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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철 : 무감각의 병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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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봄 2전시실
 

이웅철 ㅣ lee,woongcheol  작가프로필 상세보기
무감각의 병리


2017.07.28(Fri) - 08.10(Thu)
Artist talk : 2017.07.29(Sat) 4pm


 


현대인은 각종 언론 매체 및 SNS를 통하여 쉽고 빠르게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반 속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민주화는 정보의 범람을 가져왔고 미디어로부터 파생된 과잉정보는 데마고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한다. 특히 사건, 사고의 이미지들은 죽음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이는 방관자적인 시선을 불러일으킨다. 반복적으로 생산되는 이미지들은 의식을 무뎌지게 만들고 정보의 전달속도는 무감각해지는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무감각의 병리>시리즈에서 뉴스의 보도 이미지를 해체하고 파편적인 색감들로만 남겨 놓은 형상과 색체는 불안감을 상쇄시키기 위한 기억의 소거과정을 드러낸다. 평면처럼 보이지만 입체구조인 작품은 기억의 구조에 의문을 갖는 본인의 생각을 착시를 통하여 표현하고 있다. 보도사진의 참혹한 이미지를 단순화시킨 이미지에서 관객은 착시를 경험하며 이는 정보와 기억에 관한 질문을 던지도록 한다.

<Dark polygon>시리즈는 초기 스텔스기인 F-117A를 해체한 형태의 부조작업이다. 스텔스기의 목적은 기체의 행적을 들키지 않으며 전략적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다. 이는 마치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영향력을 행세하는 고대의 신들과 유사성을 지닌다. 또한 스텔스기의 레이더 교란 능력은 특정한 세력에서 목적을 갖고 언론을 통하여 대중의 의식을 교란하는 속성과도 비슷하다. 스텔스기의 메커니즘은 다른 어떤 기계나 무기 보다 권력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이러한 스텔스기를 해체한 형상은 보이지 않는 권력의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무감각의 병리 – 파리&브뤼셀>, Acrylic, Foamex, FRP, 325 x 112 x 15cm, 2017




<무감각의 병리 – 인도네시아>, Acrylic, Foamex, FRP, 194 x 112 x 15cm, 2017


<무감각의 병리 파리>, Acrylic, Foamex, FRP, 117 x 91 x 15cm,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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