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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개인전- 일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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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전시기간: 2017. 10.7(土)-10.16(月)
참여작가: 신학(SHIN, HAK)
전시장소: 동덕아트갤러리 (DONGDUK ART GALLERY)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68 동덕빌딩 B1
관람시간: AM10:00-PM18:00
초대일 및 오픈식:  2017. 10.11(水) 6:00pm 
문의: 02-732-6458


일렁이다, 2017, 닥나무 지료, 먹, 안료, 가변설치


일렁이다 - 山影, 2017, 닥나무 지료, 먹, 안료, 111x88cm


일렁이다 - 樹影, 2017, 닥나무 지료, 먹, 안료, 146x97cm


■작가노트
나의 일련의 작업들은 곱게 푼 닥나무 섬유와 닥풀을 혼합한 지료(紙料)를 망사틀 위에 흘려 내고 건조시켜 지형(紙形)을 떠내고, 그것을 평면 또는 입체적인 공간에 배치하여 이루어진다. 닥나무 섬유로 떠낸 유연한 지형(紙形)들은 공간 속에서 빛과 미풍을 응접하여 묵훈(墨暈)과 같은 상망(象罔)을 드리우며 일렁이고, 지형이 남긴 여백속에는 내가 자연에 임하여 대할 때 느낀 심적 반향의 정조(情調)들이 일렁인다.

■평론

얇게 벗겨낸 닥나무 껍질을 마치 실타래를 풀어내듯이 조형화하여 전통산수화의 피마준법을 연상시키는 첫 번째 형식의 작품들은 기존화단이나 작가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벗겨진 껍질의 가공 정도와 선의 움직임, 겹치는 조직의 형상을 한국화의 현대적 표현기법으로 발전시킨 그의 대표적 작품경향이라고 말 할 수 있다.  
- 지형(紙形)의 준(皴)을 통한 자연의 심상(心想) -(장영준)

반투명한 한지가 바람과 만나 만들어지는 이미지를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구사한 신학 작가에 있어 ‘한지’는 그림이나 글씨의 바탕 재료가 아닌 그 자체로 하나의 오브제가 되었다. 한지에 스치우는 ‘하얀바람’의 이미지를 나무와 꽃, 달과 해 등에 투영시킨 작품들은 자연에 대한 통찰과 상징적, 회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김미영)


달그림자 月影, 2017, 한지, 먹, 안료, 밀랍, 120x190cm


일렁이다, 2017, 닥나무 지료, 실, 먹, 가변설치


일렁이다_바람꽃, 2017, 닥나무 지료, 먹, 안료,  50x50cm



■작가약력

 <網 meshing> (안상철미술관, 2016)외 개인전 15회  

회화2000((동덕아트갤러리/공아트스페이스)
BARCODE展(양평군립미술관)
열개의 시각(동덕아트갤러리)
水墨+NEW, DRAWING... (토포하우스)
한국화-플랜B(그림손갤러리)
Korean Paper Modern Art Exhibition-New Age Hanji(Kcc Art Gallery, Chicago)
여덟개의시각(아라아트센터)
KOMAS (목포 문화예술회관)
IAAFSEOUL2014 (예술의전당)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세종문화회관 갤러리)
터 people展 (한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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