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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온 라틴미술

  • 전시기간

    2018-03-01 ~ 2018-04-08

  • 참여작가

    라틴미술 10개국, 25작가 52점, 한국미술(가평 광주 양평 여주) 24명 24점

  • 전시 장소

    양평군립미술관

  • 문의처

    031-775-8515/3

  • 홈페이지

    http://www.ymuseum.org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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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술여행-1, 봄프로젝트 
양평에 온 라틴미술 
-Latin Art comes to Yangpyeong-
2018.3.1.-4.8 / 양평군립미술관

세계 속의 현대미술, 지역의 미술문화의 창조적 커뮤니티를 이루는 나의 좋은 이웃들

글로컬 문화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끊임없이 문화환경의 본질과 근원을 찾고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러한 일은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지역민들의 시간의 삶, 삶의 시간 속에서 자족하는 원동력을 찾아내어 창조적으로 진화되기를 희망한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은 생명을 살아있음의 연속이라 하고, 지속의 본능을 가져 기계적인 진화가 아닌 창조적인 진화를 갈망해왔으며, 그 원동력은 이성 이전에 생명체가 가지는 본능적이고 충동적인 에너지라 역설한 바 있다.

그렇듯이 바로 이런 창조적 진화의 원동력을 경기 동북부 지역민들의 삶속 현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양평군은 인구11만7천여 명이 넘은 수도권유일의 친환경 농경문화의 고장이자 예술인들이 인구비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예술의고장이다. 지역에서 누구나 예술가하면 몇명 정도는 다 알고 살아가는 지역민은 항상 예술과 접하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생활문화에 접목하며 살고있다. 다시 말해서 지역민들이 예술에너지로 가득한 지역문화의 본성에 다양한 예술의 생명체가 되어 창조문화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모든 프로세스에 친환경 양평자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8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양평군립미술관은 지역문화예술의 콘셉트를 다양한 지역민과 만나 문화의 진화를 꿈꾸고자 했다, 이는 양평군립미술관의 연간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금년도 첫 전시인 2018 미술여행-1, 봄 프로젝트 양평에 온 라틴미술전에 지역현대미술전을 함께 개최하여 상호동질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했다. 

이번전시는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라틴아메리카소개 및 라틴현대미술작가작품과 국내작가작품으로 크게 구분하여 전시된다. 해외작품으로는 라틴아메리카 10개 국가의 25명작가 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경기도 동북부 4개 도시(가평, 광주, 양평, 여주) 지역의 현대미술가 20명이 합동으로 전시한다. 전시는 국내 공립미술관 중 하나인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올해 첫 기획전시로 개최되며 글로컬 문화시대 세계화ˑ지방화에 대처하는 지역문화의 계도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전시가 되며 국내외적으로 작가로서 위상과 성가를 보여 온 작가들이 대거 초대되었다. 전시는 공간별 테마섹션으로 구성하여 전시되는데 지층에서는 라틴아메리카 10개나라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2층의 기획 1실에서는 경기 동북부 4개 도시의 현대미술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가들은 가평지역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김성근(서양화), 김인화(서양화), 노재승(조각), 박경호(서양화), 추경(서양화)작가가 있고, 광주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김일해(서양화), 김충식(한국화), 박 철(한국화), 양원종(한국화), 한영섭(한국화),등이 출품했으며 양평에서는 김영리(한국화), 선종선(서양화), 이수천(조각), 이화자(한국화), 장은경(한국화)등이 출품했다. 그리고 여주에서 작업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호득(한국화), 백종환(도조회화), 이상중(서양화), 이영성(조각), 정종해(한국화)작가가 출품했으며 슬로프공간에서는 라틴아메리카를 상징하는 약동하는 말를 출품한 이재형작가와 서동억의 파푸리카는 컴퓨터기판으로 제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엄익훈의 그림자 조형은 쿠바의 상징인물 최 게바라 초상을 출품하였으며 황남진의 스테인레스 스틸 선인장조각은 마치 관객들을 베네수엘라사막에서 본 느낌 그데로 였다.  


그리고 마지막공간인 기획 2실에서는 양평에 온 라틴미술 전시로 라틴작가들의 작품경향과 재료사용에 대한 연구활동에 중요한 전시라 하겠다. 

작가들은 작가 중 Julio Diaz,  콜롬비아 출신 훌리오  디아즈는 라틴아메리카의 노래, 인간과 문명의 상관성을 풍자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문명을 은유한 의자를 통해서 헤게모니와 이념 속에 인간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을 던져준다. 



오노후레 후리아스 Onofre Frias. Venezuela. 카리비안 색채caribbean Full color, 100x128, acrylic on canvas, 2003

Onofre Fria. 베네수엘라 출신 오노후레 후리아는 카르비안 색채를 강렬한 색채로 구성한 색들이 실크사이로 베어 나오도록 하여, 회화의 깊이를 부드럽게 느끼게 하였고 꽃의 이미지들을 통해 신화적 내용을 대표하는 정신적이고 신성한 것이기도 한 인간의 삶을 은유한다. 

Luis Barreto.  베네수엘라 출신, 루이스 바레또는 열대지방의 뜨거운 풍광을 상징하는 색상위에 곤충의 형상을 빌려 표현하고 있다. 화면을 3등분하고 뜨거운 열대풍광을 보색의 구조로 구성하였으며 남미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를 반 추상의 형식으로 가시화했다. 

Jose Antonio Hechavarria, 쿠바출신 호세  안토니오의 무제는 인간의 형상을 통해 문명의 추상화를 제시하고자 중, 저 채도의 상으로 면 분할구성을 시도한 전형적인 추상작품이다. 그렇지만 인체의 어느 한 부분을 상징하는 듯 한 형상들의 조합은 문명의 관계성으로 유추할 수 있는 작품이다.   

Jazzamoart, 멕시코출신 하자모아트는 그로데스크의 미학을 통해 전형적인 인간의 모습을 성찰하는 깊은 철학적 의미와 더불어 본질의 형을 변형, 과장 시킬 수 있는 지를 시각화한 작품을 출품했다. 



알뚜로 모린Arturo Morin,  Mexico. 착한투우- 80x120cm, mixed media,oil on canvas, 2012 

Arturo Morin,  멕시코출신 알뚜로 모린은 극장으로 부터, 착한투우를 출품했다. 작가는 형을 단순화시킨 평면구성으로 도안화 시킨 작품을 제작하여 현대문명으로 안락감을 누리고 있는 인간형상과 등가치로 동물을 미화 또는 정형화 시켜 짜임새 있는 화면 구성으로 장식화 하여 표현했다. 


안토니오  마로 Antonio Maro, Peru. 경치 paisaje, 80x90cm, oil on canvas, 2005

Antonio Maro, 페루출신, 안토니오  마로의 작품들은 우리 주변부의 일상에서 있었던 기억들을 초월적으로 시각화하여 보여준다. 경치, 형상, 영원한 서정, 와상, 벽 등이 보여준 매혹적인 신비로움은 풍성하고 유려한 색상을 교묘하게 전개하고 선과 면을 중첩시킴으로서 형상과 색상(Metal Color)이 하나로 구성되어 나타나는 추상형의 작품이다.
 
Roger Sanquino,  베네수엘라 출신, 로저 산귀노는 성격시리즈를 출품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헤게모니와 권력, 물질문명에 대한 향유와 그 쾌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상기시킨 작품이다. 그리고 위선은 현대물질문명과  탐욕, 그리고 위선으로 생존해갈 수밖에 없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엔끼리요 아미아마 Enriquillo Amiama. Dominica, 사랑은  함정 Love Trap, Oil-Acrylic on canvas,  76 x 76cm,  2007

Enriquillo Amiama.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엔끼리요 아미아마는 인생의 꿈, 사랑은 함정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은 리얼리즘에 기초화된 미술사적 메인작품으로 중첩과 합성이 순환적인 기록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이 같은 매력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초현실적인 것이자, 상징적인 것들로 화면 안에서 물성(物性)인 리얼리티와 기하학적인 구성으로 앙상블을 이뤄 시각적 편집으로 시간성과 공간성의 차이를 유도하게 한다. 

The merger, 쿠바출신 더 머저는 인프레이션(Inflaciόn), 파르테논을 통해 네오팝아트로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더 머저 라는 이름은 3명의 쿠바작가가 하나의 작품을 위해 화명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작가 마리오 미겔 곤자레스, 알라인 피노, 니엘스 몰레이로 등이 하나로 나타내는 아티스트 이름이다. 작가들은 스케치, 수채화, 유화, 조형물 순으로 합동해 제작하는 방식을 취하는 작품을 한다. 그리고 작품이 제작되면 The Merger란 이름으로 통일한다.

 Ramses Gomez, 쿠바출신, 람쎄스 고메즈는  바구니와 과일, 자연공간의 과일, 열대자연의 과일을 출품했다. 작가는 남미 이미 지가 물씬 풍기는 정물을 중심으로 창작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일상적인 정물화처럼 보이지 않고 그냥 자연의 풍광, 바다, 성터 등과 과일들을 접합, 구성함으로서 자연친화적인 풍경화처럼 보이게 하는 미학적 의미를 갖고 있다. 

Miquel Paredes, 미국출신, 미겔 빠레데스는 그라피티, 어린이와 행복한 부다를 출품, 동, 서양의 문명과 풍물, 설화와 민중문화 등을 전개하고 구상하는 팝아트 작가이다. 작가는 고전과 현대를 두루 아우르는 월드 와이드 아트(World Wide Art)의 영역에서 오브제를 선정, 구상을 지향 해오고 있는데 최근 들어 그라피티라는 장르를 통해 미지의 문자와 장중한 화면구성으로 작품을 해오고 있다. 

Graciela Zuniga, 칠레출신, 그라시 엘라 수니가는 노랑공간을 출품하였다. 추상화작품으로 무아의 형이상학적 이미지를 통해 단순화하면서도 충실한 화면구성, 지적인 블루톤이 변주하듯 엣지를 멀리하고 소프트 엣지를 수용하는 고감도의 추상감정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화면에서 나타난 은은한 분위기는 작가의 미학적 역량을 가늠하게 해준다. 



아리초 Ari cho, Argentina, 무제 Untitled, 140x107, Mixed media on canvas, 2012

Ariel Cho, 아르헨티나출신 아리 초의 작품은 팝아트로서의 전형을 보인 Untitled를 출품했다. 작품 체 게바라, 마릴린 먼로 등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사를 등장시키는 것과 사물, 개념 등을 구성하여 표현하는 방법론은 그래픽디자인이나 산업발달에 영향을 미치곤 했다.  

Eduardo Roca Salazar, 쿠바출신, 에두아르도 로까 살라살은 성벽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출품했다. 광주비엔날레 초대작가로, 전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킨 작가이다. 작품은 민중들의 버거운 삶을 판화작품으로 제작하였으며 특히 쿠바 혁명과 사회주의 이념, 그에 따르는 역사적인 격동기와 민중들의 피폐해진 삶을 표현하고자했다. 

Flora Fong, 쿠바출신, 훌로라 훵은 바람의 향기, 커피동산, 해바라기 등을 출품했다. 작가는 동양적인 사유의 조형성과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성, 풍광, 인류학적 요소 등이 혼합된 동서의 함축적인 미학을 전개하여 왔다. 이러한 독창성을 많은 사람들은 기억 하고 있으며 작품소재들은 쿠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미지들을 작품에 이입하여 쿠바의 역사성, 정체성, 종교적인 인류애, 동서의 화합 등을 이상향(Utopia)으로 설정, 자신의 미학사상을 은유적으로 나타내 온 작가이다. Angel Hurtado, 베네수엘라 출신, 앙헬 울따도는  더운 날, 바다를 향하여 를 출품했다. 작가의 작품은 다소 초현실적인 색상과 황금분할적인 구도가 일품이며 환상적이면서도 신비감이 떠오르는 작품을 제시하여왔다. 특히 작품의 영감의 원천은 풍경, 인간이 존재하지 않은 태고의 땅을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은 주관성을 지니며 자신을 초현실주의 작가라 표현한다. 

Emilio Hector Rodriquez,  쿠바출신, 에밀리오 헥터 로들게즈는 The Ocean을 출품했다. 천지창조와 삼라만상을 생성과 번영  으로 충만되게 하여 혼돈의 이미지를 표현하여 명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작가이다. 작품에서 블루와 대조되는 홍색, 홍색 과대 비대는 청색 등, 대비를 이루게 하는 색채를 통해서 우주공간의 장엄함을 시각화하고자 하였고 우주의 신비와 충만함을 보여 주고 자했다. 



깔멘 사시에따Carmen Sasieta, peru, Trascendencia II (초월II), 121x152cm, oil on canvas

Carmen Sasieta, 페루출신, 깔멘 사시에타는 초월(Tracendencia)을 출품했다. 발랄한 누드입상은 여인의 나체를 아름답게 표현 하고자한 것이 아니라 즉, 모션을 중시하여 현대인들이 문명의 다양함 속에서 소통의 결단과 각박함으로 인간성 상실을 경고하는 제스쳐로서 나타내고자 하였다. 따라서 작품 배경의 직선으로 분할된 면들은 현대문명의 다양성과 그 콘텐츠를 상징하고 있다. 

Angelica Aruquelles, 멕시코출신, 앙헬리까 아루궤예스는 조건 없는 사랑(Amor incondicional)과 민속춤(Baile Folklorico)을 출품 했다. 작품에 사랑의 숭고함, 애잔함, 그리고 편린 등을 형상이상학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세월을 상징하는 미지의 형상들은 아기를 안은 어느 여인상과 투명하게 결합시켜 화면을 깊이감 있게 연출하였다. 한편 민속춤에서는 멕시코의 열정의 나라 연인들이 보여 주는 크고 담백한 몸동작을 시원한 배경과 원색이 대비를 이루어 함께 보여준다. 

Mario Miquel Gonzalez, 쿠바출신, 마리오 미겔 곤잘레스는 이것이 추상이다 를 출품했다. 작가는 열정적이며 다재다능한 미술인  으로서 미술기획가 이기도하다. 특히 머저(Merger)라는 협업스타일을 정립시키고 리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인 작가이다. 특히 작품에서 광범위한 미학영역을 섭렵하여 전형적인 비구상작품을 해오면서 보색계열의 색상을 과감하게 구성한 작품들이 작가의 작품에서 새로운 에너지로 분출하여 나타나고 있다. 

Zaida Del Rio, 쿠바출신, 자이다 델 리오는 작품 Untitled를 출품했다. 초현실주의로 나타나는 작품은 민중의 신화와 구비문학 그리고 전설 등을 일치시키지 않은 시공간으로 구성한 드로잉작품이다. 그리스와 이집트의 신화에서 기인한 서구문명의 각색에서 등장되는 동물, 자연물을 문명과 조합시켜 프로이드와 융의 심리학을 접목하는 등 고전과 현대의 관계성을 서사시적이며 초 현실 적으로 은유하여 상징하는 작품을 출품하였다. 

Antonio Davila,  베네수엘라 출신, 안토니오 다빌라는 봉헌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한 정물들은 오브제를 제외한 여백을 블랙으로 처리함으로서 주제의 명시성이 뛰어나도록 함은 물론, 색채심리학적인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공간감과 원근감을 배제한 장식성이 돋보인 작품을 추구해 눈길을 끈다.

 Roberto Matta, 칠레출신, 로버트 마타는 작품 Untitled를 출품했다. 19세기 초현실주의 작가 중 최고의 역량과 개성을 가진 작가 가운데 한명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개념에 동의하지 않고 장엄하고 숭고한 미학의 속성에서도 이탈하여 인간도 다른 생물체와 같이 한갓 피조물에 불과하며 오히려 문명의 탈을 쓴 부조리의 군상들뿐이라는 다소 자조적이며 전위적인 사상을 갖고 창작에 몰입해오고 있다. 

Eduardo Sanabria, 베네수엘라 출신, 에두아르도 사나브리아는 세계적인 카툰작가이다. 작가는 세계의 다양한 스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로 나타내어 화제의 카툰작가로 알려져 있다. 작품들은 정교한 생략의 상징성이 보여준 단순미가 색채와 더불어 주제인물의 주목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현대인들이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스타인물을 작품화하여 보여주고 있다. 



에르난 미란다, Hernan Miranda, Paraguy, Still Life,  76.2 x 101.6cm, Mixed media, 2009

Hernan Miranda, 파라과이출신, 에르난 미란다는 극사실주의 정물작품을 출품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치밀한 화면구성(Composition)과 공간사물(Motif)의 연출로 아주 흥미 있는 공간구성을 창출해내고, 정물 테이블의 수평선을 다른 오브제로 접목시켜 지루할 수 있는  형태를 파괴시킴으로써 변화무쌍한 공간을 창출해 낸다. 

이처럼 크고 작은 작품들은 화폭을 넘어 사실주의에서 표현주의 마술적 매직 리얼리즘(Magical realism), 초월주의 그리고 추상표현과 추상세계의 다양성이 주관된 색채를 동원하여 남미국가 만의 갖는 색채가 혼재하여 열정의 라틴문화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현대미술가들은 자국에서 한동안 닫힌 문화를 지니며 창작활동을 해왔으나 이제는 개별국가 또는 이웃나라에 진출하여 국경이 없는 라틴미술의 예술세계를 만들어내어 문화강국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여 오늘에 이른다. 



아울러 양평군립미술관의 미술관 교육아카데미에서는 에듀케이터와 함께 학습지를 통해 라틴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미술관 현장체험으로 진행하고 주말어린이예술학교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이해와 경기 동북부 4개 도시(가평, 광주, 양평, 여주)문화를 배워보는 미술관 창의체험교육이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라틴문화 학술세미나가 양평군립미술관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이번 양평군립미술관의 개최하는 2018 미술여행-1, 봄 프로젝트 양평에 온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과 함께 경기동북부 4개 도시의 현대미술작가들이 글로컬문화 속에서 나의 좋은 이웃들로 만나 문화행복시대를 함께 열어 가고자하는 동질성을 찾고자하였다.



한국작가 - 가평, 광주, 양평, 여주 지역별 2인, 1점.


노재승, 가평, 사유에 의한 유출, 대리석, 50x23x35cm, 2003




추경, 가평, 관계의 숲 no,1812-1.  182×91cm,  pigment on canvas,  2018




한영섭, 광주, 알라스카의 아침바다, 한지, 탁본, 꼴라쥬, 130X194cm, 2018 




김일해, 광주, for you -적모란, 100x200cm, oil on canvas, 2015




선종선, 양평, 은유적 풍경, oil on canvas  163☓90cm, 2017




장은경, 양평, 시간과 공간 162.2x130.3,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8



이영선, 여주, 윤회, 오석 대리석, 65×32×128, 2004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기원
전시명: 2018 미술여행-1, 봄프로젝트 <양평에 온 라틴미술>展
전시기간: 2018. 3.1.- 4.8. (34일간)
장소: 양평군립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라틴미술 10개국, 25작가 52점/ 한국미술(가평, 광주, 양평, 여주) 24명 24점
주최: 양평군립미술관

관명: 양평군립미술관
주소: 12546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2 
Tel: 031)775-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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