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포토그래퍼스갤러리를 초청해 60년 이래의 영국사진전을 개최한다. 38명 작가의 400여 점의 사진, 영상작품을 통해 세계문화교류의 요충지인 영국의 사진예술 발전과정뿐만 아니라, 50년간 사진의 풍부함과 다양성, 사진미술관의 창립에서 각 대학 사진과의 설립, 사진전문 잡지와 출판사 등의 출현 등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연대순으로 배열되었지만 ‘일, 휴식, 오락’이라는 주제가 배경에 내포되어 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