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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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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시 명 : 『나의 초상』
  ❍ 전시기간 : 2018. 3. 23.(금) ~ 5. 20.(일)
  ❍ 전시장소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제2전시관)
  ❍ 참여작가 : 5명[이명세(영화감독), 한상호(다큐멘터리 감독), 
                    전혜원·양리애·여윤경(미술작가)]
  ❍ 전시작품 : 14점(영상, 설치, 회화 작품) 
  ❍ 기    획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숙명여자대학교문신미술관


첫 번째 기억: 기억의 퍼즐을 맞추다
영화감독 이 명 세
영화 ‘M’ 상영 및 영화 스틸 컷 출력사진 벽면 설치

두 번째 기억: 나의 섬  
다큐멘터리 감     독 한 상 호
The puppet’s Dream(꼭두각시의 꿈) 영상 및 ‘마리오네트’ 작품 설치

세 번째 기억: Everything or Nothing
미술작가 전 혜 원
잠재된 기억과 사고를 보여주는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회화작품 5점 전시

네 번째 기억: 나와 마주 치는 순간
미술작가 양 리 애
얼굴 형태의 철망과 천 등의 오브제를 사용한 입체 설치작품

다섯 번째 기억: 마음의 정원
미술작가 여 윤 경
‘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 연작 4점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만나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기획전 나의 초상 개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20까지 상반기 기획전『나의 초상』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나를 돌아볼 여유 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일상의 나를 떠나서 내속에 잠재된 다양한 나의 내면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는 전시다.

  두 감독과 세 명의 미술작가가 참여하는 ‘나의 초상’은 영화, 영상, 설치, 회화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시된다. 전시는 다섯 개의 고유한 내면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첫 번째 | 기억의 퍼즐을 맞추다. – 이명세
  두 번째 | 나의 섬 : 나를 제한하고 있는 테두리 – 한상호
  세 번째 | Everything or nothing – 전혜원
  네 번째 | 나와 마주치는 순간 – 양리애
  다섯 번째 | 마음의 정원 – 여윤경

이명세,영화M 설치



  시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명세 감독의 영화 ‘M’은 문신의 백색 석고원형작품들이 스크린이 되어 새로운 영상작품으로 탄생 하였다. 꿈과 기억,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모호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거울과 같이 나의 모습을 비춰보게 한다.



한상호, The Puppet's Dream전시풍경

  한상호 감독은 영상작품 ‘The Puppet’s Dream(꼭둑각시의 꿈)‘에서 ’.....불안이 나의 영혼의 쉼터이다. 나는 바람처럼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보고 담고 심다....‘라고 말하며 본인을 줄에 묶여 있는 꼭두각시 인형 ’마리오네트‘에 비유하며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 자유에 대한 열망을 강력하게 표출한다.



전혜원, Holy wood, oil on canvas, 100x100cm, 2017

  전혜원 작가는 내면에 존재하는 무궁무진한 기억과 사고를 이미지화한다. 낯익은 대상을 일상의 맥락에서 벗어나 ‘낯설게 하기’ 방법으로 제시하는 회화작품은 합리적인 해석을 불가하게 하는 모호한 형상작업이다. 작가는 나를 규정짓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사고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추구하고 있다.



양리애, 설치작품'마주치는 나' 구상드로잉, 혼합자료, 2018

  양리애 작가는 움직이는 모빌형식의 흥미로운 작품 ‘마주치는 나’를 출품 한다. 모빌에 매달린 여러 가지 표정의 얼굴들은 다양한 감정을 가진 기억 속에 존재하는 본인의 모습이다. 작가는 기억 속에 있는 나와 마주쳤던 매 순간을 기억하며 작품 속에서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여윤경 작가의 ‘마음의 정원’ 연작에서는 사유를 통해 깊은 내면으로 빠져드는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향기롭기도, 싱그럽기도, 시들하기도, 휘몰아치기도 하는 여러 모습의 나를 다채로운 식물에 비유하여 외부와의 소통과 관계의 문제, 내면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나의 초상은 나에 대한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관람객들은 마치 모르는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 듯 낯선 전시공간에서 만난 다섯 작가의 고유한 내면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공동기획전시로 지난해 숙명여자대학교 문신미술관 전시에 이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갖게되었으며, 서울전의 이명세, 한상호 감독과 함께 전혜원, 양리애, 여윤경 작가가 새롭게 참여하여 새로운 전시로 탈바꿈 하였다. 전시기간 중 4월 17일 오후 3시에 참여작가이자 <인정사정 볼것없다>, <M>등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영화계의 거장 ‘이명세’ 감독의 작가 토크도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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