸 작은 우주 공간속에서 특유의 낭만이 선사하는 위로와 감동은 물론 생각의 멈춤을 주는 울림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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