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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연 : Nun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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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눈 윈도우 갤러리

전우연 ㅣ Chun,Wooyeon
Nun


 2017.07.28(Fri) - 08.10(Thu)
Artist talk : 2017.07.29(Sat) 4pm
 



작가노트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겪게 되는 옳고 그름. 빛과 어둠. 아름다움과 추함.
시작과 끝 등 수많은 대립관계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것은 항상 어렵다.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억지로 행해야 하고 또는 보고도 모르는 척 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나는 지금 무엇을 향해 바라보  쫓아가고 있는지 질문하게 된다.
어디를 봐야할지 또는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모른 채 보고, 어디로 걸어가야 할지 모른 채 걸어간다
 창문의 사각의 틀을 통해 눈 앞의 세계를 본다.
창은 밝음과 어둠, 빛과 그늘, 나와 타인을 둘로 나누기도 하며 동시에 하나로 잇기도 한다.
그 틀 안에는 세  계가 있고 동시에 바람 안에 흔들리는 나를 담는다. 창을 열면 구멍을 통해 바 람이 지나간다.
때로는 그 창이 수차례 문질러지고 긁히면서 그 깊이를 알 수 없이 냉담한 얼음판 같기도 하고,안개가 낀 듯 불투명하기도 하다.




 <views> paper, acrylic panel, wood, light, dimension variabl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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