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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 양평신화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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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
양평 신화 찾기 展
2017. 10. 3. ~ 11. 26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양평, 
창조문화로 진화하는 예술의 고장

지난 10년 전 만해도 작은 농촌에 불과하던 양평, 현재는 서울의 위성도시에 버금가는 화려함과 역동성을 지닌 양평군이 되었다. 우리나라 그 어느 곳 보다도 깨끗한 자연환경과 삶의 질적 중요도가 높다 할 것이다. 한 동안 발전이 없어 인구가 줄어들었던 양평이 친환경 문화도시로 탈바꿈 하면서 최근 자율성 인구유입의 대표도시가 되고 있다. 양평은 서울시민의 식수원을 공급하는 수려한 산자락 사이로 구비구비 이어진 강줄기가 남한강과 북한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천혜의 자연경과 문화도시조성이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꿈꾸며 새 시대 떠오르는 고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지난 2011년 12월 16일 개관한 양평군립미술관은 지역문화아이콘으로써 랜드마크(landmark)가 되고 있는데 첫 개관전시는 '마법의 나라, 양평' 전이란 주제를 시작으로 연중 8건의 기획전시와 전시연계 창의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2014-2015년도 경기도 공사립 미술관/박물관 182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이는 양평군민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역시 미술여행 시리즈 –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시즌별 전시를 구성하였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미술여행-1, 프랑스와 양평(프랑스에서 온 세계 현대미술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가들이 동시에 전시)전을 유치하였고, 이어 두번째 전시인 미술여행-2, 바코드· BARCODE전(하이퍼 리얼리즘(hyper realism), 현대미술-Pop art가 동시에 전시)은 주말어린이미술학교 창의미술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민들은 물론이고 지역의 화가들에게 문화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전시로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양평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뮤지컬 공연, 미술관음악회, 매직 쇼, 아트마켓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들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양평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지난 5년 동안 국내의 대표적인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즌별로 테마를 두어 평면(平面)과 입체(立體), 영상미디어(interactive media, 상호작용하는 매체), 설치작품(Installation art)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전시를 기획하여 고리타분한 군립의 관습이나 군 단위 미술관의 수준을 넘어선 현대미술의 메카로 정착하고 있다. 여기에는 양평의 친환경 이미지도 함께 담아내고 있어 지역의 작가들에게도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군립미술관은 양평을 예술의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작가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곳을 찾아가 문화로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도시와 지역 간의 문화간극을 줄여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의 현대미술작가들과 양평의 다양한 곳에서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창작이 양평군립미술관을 통해 수평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지역미술의 위상이 높이 평가되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으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 

 이번 전시도 이러한 정황 속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시는 2017 미술여행-3, 가을 프로젝트로써 양평신화 찾기를 하고자했다. 전시에서 지층은 지역원로작가 6명(1930-1938년)의 아카이브전이 이루어지고 슬로프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진화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제2,3전시공간은 양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작가(1951년 이후 출생작가)들이 보여주는 양평의 문화유적과 오늘의 양평 인을 작가별 독자성이 드러난 창작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더불어 살고 싶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고장으로 양평에 대한 인식이 새로이 각인될 것이며 많은 작가들이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양평에서 더욱 더 활발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기점이 되었으면 한다.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연구실



전시명: 2017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 <양평 신화 찾기>展
전시기간: 2017. 10. 3.- 11.26. (48일간)
장소: 양평군립미술관 전관
참여작가: 총46명 (사진, 평면, 입체, 영상, 설치)
주최: 양평군립미술관

관명: 양평군립미술관
주소: 12546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문화복지길2 
Tel: 031)775-8515






1. 김현찬, 소망, 창작사진, 100X67cm, 2017



2. 강신군, 양평군청, 디지털프린트, 100x65cm, 2017



3. 김홍선, 화상할머니, 디지털프린트, 50x60cm, 2016



4. 송금윤, 두물경, 200x350x270cm, 스테인레스스틸, 2017



5. 정서흘, 몽양 여운형-Dystopia, 판넬에 혼합재료, 60X120cm, 2017



6. 정아, 시원의 정원始原의 庭園, 랜티큘러, 100X100Cm, 2EA, 2017



7. 조광희, 그날에 운도 따르고, 디지털프린트, 81X130cm, 2016  



8. 조현철, Triangle yellow, 철, 우레탄도장, 92x65x60cm, 2016 



9. 표찬용, 환영(幻影) - 27과 29,5,  162x130cm, 혼합재료, 2016



10. 홍성열, 그해겨울 –양수리, Acrylic on canvas + Ballpen, 72.7x60.6cm,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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