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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기념전 <자율진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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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 종묘, 한옥부터 서울 도심의 현대 건축물까지 한국 전통 건축 속에 내재한 도교적 자연관을 자율진화의 맥락에서 재해석
● 근대의 수용과 극복이라는 한국 건축의 이중적 과제를 탐색하기 위해 강남개발계획, 세종신도시, 송도신도시가의 계획과 그 진화 과정을 재조명
● 미래 자율진화도시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국제 아이디어 현상공모의 당선작 3점과 미래적 도시와 삶의 명암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구부요밴드(플라잉시티), 이예승의 작품을 함께 제시
● 전시구성
   1. 한국 전통 건축의 진화  :  한양 도성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도심의 진화적 배치와 도심 건축의 반영
   2. 근대 도시모델로서의 강남/ 너머서 : 1960년대부터 시작된 강남개발시대 근대적 도시 모델로서의 강남
   3. 풍경으로서의 건축 : 세종시와 송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모델의 진화 
   4. 미래 자율진화도시 : 미래 도시에서 적용된 자율진화의 개념을 미술가와 건축가들의 비전으로 보여주는 세션

 <자율진화도시> 전시전경 Ⓒ서울시립미술관/김상태

이예승 <초-공간> Ⓒ서울시립미술관/김상태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세계건축대회(2017.9.4.- 9.10)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로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자율진화도시»展을 준비하였다. «자율진화도시»展은 건축과 미술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동아시아 자연합일의 공간 개념과 스스로 진화해나가는 미래 도시건축의 비전을 ‘자율진화(Self-Evolving)’라는 개념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간, 그리고 삶에 대한 탐색을 시도하는 전시이다.

현재 세계 인구의 절반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와 자본, 노동이 집약되는 메트로폴리스를 넘어 인구 천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메가시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메가시티로서 서울 역시 도시의 문제는 곧 삶의 문제로 직결되는 공통의 당면한 과제가 되었다. 이 전시를 통해 현대 도시는 단순히 계획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을 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생명력을 가지고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나아가 한국건축의 전통 속에서 스며있는 자율진화적 요소를 발견해서 이를 미래 자율진화도시의 비전과 적극적으로 연결해내는 새로운 해석을 시도할 것이다.

  «자율진화도시»展은 한국 건축과 도시의 변천 과정을 계획과 진화라는 두 가지 관점을 통해 재조명하고, 자율진화의 가능성을 품은 미래 도시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탐색할 것이다. 무엇보다 예술이 도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어떻게 예술 특유의 상상력의 힘으로 도시와 건축, 그리고 우리의 삶을 결합해 내는가를 전시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만나보기를 기대한다.

구부요 밴드(플라잉시티), <탈영병> Ⓒ서울시립미술관/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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